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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호] 극장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보자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593
  • 코로나19로 잠잠했던 극장에 활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여러 장르의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극장판 애니메이션들도 개봉하여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지난 9월 14일 개봉한 는 손오공에 의해 절멸했던 레드리본군의 정신을 이어받고 있던 몇몇 사람들이 인조인간 감마1과 감마2를 만들게 된다. 두 인조인간은 피콜로와 손오반을 공격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개봉으로 4DX의 관람 후기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 떡잎 학교지난 9월 28일 개봉한 는 짱구는 못말려 29번째 극장판으로 짱구와 친구들이 엘리트 양성학교인 천하 떡잎 학교에 입학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짱구와 친구들이 괴소문의 존재 흡덩귀의 진실을 파헤치며 학원 미스터리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작품이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10월 5일 개봉한 은 인류보완계획의 비밀, 특무기관 네르프와 이를 막으려는 빌레 소속 파일럿들이 등장해 극장판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다. 에반게리온은 1995년 10월부터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 감독 안노 히데아키와 1990년대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은하철도 999극장판10월 5일 개봉한 은 1979년에 발표한 애니메이션을 4K 디지털 화질로 복원한 버전을 선보인다. 은하철도 999는 기계 백작에게 엄마를 잃은 테츠로가 기계 인간이 되어 복수하기로 결심하면서 신비로운 여인 메텔과 함께 초특급 999호를 타고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2-10-05 14:55:37
[528호] 우리나라를 빛낸 유명 연주가들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579
  •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리나라 유명 연주가들이 거듭 수상 소식을 전하며 K-클래식이라는 말까지 만들어졌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K-클래식의 주역이라고 불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유명 연주가들에 대해 알아보자.■ 정 트리오정 트리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족으로,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 3남매를 일컫는다. 이들은 어머니의 조기 교육과 미국 줄리아드 스쿨의 교육으로 세계 정상급 음악가로 성장하였다. 첼리스트 정명화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서 제네바 국제음악 콩쿠르 1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재단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올해 6월에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으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5살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하여 9살이 되던 해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음악적인 재능을 드러냈다. 13살에 미국 줄리아드 스쿨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를 길러낸 이반 갈라미언을 사사했다.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은 1974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피렌체 등에서 관현악단 지휘자로서 확고한 발판을 굳혔다. 정명훈은 이번 10월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2022 세계지방연합(UCLG)총회 개최를 기념해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조성진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한국인이다. 이를 계기로 K-클래식계에 떠오르는 스타에서 거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콩쿠르 우승 이후 조성진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악단과 협연했고,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닉 실내악 홀 등 세계 유수 공연장에서 연주를 펼쳤다. 또한, 지난 10월 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년 만에 국내 독주회를 진행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공연도 티켓 오픈 40초 만에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안게 되었다.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연주한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1번 연주 장면은 2022년 9월 기준 유튜브 조회수 2,000만 회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11년부터 개최 중인 평창 대관령 음악제에 개최 초기부터 열정적으로 참여해 왔다. 2016년에는 대관령 음악제에서 부예술감독을 맡은 데 이어서 2018년에 예술감독을 맡았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화려한 연주 실력으로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서울 국제 콩쿠르, 센다이 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클라라 주미 강은 5살에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할 만큼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에 큰 재능을 보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음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매년 우리나라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클라라 주미 강은 실내악에도 매진하며 실내악 페스티벌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플루티스트 최나경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재학 당시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찾았고, 단 한 명만 뽑는 플루트 입학 오디션에서 만 16세의 나이로 선발되었다. 이어 커티스 음악 대학교에서 4년 전액 재단 장학금을 받았으며 클린턴 대통령상을 수여 받았다. 2013년에 심사위원 20명의 만장일치로 오스트리아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다른 플루티스트들을 돕고자 유튜브 채널 Jasmine Choi 최나경을 통해 플루트 전공자들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우리나라 출신 유명 연주가들은 계속해서 양성되고 있다. 우리나라 출신 연주가들이 세계적인 무대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이들의 연주 활동이 오래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글 이연서 기자
  • 등록일2022-10-05 14:55:18
[528호] ‘오징어 게임’ 에미상 6관왕 달성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597
  • 지난 9월 13일 넷플릭스 드라마 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4회 에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단역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특수효과상, 미술상으로 6개 부문을 석권했다. 에미 시상식은 미국 방송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74번의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상을 수상하여 이번 수상은 에미 시상식에서 새 역사를 썼다.감독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은 사람들은 제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저 혼자 만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그러니까 우리 모두가 이 역사를 함께 만든 겁니다라며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시리즈로 마지막 에미상을 받는 작품이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상이 제 마지막 에미상도 아니길 바랍니다. 저는시즌2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재치있는 수상소감을 전했다.배우 이정재는 아시아 최초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정재는 먼저 영어로 수상소감을 밝히고 이어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들과 친구, 가족 그리고 소중한 저희 팬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우리말로도 수상소감을 전했다.앞서 지난 9월 4일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트 에미 시상식에서 배우 이유미도 여우단역상을 받았으며, 도 스턴트퍼포먼스상, 특수효과상, 미술상을 수상했다. 두 시상식은 작품, 감독, 연기 등에 상을 부여하는지와 기술 부문 위주로 상을 부여하는지에 따른 차이가 있다.한편, 은 2024년 핼러윈 기간에 시즌2를 개봉할 예정이다. 황동혁 감독은 에미 시상식 이후 인터뷰에서 시즌2 6화까지의 각본을 작성했다고 밝혔으며 시즌1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정재의 캐릭터라고 말했다. 또, 시즌2를 만드는 데 있어 부담되지 않냐는 질문에 시즌1보다 시즌2의 각본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대답해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글 이유정 기자
  • 등록일2022-10-05 14:54:54
[528호]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앞으로 광고와 함께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561
  • 텔레비전이 없으면 안 되는 시절을 지나 이제는 넷플릭스가 없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이 많아지고 시스템 또한 변화를 맞이하였지만 변화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최근 넷플릭스가 요금 인상을 단행하면서 현재 넷플릭스의 구독료는 스탠다드 기준 12,000원에서 1,500원 인상한 13,500원이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 성인 기준 15,000원을 지불하는 상황에 현재의 넷플릭스 구독료는 비싼 요금이라고 볼 수는 없다. 넷플릭스가 요금을 인상한 이유는 기존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방식의 특정 일자에 시즌의 모든 에피소드를 한 번에 공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앞으로는 공중파 드라마처럼 한 주에 한 편씩 공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해외 매체를 통해 언급되었다.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에 구독자가 약 100만 명 감소했다. 전 세계적으로 연달아 가격 인상을 선택한 넷플릭스는 올해 10월부터는 계정공유를 금지한다고 했다.이와 같은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변화는 11년 만에 구독자 수 감소에 대한 충격 여파가 크게 다가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넷플릭스가 가장 큰 규모를 가진 미국의 OTT 시장에서 디즈니 플러스에게 밀려났다. 지난 8월 12일에 디즈니 플러스가 밝힌 2분기 실적은 구독자 총 2억 2,110만 명으로 넷플릭스는 2억 2,070만 명이다. 넷플릭스를 앞지르고 디즈니 플러스가 OTT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2017년 디즈니 플러스가 OTT 시장에 진출하고 5년 만에 이룬 성과이다.디즈니 플러스가 마블과 스타워즈 시리즈를 한 주에 한편씩 공개한 것처럼 넷플릭스 역시 그런 변화를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OTT 시장이 지금처럼 활성화되기 전 넷플릭스가 시장을 독점할 때와 현재 시장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할 때의 파급력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한 부작씩 공개하는 것으로 변화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한편,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가 공통된 변화를 발표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가 광고를 포함하는 저가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국내 OTT 시장의 판도 변화에도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넷플릭스는 앞서 지난 7월, 내년 초에 이 같은 요금제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는 이와 관련해 기술지원 협력업체로 MS(마이크로소프트)를 선정했고, 소셜미디어 스냅 경영진 출신 2명을 광고 부문 담당으로 영입했다. 이에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여 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가 새롭게 출시할 저가 요금제의 구독자 수를 내년 3분기까지 4,000만 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도 연말 광고 삽입형 저가 요금제 출시를 예고하며 이용요금은 월 7.99달러로 책정했다. 광고가 없는 디즈니 플러스는 월 10.99달러로 '디즈니 플러스 프리미엄' 요금제가 된다. 해당 요금제를 적용하는 국가로 한국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국내 도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다중구독이 보편화된 구독 포화 상황에서 OTT 간의 경쟁은 신규 가입자 유치보다 다른 OTT 가입자를 빼앗아 오는 전환 유치가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OTT 플랫폼이 계속해서 나오며 이용자들을 얻기 위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 간의 경쟁에서는 콘텐츠의 질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내 OTT들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콘텐츠가 적시에 끊임없이 유통될 수 있어야 한다며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앞으로 OTT 플랫폼들이 소비자들의 불만이 아닌 박수를 받는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글 김세희 기자
  • 등록일2022-10-05 14:54:38
[527호] ‘급구’ 일할 사람 찾아요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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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증가했다. 여행 수요의 증가로 항공권, 여행 패키지 등 여행 관련 수요 또한 늘어났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에 따르면 항공사 수익과 직결되는 국제선 여객 인원은 올해 2분기 287만 755명을 기록해 작년 2분기 대비 35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제선 운항 편수는 3만 2,851편에서 3만 6,042편으로 늘었고, 편당 탑승 인원은 편당 19.2명에서 79.6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여행업은 어떨지 살펴보자. 코로나19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해외여행 예약이 급증했지만 여행업계는 활짝 웃지 못한다. 인력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코로나19 확산 후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는 사실상 휴업 상태나 다름없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여행업계를 떠난 직원들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휴직 기간이 길어지고 구조 조정을 겪으며 떠밀리듯 업계를 떠난 이들이 많았으며 여행업계에 회의감을 느껴 스스로 퇴사를 한 여행업 종사자들이 다수 있었다. 특히 2030 직원들은 여행업에 전망이 없다며 다른 업종을 찾는 경우도 많았다. 여행사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무급휴직 형태로 전환되었다. 경영난이 심화된 일부 여행사는 권고사직을 시행하기도 했다. 국내 유명 여행사 노랑풍선은 2019년 말 기준 직원 수가 600명대를 웃돌았으나 현재는 300여 명만 남은 상태다.시간이 흐르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사람들의 민감도는 줄어들고 규제 완화로 여행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인력의 대거 이탈로 인해 수요와 공급의 부정합이 발생했다. 해외여행 재개로 여행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여행사들은 인력 확보에 총력을 다해 기존 인력을 붙잡기 위한 연봉 인상과 보상, 제도 등의 대안 마련에 나섰다. 하나투어는 지난 6월 정기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채용이다. 영업, 상품기획운영,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인력을 모집했다. 하나투어 측은 여행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수시채용을 선택하여 현재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 위주로 영업부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동안 생긴 인력 공백 중, 영업 인력이 특히 부족하기 때문이다.글 이예진 수습기자
  • 등록일2022-09-07 13:16:49
[527호] 아이유, 암표 사냥 나섰다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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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아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9월 17일~18일 이틀 동안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는데, 팬클럽 전용 선예매분을 제외한 3만 여개의 좌석이 약 5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보였다.지난 8월 5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2 IU CONCERT<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의 부정 티켓 관련 방침을 공지했다. 소속사는 매크로 등 부정한 방법으로 예매하거나 프리미엄 티켓 거래 사이트 및 개인 SNS 등에서 매매되는 티켓을 모두 부정 티켓 거래로 간주, 이에 대해 엄격히 대처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속사는 부당 티켓 거래 좌석 예매자 또는 구매자가 아이유 팬클럽 회원일 경우 즉시 명단에서 제외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매크로 등을 통한 부정 예매 뿐만 아니라,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원가 이상의 가격을 받아 자리를 양도하는 일명 암표에 대해서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동안 인기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 본 가격의 수배에 달하는 웃돈을 주거나 심지어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누리꾼들은소속사의 이런 태도는 불법적인 티켓 거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공연문화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반응 등을 보였다.글 임지영 수습기자그림 이주희 기자
  • 등록일2022-09-07 13:16:34
[527호] 활기 도는 극장가, 요즘은 어떤 영화가 재밌을까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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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말부터 영화관에서의 취식이 허용되고 좌석 간 띄어 앉기가 해제되면서 극장가를 찾는 관람객들이 늘어났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에 80만 명대에 불과했던 관객 수가 8월에는 1,214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이 많아진 만큼 개봉한 영화도 많아졌다. 최근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낸 영화 세 작품을 소개한다.■ 탑건: 매버릭지난 6월 22일에 개봉한 영화로 1987년에 개봉한 영화 의 후속작이다. 은 해군 조종사 매버릭이 최정예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곳에서 항공물리학 전문가 찰리와도 사랑에 빠지지만, 비행 훈련 도중 불의의 사고로 매버릭의 파트너인 구즈가 목숨을 잃게 된다. 혼란 속에 빠져있던 매버릭은 죽은 아버지의 동료이자 탑건의 지휘관에게 조언을 듣고 어려움을 극복하게 된다는 내용이다.에서 매버릭 역을 맡은 배우 톰 크루즈가 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으며 이야기가 이어진다. 매버릭은 탑건 훈련학교의 교관으로 발탁되었지만, 매버릭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처음엔 그를 무시한다. 매버릭의 보고도 믿지 못할 비행 실력을 실제로 목격하고선 그의 지휘를 잘 따르기 시작한다. 이후 그들에게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약 3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영화의 후속작이지만 같은 배우가 주인공을 맡았다는 점과 스크린을 압도하는 비행 장면, 부모님이 젊었을 적 보던 영화를 자녀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3일 기준 해당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804만 명을 기록했으며, 박스오피스 순위 4위를 기록하였다.■ 한산: 용의 출현지난 7월 27일에 개봉한 영화로 2014년에 개봉한 영화 의 후속작이다. 은 보다 8년 뒤에 개봉하긴 했지만, 이야기 속의 배경 시기는 보다 앞서있다. 두 작품 모두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인 전투를 다루고 있으며 은 1592년 한산도 대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임진왜란 발발 후 15일 만에 왜군에게 한양을 빼앗기고, 명나라로 향하겠다는 왜군의 야망으로 조선은 또다시 수세에 몰리게 된다. 해양 전투를 위해 준비시켜놓던 거북선의 출전도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이순신 장군은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전략을 세워나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앞서 개봉한 영화 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은 전적이 있어또한 개봉 전부터 관람객들의 기대가 컸다. 이순신 장군의 필사적인 전략, 우리나라를 강제 점령한 일본을 상대로 보여준 속 시원한 전투 장면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 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영화 중 1편과 2편에 해당한다. 세 번째 영화로 가 추후 개봉될 예정이다. 지난 9월 3일 기준 해당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713만 명을 기록했으며, 박스오피스 순위 3위를 기록하였다.■ 헌트지난 8월 10일에 개봉한 영화로 배우 이정재가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작품이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된 작품이다. 는 1980년대 전두환 전 대통령 통치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사건들이 등장한다.주인공인 박평호와 김정도는 국가안전기획부 내에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 사항들이 유출되자 서로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주변을 조사해나간다. 스파이를 찾지 못하면 자신이 지목되는 위기의 상황에 처해져, 두 주인공은 자신의 신념을 내세우며 열심히 동림을 찾아 나간다.는 진한 우정으로 유명한 두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영화이후 처음 같이 출연한 작품이다. 두 배우의 궁합과 수준급의 연기력을 가진 조연들, 실화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동림의 정체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월 3일 기준 해당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403만 명을 기록했으며,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기록하였다.위의 영화들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개봉될 영화들 중 과 같이 벌써 관람객들의 기대를 받는 작품도 있다.한편, 극장가는 코로나19로 인해 푯값을 과도하게 올렸으나 영업 흑자를 기록한 이후에도 가격을 인하하지 않아 관람객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글 이유정 기자
  • 등록일2022-09-07 13:16:14
[527호] 지역화폐 평가 최우수상 ‘온통대전’ , 하반기 하향 조정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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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5월에 출시해 많은 캐시백과 혜택을 주었던 대전광역시의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지난 8월부터 다가오는 12월까지 30만 원의 충전 한도와 5%의 캐시백으로 하향 조정되었다.온통대전은 기본적으로 50만 원 한도를 두고 10%의 캐시백을 제공했다. 5월이나 명절 때처럼 소비가 늘어날 때는 일시적으로 100만 원까지 한도를 늘리거나 15%의 캐시백을 제공하기도 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또한, 교통 복지 대상자(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부모)에게는 5%의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 이벤트성으로는 전통시장, 지역 서점을 이용할 경우 추가 캐시백을 제공했다.온통대전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위기 속에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었다. 대전세종연구원의 지역 서점 온통대전 도서 캐시백 효과 분석 연구 결과, 도서 캐시백 사업 대상 기간의 지역 서점 매출액은 사업을 시행하기 전 대비 최대 평균 31.2%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온통대전의 10% 캐시백이라는 혜택은 사용자 99만 명, 카드발급 120만 장, 누적 발행액 3조 3,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4월 기준 대전광역시 시민 10명 중 7명이 온통대전을 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수치이다. 또한 연간발행액은 광역시 중 인구 대비 1위이다. 지난해 산업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과 행정부의 지역화폐 평가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이력이 있다.이렇게 사랑받고 있는 온통대전 캐시백 지급이 7월 21일 오후 7시부로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이는 온통대전을 위해 마련했던 예산 1,400억 원이 거의 소진되어 결정된 사안이다. 하반기에는 정부의 예산 지원이 없어져 대전광역시 자체 재원으로 온통대전에 들어가는 예산을 부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온통대전은 최근 월간 한도액의 조정 미흡으로 재정이 조기 소진되어 예비비용인 140억 원을 긴급 투입한 상대에서 연말까지 운영된다. 또한, 매월 70억 원을 소진할 때까지 캐시백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소진 시 캐시백 지급이 중단된다. 이후에 검토를 통해 온통대전의 내년 운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글 김세희 기자그림 이주희 기자
  • 등록일2022-09-07 13:15:54
[527호] 꿈돌이, 돌봄로봇으로 재탄생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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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월 25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대상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로봇 꿈돌이의 입양식이 열렸다. 입양식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이 외로움, 치매 예방, 고독사 방지 등 안정적인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인공지능 말동무 돌봄로봇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입양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로봇 개발사인 ㈜미스터마인드 김동원 대표,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꿈돌이는 1993년 대전 엑스포의 공식 마스코트로 처음 탄생했다. 대전 엑스포 종료 이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짐과 동시에 인기가 사그라들었던 꿈돌이는 2020년 9월 카카오TV에서 방영한 내 꿈은 라이언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에 출연하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그리하여 다시 대전광역시의 대표 마스코트로 자리 잡은 꿈돌이는 대전광역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케이크, 인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되기도 했다.이번에는 꿈돌이가 돌봄로봇으로 재탄생했다. 돌봄로봇 꿈돌이는 학습데이터를 통한 감성 대화, 생활정보 대화, 설문 대화를 통해 돌봄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관찰하게 되며, 우울증과 자살 등 일상생활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보호자에게 위험 상황을 전해주게 된다. 또한, 옛날이야기나 노래, 능동 대화, 아바타 톡, 인지 카드, 음성 톡을 제공하며 뇌 활동과 놀이퀴즈, 수면 유도 음악, 약 복용 관리, 알람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대전광역시는 1개 자치구에 100대씩 총 500대의 돌봄로봇 꿈돌이를 돌봄이 필요한 대상 500명에게 6개월 간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돌봄로봇 꿈돌이의 효과성을 충분히 검증해 본 뒤에 추가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인공지능(AI) 말동무 돌봄로봇 입양식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으로 고독사 방지, 치매 예방 등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미스터마인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 돌봄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돌봄로봇 꿈돌이를 제작한 ㈜미스터마인드 김동원 대표는 돌봄로봇 꿈돌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의 고독감이 해소되고 정서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글 이연서 기자그림 이주희 기자
  • 등록일2022-09-07 13:15:39
[527호] 수요브런치로 문화행사 즐기자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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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광역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은 2008년 11월부터 시작된 대전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 중 하나이다.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은 대전광역시청 20층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하늘마당에서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공연이다. 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에서는 클래식, 국악,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은 대전 시민들의 초점에 맞춘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되거나 전공자의 연주를 통해 퀄리티 높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콘셉트를 정하여 대전 시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로는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 공연 송출을 통해 대전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비대면 공연은 유튜브 대전수요브런치콘서트에서 품격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9월에 열리는 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 중 9월 14일은 미오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9월 21일은 앙상블, 9월 28일은 시립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에서 행사안내추천행사대전시청행사에서 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의 연주자 정보와 연주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평범한 일상 속 우아한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기를 바란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2-09-07 13: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