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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호] 학우들의 도서관 이용 시 불편함 토로, 해결은?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57 등록일2025-04-09

새 학기가 될 때마다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도서관에 관해 꾸준히 언급되는 주제들이 있다. 바로열람실 좌석 발권과 쓰레기 분리수거문제다.

열람실 좌석 발권 문제

우리 대학 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하려면 좌석을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도서관 1층 로비에 위치한 좌석관리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할 수 있다.

그러나 빈자리로 표시된 좌석을 발권했음에도 그 자리에 사람이 앉아 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를 경험했던 학우들은 에브리타임 게시글로없는 자리인 줄 알고 왔다가 되돌아간다”, “내 자리에 사람이 있어서 놀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좌석 배정 시간이 지났음에도 알아채지 못한 것이다. 우리 대학 도서관은 좌석 이용 시간을 3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 시간이 끝나기 전에 최대 5회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공부에 집중한 나머지 시간 연장을 신청하지 못했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다른 원인은 화면의 자리 배치가 실제와 일치하지 않아 헷갈린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학우들은 도서관의 더욱 철저한 관리와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도서관 내 쓰레기 문제도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도서관은 도서 자료실 이용 외에도 시네마한밭, 스마트라운지 등의 이용비율이 높다. 심지어 컴퓨터실을 교양강의실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동 인구가 더욱 많다.

따른 단점이 존재한다. 카페 음료 컵과 같은 쓰레기가 넘친다는 것이다. 특히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커피 수요가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컵 사용이 늘어나는데, 현재 설치된 쓰레기통이 이를 감당할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대학 제41Link 총학생회는 기존 쓰레기통의 한계를 파악하고 제1열람실 앞에 음료 수거함을 설치하는 공약을 이행했다. 이것이 시험 기간 중 플라스틱 컵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도서관의 좌석 예약 시스템과 쓰레기 문제는 학우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주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며,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다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사진 정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