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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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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공학과 김규식 학생] 걷지 않는 자 미래가 없다

작성자기획과  조회수1,471 등록일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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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 않는 자 미래가 없다지난 6월 19일 ‘제20회 한국대학생 컴퓨터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산업경영공학과팀으로 참가하여 2등상을 수상한 김규식(4년)학생을 찾았다. N4동 IMS실험실에서 2년 반 동안 랩 생활을 한터라 고단해 보일만도 하지만 깔끔한 모습에 활기찬 말투로 우리를 맞이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성적 맞춰 한밭대를 입학했지만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는 산업경영공학과 15학번 김규식입니다.


산업경영공학과는 어떤 학과인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빅테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학문을 배우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학기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됐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게을러서 몇 번 수업에 늦었지만 뭐 대부분 만족합니다. 다른 친구들도 괜찮아 하는 것 같고…


걷지 않는 자 미래가 없다
이번에 수상한 경진대회를 소개한다면?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입니다. 약 2달간 주어진 문제를 팀과 교수님이 함께 시뮬레이션을 통해 해결하여 보고서를 제출하는 대회죠. 예컨대 ‘어떤 대형 창고에 트럭을 몇 대 주차할 수 있는지.. ’ 뭐 이런 문제가 출제됩니다. 그러면, 모델링, 자료수집, 연구와 토의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거죠.


수상 후 주변반응이나 기쁜 점은?

주변 친구들의 응원이죠...그동안 고생에 대한 보상이랄까요?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세분화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프로그램을 짜는데 코딩이 문제였습니다.


팀과 개인경진대회의 차이점은?

협동, 팀워크, 조율 뭐 이런 것들이 필요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팀을 선호합니다. 여럿이 부족한 부분들을 채울수도 있구요.


경진대회 참여 후 보람된 점은?

물론 수상이고요, 무엇보다 힘든 시기를 견디다 보니 정신적으로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하하하


걷지 않는 자 미래가 없다
(돌발질문) 한밭대로 삼행시?

안하면 안 되나요. 오, 힘드네요!


지도교수님는 어떤 분이신지?

친근하면서 냉철하십니다. 우리가 모르는 허점을 잘 찾아서 보완해 주시죠.


우리 대학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이대로 잘되고 있는 것 같아요. 계속 응원할게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팀원들이 잘 도와주어서 고마웠고요. 지도교수님과 부모님께 감사함을 간직하겠습니다.

걷지 않는 자 미래가 없다
마지막 질문을 마치고 나설 때 쯤 벽에 붙여놓은 보드판 위의 메모지에 눈길이 간다. ‘걷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그냥 붙여놓았다고 말 하는데 김규식군의 메모를 보면서 자신과의 싸움에 당당히 맞서 앞으로 나아가는 ‘씩씩한 청년’을 보는 듯해 듬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