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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40호]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세상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2,659 등록일2024-03-13


사람들은 미디어나 사회적인 사건을 통해 세계를 인식한다. 이러한 인식은 종종 단편적이거나 왜곡된 경우가 많다.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를 읽은 후 나 또한 이런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놀라운 점은 똑똑한 사람일수록 오답률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이 책은 현실적인 정보를 통해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시작된다.

<팩트풀니스>는 통계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계적 사실에 기반한 판단을 내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세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테스트하는 질문 13가지로 시작한다. 저자 한스 로슬링은 이러한 질문을 통해 독자가 세상을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 직면하게 한

다. 그는 이를 통해 우리가 세상을 심각하게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팩트풀니스’는 사실충실성을 의미하며,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이유를 다룬다. 이 책은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대한 오해를 파헤친다.

한스 로슬링은 우리가 종종 ‘극단적인 사례’에만 주목하여 세상을 오해하고 불안정한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대신 통계적 사고를 통해 세계의 실제 현황을 파악하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종종 마주치는 세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오해를 해소해준다. 우리가 자주 듣는 많은 뉴스와 이야기들이 얼마나 과장되었고 왜곡 되었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더 나아

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발전과 변화를 이해하고, 세계의 복잡성을 인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 <팩트풀니스>를 통해 현실에 대한 더 정확한 이해와 공정한 사고를 기를 수 있으

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어 이 책을 추천한다.


글 이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