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 홍현빈 석사과정생,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생구두발표 우수상 수상
- Al-Mg-Si 합금에서 Cu 첨가와 인공 시효 조건이 기계적·전기화학적·석출 특성에 미치는 영향
□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신소재공학과 조훈휘 교수 연구팀 소속 석사과정 홍현빈 학생이 지난 4월 개최된 ‘2025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생구두발표 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학회에서 홍현빈 씨는 ‘Al–Mg–Si 합금에서 Cu 첨가와 인공 시효 조건이 기계적·전기화학적·석출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Al–Mg–Si계 알루미늄 합금에 구리(Cu)를 첨가하고 다양한 인공 시효 조건을 적용하여 합금의 기계적 강도, 부식 특성, 석출 거동 간의 상관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 특히 발표에서는 Cu 첨가가 석출 형성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기계적 특성 및 내식성 변화에 대해 석출물 분석, 경도 측정, 전기화학적 평가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고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번 연구는 Al–Mg–Si계 합금의 미세조직 설계와 전기화학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차량 경량화 및 내식성 향상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공정 조건 최적화 및 합금 설계 전략 수립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홍현빈 씨는 “연구 과정에서 수많은 변수와 실험 반복이 필요했지만, 그 과정이 쌓여 의미 있는 발표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진행 중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방향을 잡아주시고 세심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지도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국립한밭대학교 응용소재공학과 홍현빈 대학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