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이하 HUSS연구소)는 공공행정학과 이명희 학생이 영국 서식스대학교(University of Sussex)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MSc)에 합격하여 입학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입학과 동시에 Chancellor’s International Scholarship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HUSS연구소가 제공해온 체계적인 융합 교육과 국제적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서식스 대학교는 공립연구중심 종합대학교로 2023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240위를 기록하고 노벨상 수상자를 5명을 배출할 만큼 인문사회 융합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기술정책이라는 분야를 탄생시킨 세계 최고의 교육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학생은 HUSS연구소가 개발한 ‘디지털사회 법·정책’, ‘사회적 가치와 공공윤리’ 교과목을 수강하며 전공 지식을 확장했고, 연계 기업에서 표준현장실습학기제를 이수하며 AI 실무 활용 능력을 키웠으며 캐나다 현지에서 진행된 ‘Global Communication Program in Canada(2024)’에 참여해 자기주도적 기업가정신과 비즈니스 어학 능력을 함양하여 국제적 소통 경험을 쌓았다.
영국 서식스대학교 진학을 앞둔 그는 "HUSS연구소에서 수강한 교과목과 해외 프로그램이 법, 정책, 행정이라는 전공 지식을 넘어 공공윤리와 국제사회와의 연결이라는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었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정책과 정책혁신 분야의 연구자로 성장해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갖춘 글로벌 인문사회 리더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석 HUSS연구소 소장은 “교과과정, 현장실습, 비교과 프로그램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것은 사업의 성과이자 의미 있는 발걸음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문적·국제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HUSS사업이 지역의 우수한 학생이 글로벌 수준으로 바로 연계되는 글로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HUSS연구소는 앞으로도 사회구성원간 디지털 장벽과 정보격차 등 초연결사회에서 발생하는 스마트블랙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융합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