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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생명공학과 최원산 교수 연구팀, ‘필로티 구조 영감 받은 초고효율 태양광 담수화 기술’ 개발 이미지
화학생명공학과 최원산 교수 연구팀, ‘필로티 구조 영감 받은 초고효율 태양광 담수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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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왼쪽부터 국립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이동건 대학원생, 최원산 교수, 한승희, 김은진 대학원생- 염 저항성광흡수 효율 극대화 한 차세대 친환경 태양증발기 최초 구현□ 우리 대학 화학생명공학과 최원산 교수 연구팀이 필로티(Piloti)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형태의 역필로티 증발기(Piloti-inspired inverted evaporator)를 개발해 태양광 담수화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와 해수 담수화의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태양광 기반 증발형 담수화(solar interfacial evaporation)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 증발기들은 소금 결정화(salt crystallization) 및 태양광 흡수율 저하로 인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최 교수 연구팀(주저자 이동건 대학원생)은 초염수(20wt% NaCl) 환경에서도 증발 효율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희생형 고분자 피막(Sacrificial polymer skin)과 광섬유 기반 내부 빛 유도 기술(Light-guiding fiber)을 결합해, 지속 가능하고 내염성이 뛰어난 태양광 해수-담수화 기술로 담수화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광섬유가 탑재된 중공형 역필로티(PI) 디자인을 적용해 열대류(Thermal convection) 및 빛의 산란/흡수를 최적화하여 태양광 흡수 및 물 증발 속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PVA-KGM(Polyvinyl alcohol-Konjac glucomannan) 기반 희생형 피막을 도입해 표면에 생성되는 염을 자연스럽게 용해제거함으로써 장기간 안정적인 구동을 가능하게 했다.□ 최원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구조적광학적화학적 설계를 동시에 융합한 통합형 태양 담수화 시스템으로, 해수(3.5wt%)보다 훨씬 높은 고염도(20wt%) 환경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함을 증명했다며,○ 특히 희생형 피막을 이용한 자가 세정(Self-cleaning) 메커니즘 및 광섬유를 활용한 태양광 흡수의 극대화는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접근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 연구 논문은 화학/소재/화학공학 분야의 저명한 SCI 국제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CEJ) 최신호에 Piloti-inspired evaporators with sacrificial skins and light-guiding fibers for efficient and salt-resistant solar desalinat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논문 DOI: https://doi.org/10.1016/j.cej.2025.169257)
  • 등록일2025-10-17 16:34:30
컴퓨터공학과 박천음 교수 연구팀, 제37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2건 수상 이미지
컴퓨터공학과 박천음 교수 연구팀, 제37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2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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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컴퓨터공학과 박천음 교수 연구팀(왼쪽부터 컴퓨터공학과 고동혁, 정인재, 노동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전승재 학생, 컴퓨터공학과 박천음 교수)-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멀티 에이전트를 활용한 연구 2건 동시 수상□ 컴퓨터공학과 박천음 교수 연구팀이 국내 최대 언어처리 학술대회인 2025년도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HCLT 2025)에서 우수논문상 2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인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는 국내 자연어처리(NLP)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 행사로, 매년 자연어처리․생성형 언어모델․정보검색․언어자원․추론/분류 등 최신 기술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학술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어 정보처리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코퍼스언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연구들은 학문적 완성도뿐 아니라 실용적 파급력을 지닌 성과로 평가되어 한국어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수상한 국립한밭대 학생들의 논문은 ▲컴퓨터공학과 고동혁, 정인재, 노동원 학생(지도교수 박천음)의 Multi-Agent System을 활용한 제안서 요약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전승재 학생(지도교수 박천음)의 LLM Workflow를 활용한 경로 계획이다.○ 두 논문은 모두,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Multi-Agent System)을 활용해 고난도의 문제인 제안서 요약과 도시 규모 경로 계획을 해결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박천음 교수는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성실한 연구 태도가 대견하고, 외부 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멘토링과 협업이 학문적 성과를 넘어 협력연구 모델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특히 교내 다학제 간 연구지도가 자연어처리와 인공지능 응용을 아우르는 넓은 시각을 갖게 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기여했다고 덧붙였다.
  • 등록일2025-10-10 15:12:41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  ‘제6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이미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 ‘제6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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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인공지능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포함 최다 수상 쾌거- 경험중심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문제해결 역량 강화 입증□ 우리 대학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소속(전공복수전공) 학생들이 제6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2팀, 우수 논문상 2팀 등 총 4개 팀이 수상하며 참가 대학 중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통신학회 인공지능 소사이어티가 주관하고 ETRI, KETI 등이 후원했으며,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했다.○ 본 대회에 참가한 한밭대 학생들은 경험중심교육 확산을 위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의 AISW-STEP(학술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체험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AI 기술 동향을 접하며 전공을 심화하고, 학술적 소통 능력과 자기주도 역량을 키워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회 참가와 논문발표 활동을 통해 학술적 표현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도교수의 멘토링을 통해 문제 정의부터 해결, 표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이를 연구 성과물과 포트폴리오로 발전시켜 진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전윤호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생들이 발휘한 창의성과 열정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계속해서 AI 기반의 혁신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AISW-STEP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SW중심대학 지원사업도 학생들의 참여를 뒷받침했다.□ 한편, 국립한밭대학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험참여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한밭대학교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 논문명: ChromaTag Delta E 색차 제어 기반의 투명 마커 포즈 추정- 저자: 박유진(학부생), 김은경박천음(지도교수)○ 최우수상- 논문명: 스펙트럼-정합 확산 샘플링을 통한 이미지 초해상도 연구- 저자: 전승재권진경(학부생), 전윤호박천음(지도교수)○ 우수상- 논문명: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스마트 조명 목표 밝기값 예측- 저자: 김서연(학부생), 이준희김대호성정식 연구원(ETRI), 전윤호(지도교수)○ 우수상- 논문명: FiLM 기반 CNN을 활용한 Website Fingerprinting 공격 모델 연구- 저자: 장채은(학부생), 김은경(지도교수)
  • 등록일2025-10-01 15:19:16
화학생명공학과 학생들, 한국청정기술학회 우수 포스터 발표상 다수 수상 이미지
화학생명공학과 학생들, 한국청정기술학회 우수 포스터 발표상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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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 대학 화학생명공학과 그린에너지 나노촉매 연구실(지도교수 김정철) 소속 학생들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5년도 한국청정기술학회 30주년 기념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다수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확장성과 국제화'를 목표로 13개의 특별 세션과 8개 부문위원회의 일반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청정기술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화학생명공학과 그린에너지 나노촉매 연구실은 이번 학회에서 3명이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으며, 먼저 정주현 석사과정생은 수소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혼합 경질올레핀 기반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위한 Ni/ASA와 MFI 제올라이트 이중층 촉매 연구로 참가했다.○ 또, 이준상 학부생은 대기환경 분야에서 마이크로웨이브 보조 탈착을 적용한 산화구리/제올라이트 복합체 기반 고효율 CO2 흡착제 개발로, 임지혜 학부생은 자원순환 분야에서 Cu CMP 폐슬러리에서 SiO2 연마입자 회수 및 표면 개질을 통한 재활용 가능성 평가에 관한 연구 주제로 발표했다.□ 김정철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꾸준한 연구를 통해 탄소중립과 청정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또 수상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 각 분야에서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등록일2025-09-29 17:27:11
노진성 교수 연구팀, 대한기계학회-세메스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장려상 수상 이미지
노진성 교수 연구팀, 대한기계학회-세메스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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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좌측 위부터) 국립한밭대 노진성 교수, 국립공주대 김중배 교수, 임재현 박사과정,Bang Nguyen Xuan 석사과정, 김대희, 김도윤 학부생- 국립공주대 연구팀과 연합, AI 기반 열화상 검사 기술로 반도체 EMC 미세 균열 문제 해결 제안□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기계공학과 노진성 교수와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기계자동차공학부 김중배 교수 연합 연구팀이 대한기계학회(KSME)와 세메스(SEMES)가 공동 주관한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Open Innovation Challenge) 2025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과 청년 연구자들이 산업계가 제시한 실제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대회로,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대학 Crack Tracer 연합팀은 이번 대회에 U-Net 기반 열화상 영상처리를 이용한 Epoxy Mold Compound(EMC) 표면 미세 균열의 정밀․신속 검출 기술 개발을 주제로 참가했다.○ 본 연구를 통해 반도체 패키지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 균열을 인공지능 영상처리와 비파괴 검사 기법으로 결합해 신속하면서도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TP센터와 열화상 기반 EMC 표면 미세 균열 검사 기술 개발 산학 과제를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인텍플러스와도 동일 주제로 산학 공동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AVP를 주제로 한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립한밭대 노진성 교수 연구팀의 방 응우옌 쑤언(Bang Nguyen Xuan) 석사과정과 김도윤 학부생이 참여했으며, 국립공주대 김중배 교수 연구팀의 임재현 박사과정과 김대희 학부생이 함께 참여해 대학 간 공동연구와 산학연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편, 수상자 전원에게는 세메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는 세메스 연구개발 관련 산학 과제와 연계 수행도 가능하다.
  • 등록일2025-09-26 15:21:43
국립한밭대, ‘2025 세계 상위 2% 과학자’ 10명 선정 이미지
국립한밭대, ‘2025 세계 상위 2% 과학자’ 1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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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애주기 기준 7명, 단일연도 기준 7명씩 선정- 박경태, 김기찬, 유선율, 차테르지 수딥타 4명은 2가지 기준 모두 선정□ 우리 대학은 과학․의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가 지난 19일 게재한 2025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총 10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매년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 존 이오아니디스(John P.A. Ioannidis) 교수가 22개의 과학 분야, 174개의 세부 분야별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에 대해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하여 선정한다.□ 올해 발표된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은 2024년까지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했으며, 국립한밭대는 생애주기 기준 △신소재공학과 박경태(명예교수) △화학생명공학과 홍성욱, 유선율 △전기공학과 김기찬, 권정민 △건설환경공학과 최병호 교수와 △화학생명공학과 차테르지 수딥타 연구원 총 7명이 포함됐다.○ 또, 2024년 단일연도 기준에는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조진균 △신소재공학과 박경태, 김정한 △화학생명공학과 우승한, 유선율 △전기공학과 김기찬 교수 △화학생명공학과 차테르지 수딥타 총 7명이 선정됐다.
  • 등록일2025-09-24 14:33:01
인문교양학부, 경험중심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 기반 리터러시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이미지
인문교양학부, 경험중심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 기반 리터러시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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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생 경험 기반 문제 발굴하고 발표와 토론 통해 해결책 찾아가는 살아있는 교육□ 우리 대학 인문교양학부는 이번 학기 대전광역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 및 시민성 향상을 위한 경험중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한밭대 교육성과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험중심교육 확산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지역 기관과 대학의 협력 모델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민주주의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고대 그리스의 수사학과 토론 교육을 모델로, 지역기관과의 연계, 학생들의 경험에 기반한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 교수법의 융합을 통해 설계됐다.○ 민주주의와 시민참여라는 주제에 대한 특강과 역사관 등의 답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구체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대학의 의사소통 교육 속에서 학습한 성숙한 토론과 발표의 문화를 통해 심화해 나가는 단계로 진행된다.○ 지난 19일 첫 교육과정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박기령 초빙교수가 AI 시대의 경쟁력, 토론의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토론 문화와 토론의 기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10월까지 각각 민주주의와 시민참여에 대해 조원용, 장성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또, 이러한 특강 뿐 아니라, 대전광역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함께 하는 제16회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생 토론대회로 이어가 특강-교과-비교과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의사소통 교육 모델로 정립하고,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은 단행본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윤인선 교수(한국언어문학연구소장)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지역 사회의 문제를 직접 찾고 고대 그리스 시민처럼 토론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대학과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든 이 새로운 교육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민주적 소통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등록일2025-09-23 15:12:11
신소재공학과 학생들, ‘한밭에너지북 패키지’ 크라우드 펀딩 추진  이미지
신소재공학과 학생들, ‘한밭에너지북 패키지’ 크라우드 펀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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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후위기 시대, 아이들에게 에너지 전환을 이야기하다- 책 속 배움생활 속 실천지역사회 확산이라는 선순환 구조 실현□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임유리 외 17명)이 모여 설립한 창업기업 한밭, 우리의 꿈이 오는 11일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한밭에너지북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시대적 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풀어낸 교육용 교재 개발을 목표로 했다.○ 총 8권의 패키지(에너지스토리책 6권, 실천책 1권, 진심책 1권)로 구성된 한밭에너지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태양광․수소․전기차․환경운동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에너지 전환 개념을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중심으로 쉽게 전달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에너지 이야기를 채워 넣을 수 있는 실천책을 통해 에너지 세이버(Energy Saver)로서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본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충청권 분산에너지 대응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ETU 공동연구개발기관 책임자인 이승윤 교수를 비롯한 총 7명의 교수진이 기획 단계부터 피드백과 감수를 맡아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이들이 선보인 한밭에너지북 패키지는 단순히 책으로만 끝나지 않고 태양광 전기차 키트와 환경 실천 티셔츠를 연계하여,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이는 책 속 배움생활 속 실천지역사회 확산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밭대 학생들은 아이들이 기후위기를 단순한 지식이 아닌 내 삶과 연결된 문제로 느끼도록 돕고 싶다며, 이번 펀딩을 통해 제작비와 초기 투자금을 확보하고, 더 많은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학생들은 현재 자신들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연료전지, 이차전지, 수소, 탄소 포집 등)를 기반으로, 환경오염 해결책과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다루는 에너지북 2탄도 제작 중이다.□ 이승윤 분산에너지기술혁신연구소장은 본 사업은 단순 출판에 그치지 않고 후속 창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밭대학교 및 공유대학 학생들의 연구성과를 기업의 수요와 연계하여, 장기적으로는 연구 전문 서포트 기업이자 에너지 전문 기획사로 성장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펀딩은 와디즈(Wadiz)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초기 후원자에게는 한정 리워드가 제공되고,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펀딩 페이지(https://app.wadiz.kr/links/OytvDQZ3vw)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등록일2025-09-09 13:48:45
국립한밭대, 2025년도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다수 선정 이미지
국립한밭대, 2025년도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다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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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 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25년도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대학원생들이 다수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뒷받침하고, 미래 연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립한밭대는 올해 박사과정 5명과 석사과정 8명 총 13명이 신규과제에 선정됐으며, 박사과정은 연간 2,500만 원씩 최대 2년, 석사과정은 1년간 1,200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박사과정 5명은, ▲응용소재공학과 박진웅(AA8079폴리프로필렌 계면에서의 직접 접합 메커니즘에 대한 제일원리 기반 연구) ▲토목공학과 고채연(소형진동대시험을 활용한 구조물 내진안정성 향상을 위한 동조질량감쇠기의 인공지능기반 최적설계 어플리케이션 개발) ▲건축공학과 정경태(비정형 콘크리트 패널 간 정밀 접합시공을 위한 생산 및 시공 단계에서의 측면 연결부 통합기술 개발) ▲화학생명공학과 이종범(폐자원으로부터 탄소와 실리콘의 고순도 분리 및 정제 이후 SiOx-C 복합 음극재로써 재활용에 대한 연구) ▲전자공학과 안현식(확장성 있는 양자 컴퓨터를 위한 Cryo-CMOS 기반 15K 잡음 온도 달성의 멀티 큐빗 판독 회로(ROIC))이다.○ 또, 석사과정은 소재시스템공학과 박경도, 화학생명공학과 김민희, 김은진, 장인정, 정주현, 조현승, 최현서, 전자공학과 김도헌 이상 8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원생들은 국가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연구 활동으로 각 전공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고 전문 인재로서 한 단계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등록일2025-09-05 13:24:47
신소재공학과 박준식 교수 연구팀, 1300도 고온 견디는 내산화 금속나노결정 코팅층 제조 기술 개발 이미지
신소재공학과 박준식 교수 연구팀, 1300도 고온 견디는 내산화 금속나노결정 코팅층 제조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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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초고온 금속분야 코팅부분에서 최초 나노 결정립 코팅층 제조□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박준식 교수 연구팀이최근 1300도의 고온에서 안정적인 초고온 고엔트로피 소재의 나노 결정립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초고온 소재에 관한 연구는 전투기와 유도탄의 엔진소재 뿐 아니라 우주산업의 발사체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 소재 기술이다.○ 박준식 교수 연구팀(주저자 오정석 대학원생)은 최근 개발된 고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융점 소재의 하나인 TiTaNbMoZr 하이엔트로피 합금을 모재로 이중 코팅을 시도하여 3차원 실리콘/보론 확산코팅을 진행했고, 나노 결정립으로 이루어진 코팅층을 개발했다.○ 나노 결정립의 코팅층은 고온에서 가장 안정하다고 알려진 3개의 상(실리콘 화합물, 보론 화합물 및 실리콘 보론 화합물)으로 구성됐고, 1300도의 대기 중에 노출하였을 때 얇은 산화막을 가지는 탁월한 안정성을 보였다.○ 실험 결과, 최소 1300도의 고온에서 최소 20시간 이상의 안정적인 코팅층을 유지함으로써 향후 고온소재로 이루어진 고온부품의 코팅 설계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는 국립한밭대 오정석, 박지니, 김선진, 최지성 학생과 세종대 홍성환 교수 그리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신재홍, 김택수 박사가 조직분석과 반응계산, 계면디자인 설계에 참여하여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 박준식 교수는 3년 이상 해당 고온 합금에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코팅을 수행한 결과, 우연찮게 고온에서 매우 안정한 나노 결정립으로 이루어진 코팅층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는 고엔트로피 합금에서 각 원소가 갖는 고유한 성질을 칵테일처럼 섞었을 때, 평균적 성질이 아니라 예상하기 어려운 상승효과(synergy)가 나타난 현상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본 연구 논문은 소재분야 상위수준의 논문인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Research and Technology(JMR&T)에 지난 30일 게재됐다(https://doi.org/10.1016/j.jmrt.2025.08.263).
  • 등록일2025-09-04 18: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