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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27호] 아이유, 암표 사냥 나섰다

작성자신문방송국  조회수681 등록일2022-09-07

가수 아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917~18일 이틀 동안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는데, 팬클럽 전용 선예매분을 제외한 3만 여개의 좌석이 약 5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보였다.

지난 85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2 IU CONCERT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의 부정 티켓 관련 방침을 공지했다. 소속사는 매크로 등 부정한 방법으로 예매하거나 프리미엄 티켓 거래 사이트 및 개인 SNS 등에서 매매되는 티켓을 모두 부정 티켓 거래로 간주, 이에 대해 엄격히 대처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속사는 부당 티켓 거래 좌석 예매자 또는 구매자가 아이유 팬클럽 회원일 경우 즉시 명단에서 제외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매크로 등을 통한 부정 예매 뿐만 아니라,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원가 이상의 가격을 받아 자리를 양도하는 일명 암표에 대해서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동안 인기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 본 가격의 수배에 달하는 웃돈을 주거나 심지어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누리꾼들은 소속사의 이런 태도는 불법적인 티켓 거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공연문화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반응 등을 보였다.

글 임지영 수습기자

그림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