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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호] 주식회사 ‘온랩’의 대표 조용준 동문과의 만남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2,567 등록일2024-04-11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현재 경영회계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며 동시에 주식회사 온랩 대표 조용준입니다.

Q. 인터뷰에 앞서, 창업 아이템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온랩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평가받은 경력을 AI로 역량을 분석하여 인적성검사로 변환해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Q.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살면서 제가 해보고 싶은일을 자유롭게 해볼 수 있는 것을 찾아보았을 때 창업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우선 한살이라도 젊을 때 창업을 해보자라는 결심을 했습니다.

Q. 창업 초기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어떻게 극복했나요?

A. 가장 어려운 점은 아무래도 자금조달이었습니다. 창업을 하면 금전적인 부담이 큰데, 이를 감당하려면 정부지원과제를 가져오거나, R&D, 융자, 투자 등이 있는데 저희는 현재 정부사업과 자체 외주용역을 통해서 현재는 자금확보에 대해 걱정이 많이 사라진 편입니다.

Q. 창업을 위해 어떤 자원이 필요했­­나요? 이를 확보하는데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요?

A. 우선 사무실과 주변 대표자들과의 네트워크가 가장 필요했습니다. 사무실은 우리 대학에서 지원해 주셔서 감사히 잘 사용하고 있고 대표자끼리의 네트워크는 제가 스타트업 대표자 모임 행사가 있으면 꾸준히 참석하여 많은 대표님들과 인연을 쌓고 현재는 같이 성장하는 동반자로 서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Q. 팀원들과의 협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A. 팀원들과의 협업은 초기 스타트업일 경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기 스타트업에는 구축된 프로세스가 없기에 한사람의 역량과 맡은 업무가 매우 많아 협업없이는 전혀 성장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저는 협업에 대해 물어본다고 하면 서로가 미래 스타트업의 가치와 비전을 보고 같이 열심히 성장하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Q. 현재 하고 계신 사업의 진행 정도는 어떤 가요?

A. 현재 시장반응테스트는 완료가 되어 시제품 완성 및 투자진행 단계에 있습니다.

Q. 창업 과정에서 배운 교훈 중 가장 큰 것은 무엇인가요?

A. ‘혼자서 잘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라는 점입니다. 내가 부족한 역량은 남이 채워주고 결국 모든 역량이 다 채워졌을 때 비로소 창업의 시작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

Q. 우리 대학 선배로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A. 여러분의 꿈을 창업으로 꽃피우길 바랍니다. 가장 어리고 열정있는 나이에 도전하는 것은 본인의 성장면으로도 매우 큰 역할이 될 것입니다.

Q.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현재 제가 해보고 싶은 사업을 하면서 사업을 꾸준히 확장시키고 싶습니다. 현재는 연구개발 및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막걸리를 제조하여 시장에 판매하고자 합니다.

2가지의 사업을 병행하는 게 힘들긴 하겠지만 그만큼 더 보람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