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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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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

‘제13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성료

작성자기획과  조회수709 등록일2020-10-28
한밭대 제13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_1.jpg [439.8 KB]

26일 한밭대 ‘제13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0일 온라인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제13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26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 ‘창의적 종합설계’는 공학계열의 학생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중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윤 린)는 ‘종합설계 교육 프로그램’의 정착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대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 공과대학, 정보기술대학, 건설환경조형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서 총 165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총 35개의 작품을 출품하고 창의성과 종합적인 설계능력을 겨뤘다.


□ 대상은 기계공학과 4학년 정기련, 장원석, 오정현, 이인표, 황현준 학생으로 구성된 ‘기억해조’팀이 제작한 ‘개인이동수단 방향지시등&센서장갑’이 수상했다.


 ○ 출품작은 퍼스널 모빌리티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블루투스 장갑 방향등으로 모든 퍼스널 모빌리티나 자전거, 심지어 핸들이 없는 이동수단에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기존 제품과 차이를 두었다.


 ○ 정기련 학생은 “실용성을 고려해서 설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이 작품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로 인한 사고가 조금이나마 감소하여 더 나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외에도 소형 당구대를 활용하여 가상의 공을 움직여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당구를 즐길 수 있는 ‘e스포츠용 영상 기반의 AR 당구’, 기름이 섞여 있는 폐수가 각종 수처리 장치에 유입되기 전 미리 기름성분을 분리하여 장치의 막힘 현상을 줄이도록 제작한 ‘오우스 트랩’ 등이 있었으며,


 ○ 특히 공학교육혁신센터 캡스톤디자인 과제 재료비를 지원받아 제작된 ‘PV와 현휘 최적제어를 위한 키네틱파사드’는 계절별 태양의 위치를 추적하고 움직이면서 각도 변화를 주어 기존 태양광 패널보다 약 50% 정도 발전량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 윤 린 센터장은 “학생들이 배운 지식이 단순히 지식으로 머무르기 보다는 창의적으로 세상에 구현되는 공학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현재 작품을 보완, 발전시켜 창업‧기술사업화의 단계까지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