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산업성장으로 인해 야기된 환경오염문제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물부족현상 등에 대처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정책기조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글로벌적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본 학과에서는 환경오염 및 관리에 대한 이론적 바탕위에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험실습과 현장중심의 열린 교육의 실현, 학습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교육, 쾌적한 삶의 질에 대한 욕구충족과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 인력 양성,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중심의 교육 실현을 교육지표로 하고 있다.
1997년 개설된 본 학과는 크게 대기오염 및 관리, 수질오염 및 관리, 폐기물관리 및 처리, 지하수 및 토양오염관리란 측면에서 전문화된 고급환경기술자를 양성함에 있다. 상수 및 하 · 폐수처리, 토양 및 폐기물처리,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기초시설의 기본설계와 시공 및 운전수행을 위한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며, 물리화학적 · 생물학적 처리공법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훼손된 환경복원을 위한 기술에 대해 교육 및 연구를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대전환경기술개발센터, 중소기업청 등의 정부기관 및 대우건설, 대전도시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환경사업과 관련하여 환경영향평가, CO2 감축방안, 상 · 하수고도처리 및 오,폐수처리 분야에 본 학과의 연구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여러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통해 대학과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과거 물질적 풍요만을 끊임없이 추구해 왔던 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 및 소비체계, 인구의 도시 집중화와 무분별한 자원의 낭비로 자연환경 훼손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폐기물오염, 토양오염, 해양오염 등 그 심각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며 지구적으로는 지구온난화 외에 산성우 및 오존층의 파괴로 인한 지구자체가 위태롭게 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환경문제는 이제 지역적 수준을 넘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발전되고 있으며, 특히 지구온난화가 국제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정책기조로 삼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오염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대기오염 방지 및 관리기술, 수질오염 방지 및 관리기술, 폐기물 처리기술, 환경 오염물 분석 등 기초지식과 방지대책 및 저감방안 기술을 습득하여 저탄소를 위한 기술 및 물산업에 대처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