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신문방송국

HIGHHANBAT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문화

게시물 검색
[529호] 점자 종합정보 누리집 관리 부실 논란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42
  •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점자 종합정보 누리집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19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이하 김 의원실)에 따르면, 국립국어원이 지난해 구축한 점자 종합정보 누리집의 하단 저작권 표기를 잘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이 아닌 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으로 표기되어 있던 것이다. 또한, 누리집의 열린 강좌 메뉴에는 점자와 관련이 없는 테스트용 파일이 여러 개 등록되어 있었다.현재 국립국어원은 점자 종합정보 누리집의 하단 저작권 표기를 국립국어원으로 고친 상태이다. 또한, 열린 강좌의 메뉴를 삭제하고, 누리집에는 점자와 관련된 문서가 정상적으로 올라와 있다.김 의원실은 국립국어원이 2021년 점자출판물 실태조사에서 지적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잘못을 꼬집었다. 점자출판물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점자 출판시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1순위와 2순위를 확인한 결과, 인력 부족(64.6%), 예산 부족(40.5%), 공간 부족(38%), 장비 부족(27.8%) 순이었다. 점자 출판시설 발전을 위한 해결 과제로는 경상비 지원(34.2%), 전문 인력 확보(26.6%) 순으로 나타났다. 등록 출판시설인 장애인(점자)도서관은 인력 부족이 절실한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비영리시설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출판사의 경우는 공간 부족의 어려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점자 출판시설에 종사하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을 진행한 결과,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자체별 조례 제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점자법이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그러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시행령은 마련되었지만, 시행규칙이 마련되지 않아 법적인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23년 국립국어원의 예산을 살펴보면 점자 관련 예산은 4개 영역에서 총 2억 6백만 원에 불과하다. 수어 관련 예산이 14개 영역에서 18억 9천 3백만 원으로 편성되었는데, 점자 관련 예산은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에 속한다. 이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점자법이 실효성 있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무 기관인 국립국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점자 관련 예산과 점자 종합정보 누리집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글사진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2-11-08 12:33:16
[529호] 가을맞이 유성 국화전시회에 다녀오다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37
  •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유림공원에서 제13회 유성 국화전시회가 개최되었다. 기존의 일정에 따르면 10월 30일에 유성 국화전시회가 끝나지만, 일정이 연장되었다.이번에 제13회를 맞이한 유성 국화전시회는 국화가 전하는 안녕이라는 주제로 유림공원과 온천공원 일원 및 11개 동에 국화 16만 본과 조형물 1,200여 점을 전시했다. 올해 개최한 유성 국화전시회의 규모가 국화조형물 1,000여 개를 설치한 제12회 유성 국화전시회와 비교했을 때 더 커진 것을 알 수 있었다.2010년에 제1회 유성 국화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3회 유성 국화전시회를 맞이하였으며 지난 10월 8일 오후 6시에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국화음악회로 전시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뿐만 아니라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앙코르 실버 페스티벌,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도심 속 목장 나들이, 10월 9일부터 30일까지 거리예술축제, 10월 9일부터 30일까지 소규모 문화공연, 10월 30일에 국화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전시회 외에도 유림공원 반도지에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가 참여하여 풍경 사진 40여 점이 전시되었고 유림공원에는 한국식물화가협회에서 개최한 국화 등 계정꽃 32범 그림 전시, 대한청하문학회에서 개최한 시화 35점 전시, 대전광역시수석연합회에서 개최한 시화 35점 전시 그리고 한국컬쳐아트에서 개최한 캐리커처 체험과 토호, 제기, 팽이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했다.유성 국화전시회는 유림공원과 온천공원에서 열렸다. 유림공원에서는 ▲노은1동 은구비공원 ▲노은2동 송림근린공원 ▲노은3동 안샘수변공원 ▲상대동 천년근린공원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진잠동 솔마루어린이공원 ▲학하동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온천공원에서는 ▲관평동 배움네거리광장 ▲구족동 송강근린공원입구 ▲신성동 주막어린이공원 ▲온천1동 온천공원 ▲온천2동 군량들어린이공원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 전시회가 열렸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수년째 위축되어있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는 좀 더 많은 국화 조형물을 준비했습니다.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시민들이 가을 하늘 아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국화 음악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라며 제13회 유성 국화전시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글사진 임현지 기자
  • 등록일2022-11-08 12:33:04
[529호] 대전 단풍구경은 여기로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40
  •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감귤과 붕어빵의 계절인 겨울이 오기 전 단계인 가을이 왔다. 봄에는 분홍색의 벚꽃이, 여름에는 청량한 초록색의 나무가, 겨울에는 하얀색의 눈이 떠오르고 가을에는 빨간 단풍이 떠오른다.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대전광역시에 있는 계룡산의 첫 단풍 시기를 10월 18일로 예상했으며 11월 1일을 단풍 절정기로 예상했다. 대전에서 단풍놀이를 하길 원한다면 국립대전현충원, 대청호, 우리 대학 유성덕명캠퍼스, 장태산 자연휴양림, 한밭수목원을 추천한다.■ 국립대전현충원국립대전현충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으며, 국가나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사람들의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로 유명하다. 특히 한빛정을 중심으로 연못과 단풍을 한 사진으로 담으면 가을의 정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단풍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길을 거닐 때 가을을 한 몸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대청호대청호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다. 대청호는 단풍뿐만 아니라 잘 꾸며진 트릭아트도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대청호의 단풍은 다양한 색으로 펼쳐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대청호 단풍은 산속 자연에서 지는 것으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한 사람들이 방문한다면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대학 유성덕명캠퍼스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우리 대학 유성덕명캠퍼스로 단풍 구경을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나 도서관(S1동)에서부터 디자인관(S10동)까지 이어진 노란색, 다홍색, 빨간색 단풍이 캠퍼스를 미적으로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또한, 우리 대학의 끝자락에 놓인 학생생활관은 깔끔한 건물 디자인에 빨갛게 물든 단풍이 더해져 캠퍼스를 가을맞이 단풍 명소로 만들어 주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으며 민간인 소유 최초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은 후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한 곳이다. 이곳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장태산의 자연휴양림의 단풍 풍경이 장관이다.■ 한밭수목원한밭수목원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으로까지 이어지는 단풍길이 대전의 명소로 자리잡혔다. 한밭수목원의 동원과 서원은 동절기인 10월에서부터 3월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밭수목원은 단풍뿐만 아니라 갈대밭으로도 유명하다. 한밭수목원의 서원에 갈대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으며 사진 명소로 꼽히고 있다.이처럼 대전에 많은 단풍명소가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한 번쯤은 단풍구경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글 이건학 기자
  • 등록일2022-11-08 12:32:45
[529호] 마켓컬리, 새벽 배송 이면에는 위법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37
  •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벤처기업)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의 근로기준법 위반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하 노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근로기준법 위반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약 20개월 동안 17곳의 유니콘 기업 중 컬리가 35건으로 대략 85%를 차지했다.35건 중 직장 내 괴롭힘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이외에는 임금 및 퇴직금 미지급 8건, 예고하지 않은 해고 5건 등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건과 근로자에게 근로계약서를 발부하지 않은 건, 근로자의 업무과다 건 등으로 노동부의 조사를 거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특히 블랙리스트 작성건의 경우, 마켓컬리는 일용직 노동자의 성명,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작성해 채용대행업체에 전달하여 해당 노동자가 일자리를 얻을 수 없도록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블랙리스트를 작성함으로써 가혹한 노동 환경에 이의를 제기하는 노동자를 걸러내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이에 노 의원은 신고 내용에 따르면 컬리는 전형적인 악질 고용주의 행태를 띠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컬리의 부도덕한 운영 방식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심도있게 다루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노 의원에 의해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블랙리스트 작성 및 운용 의혹과 물류센터 노동자와의 마찰 문제 등과 관련하여 국정감사 증인으로 재신청됐다. 노 의원은 앞서 한차례 김슬아 대표를 환노위 국감 증인으로 최초 신청하였지만, 의결 결과 채택되지 않았다.뉴시스에 따르면 노 의원실 측은 블랙리스트 작성 건뿐 아니라 샛별배송 이벤트를 확대하여 배송기사들이 늘어난 물량을 소화하지 못해 업무량이 과다한 상황에 대한 내용을 국정감사에서 질의할 예정이라 밝혔다.마켓컬리의 노동 문제에 관해 앞으로 어떤 판단과 선택을 할 것인지는 소비자의 몫으로 남는다.글 임지영 수습기자
  • 등록일2022-11-08 12:32:28
[529호] 이성애 버리고 찾은 걸그룹 전성시대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43
  • 2022년은 걸그룹 전성시대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걸그룹이 강세를 보였다. 데뷔 후 3연속 히트를 치고 있는 아이브부터 컴백마다 커리어의 정점을 찍는 (여자)아이들까지, 이들은 기존의 걸그룹이 이성애에 대한 주제로 노래한다는 공식을 깨고, 자기애를 강조하거나 편견을 깨는 메시지를 노래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아이브는 LOVE DIVE를 통해 직접 들어와 두 눈으로 확인해, 내 맘 가장 깊은 데로 오면 돼, 원하면 감히 뛰어들어와 같이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보라는 당당한 매력을 주체적인 노랫말 속에 담았다. 또한, 자기애를 뜻하는 나르시시즘(narcissism)을 가사에 넣어 자기 자신에게 푹 빠진 모습을 노래했다.에스파는 아바타 ae와의 연결을 방해하는 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로 떠나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Girls에서는 넌 혼자가 아니야, 두려움에 맞설 그런 용기, 결국 선한 의지만의 가치를 추구해와 같은 가사를 통해 전투를 펼친 후 조력자인 naevis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여자)아이들은 Nxde를 통해 누드라는 편견을 깨고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담았다. 가사 속에서는 누드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무례하다며 비판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과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들 그리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꼴이 볼품없더라도, 어쩌면 다신 사랑받지 못한다고 해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를 통해 세상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한 것에 이어, ANTIFRAGILE에서는 시련을 대하는 당당한 태도를 이야기한다. 시련을 마주할수록 오히려 더 성장하고 단단해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실력과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가사에 담았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2-11-08 12:32:13
[529호] ‘N회차’ 관람하게 만드는 뮤지컬 5편 추천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36
  • 뮤지컬은 현장에서만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생동감과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감정으로 관객 모두를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영화, 드라마와는 달리 관객과 배우가 눈을 맞추며 춤과 노래, 연기를 어우르는 종합 예술이라는 점이 뮤지컬의 큰 장점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같은 기간 대비 2022년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은 약 1,411억 원으로 10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치솟는 티켓 가격에도 한 작품을 여러 회차 관람하는 관객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많은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에 대해 알아보자.■ 엘리자벳은 지난 8월 30일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으로 막이 올랐다. 극 중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황후로, 그녀의 극적인 인생에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매혹적으로 결합하였다. 올해 블루스퀘어 신한카드 홀에서 공연된 은 이중 회전무대와 3개의 리프트, 11m에 달하는 브릿지를 사용해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무대를 연출했으며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매 시즌 출연하고 있는 엘리자벳 역의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죽음 역을 잘 소화해내며 큰 찬사를 받은 배우 김준수가 이번 시즌에도 출연하여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의 넘버 중 마지막 춤은 죽음의 매혹적인 아우라와 카리스마가 합쳐져 관객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대표 넘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켄슈타인2014년 초연 이후,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은 프랑켄슈타인은 영국 작가 메리 셜리의 프랑켄슈타인 소설에서 각색된 것이다.속 주인공인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어린 시절 흑사병으로 엄마를 잃은 뒤, 생명을 창조하겠다는 꿈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 빅터와 앙리는 실험에 동참하지만, 종전으로 인해 연구실은 폐쇄된다. 그 후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앙리는 처형당하고, 빅터는 앙리를 살리고자 앙리의 머리를 이용해 연구를 계속하게 되면서 끝내 괴물이 탄생하게 된다. 앙리와 괴물 1인 2역을 소화한 뮤지컬 배우 박은태는 삼연을 통해 의 대표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를 EMK컴퍼니에서 각색한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속 주인공인 웃는 남자는 어린 시절 인신매매단에 야만적인 수술을 당한 뒤 평생 웃는 얼굴을 갖게 된 그윈플렌을 통해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한다. 는 줄거리, 음악, 캐스팅, 무대 연출 등 완벽한 공연으로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 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였으며 8월 22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카고의 배경은 1920년대이다. 냉혈한 살인자들이 만연하던 시대의 쿡카운티 교도소는 자극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여자 죄수들로 가득하다. 교도소에서 만난 벨마와 록시는 석방을 위해 변호사 빌리에게 변호를 맡기게 되고, 빌리의 화려한 쇼비즈니스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는 살인, 욕망, 배신 등과 같이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잘 풀어냈다. 또한, 무죄라는 진실 앞에 포장 없이 민낯을 드러내면 유죄로, 유죄라는 진실 앞에 포장과 거짓을 통해 꾸며내면 무죄로 판결을 받아내는 모습을 통해 진실보다 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시각에 일침을 날리는 등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는 인터파크 2021 장르별 인기 순위 뮤지컬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킹키부츠2014년에 라이선스 공연으로 초연된 이래 올해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와 아름다운 남자 롤라의 만남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는 팝과 디스코 음악, 화려한 무대 연출과 의상이 어우러져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또한, 드랙퀸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색다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편협한 시선과 차별에 맞선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뤄 감동을 전달했다.글 이연서 기자
  • 등록일2022-11-08 12:31:54
[528호] 리셀러 단속 시작한 나이키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372
  • 대중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인 나이키가 최근 이용약관을 개정하고 항목을 별도로 추가해 이목을 끌었다. 바로 재판매를 위한 구매가 불가하다는 항목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나이키는 이를 어길시 강력한 제재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항목은 흔히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 사이에서 리셀러라고 불리는 재판매자에 대한 내용이다. 리셀(resell)이란, 한정판 제품 등의 인기 있는 상품을 구매한 뒤에 되파는 행위이다. 주로 의류, 운동화 등이 거래되며 리셀을 하는 사람 또는 회사를 리셀러라고 부른다. 대부분 리셀 시장에서는 제품을 구매한 뒤 비싸게 되팔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는 이를 활용한 제테크로 활용되고 있다.이제부터 나이키 신발을 구매해서 재판매를 했을 경우 해당 회원의 계정에 대해 앞으로 판매를 제한하는 것은 물론 주문 시 취소 또는 계정 정지까지 진행한다. 인기 상품의 재고를 선정해놓고 재판매 후 구매 확정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이러한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또한, 이용약관에 환불 및 반품 거절에 대한 내용의 항목도 추가되었다. 이는 리셀러들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것과 여러 꼼수를 부리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의미이다.그러나 실제로 소비자가 나이키 제품을 구입할 때 순수하게 자신이 소유할 목적으로 구입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것을 재판매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구분한다고 해도 그 증거를 확보해야 이와 같은 제재를 가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개개인의 리셀까지 막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 대량으로 확보하는 경우도 많아 이를 이용하는 전문 리셀러를 잡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명 브랜드 나이키의 새로운 방침으로 인해 앞으로 리셀 문제가 더욱 개선되어 나가길 기대해본다.글 김세희 기자
  • 등록일2022-10-05 14:56:38
[528호] 한국사 연표 왜곡되다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353
  • 지난 9월 13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중국 국가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에서 고구려와 발해가 빠진 한국사 연표가 게재되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시정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국립중앙박물관은 중국 국가박물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함께 2년마다 국립박물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이 회의와 연계하여 3국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과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부터 청동기를 주제로 동방길금, 한중일 고대 청동기전을 진행했다.하지만 전시된 한국사 연표에는 청동기 시대를 고조선으로, 철기 시대를 신라백제가야통일신라고려조선 등으로 표기했다. 신라, 백제와 함께 삼국 시대를 이끈 고구려가 빠져있고, 고발해도 고대사 연표에 표기되지 않았다.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9월 15일까지 우리나라의 연표를 수정하고, 연표 수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나라의 전시실 전시 관람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중국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우리나라의 전시품을 조기 철수하겠다고 강경하게 대응했다. 9월 15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중국 측이 한국사 연표 전체를 철거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받았다고 밝히며 우리나라의 전시품을 철수하였다.국립중앙박물관은 연표 관련 사과문을 통해 중국 측에 한국사 연표를 보낼 때 고구려와 발해를 포함하여 보냈지만, 중국 측에서 한국사 연표를 임의로 수정하였다는 사실을 50여 일이 지나 언론보도를 통해 인지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전시 내용이 원래의 합의와 다를 경우 전시품을 회수하는 조항을 담도록 협약서를 보완하고, 호송관의 임무에 전시 내용을 확인하는 임무를 강화하는 등 국립박물관 규정을 개정한다. 또한, 현지 공관과 전시 관련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2-10-05 14:56:26
[528호] ‘조선왕릉문화제’ 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354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조선왕릉문화제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4일, 제3회 조선왕릉문화제가 새로 보다, 조선 왕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왕릉에서 펼쳐지는 융복합 콘텐츠와 힐링 테마, 야행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왕릉만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제3회 조선왕릉문화제가 9월 23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태강릉에서의 개막식에 이어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주말 구리시 동구릉, 남양주시 홍유릉, 서울시 선정릉, 고양시 서오릉, 화성시 융건릉, 여주시 세종대왕릉, 서울시 헌인릉과 의릉 총 9개 왕릉에서 펼쳐진다.조선왕릉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무덤으로 총 44기(基) 중 북한에 있는 제릉(태조비 신의황후)과 후릉(2대 정종과 정안왕후), 폐위된 연산군 묘와 광해군 묘 등 4기를 제외한 40기의 왕릉을 의미한다. 조선왕릉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왕릉 중 가장 완전한 형태를 갖춘 유적이다. 한 왕조의 왕릉이 온전한 형태로 보존돼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사례로 2009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조선왕릉문화제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위로와 영감을 주는 이야기가 가득한 문화 힐링 공간으로 재발견하고, 누구나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제다.지난 9월 23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 태강릉 내 태릉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세상을 떠난 뒤 거행하는 국장 과정과 그 의미를 첨단 공연기술을 활용해 3차원 판타지로 그려낸 융복합 콘텐츠 신들의 정원과 신분을 뛰어넘어 과학 기술을 발전시킨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드론 400대와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해 만든 퍼포먼스 노바스코피1437 드론쇼 하이라이트가 축하공연으로 마련되었다.신들의 정원은 지난 9월 24일, 25일 홍유릉, 10월 1일, 2일 선정릉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10월 8일, 9일에는 여주시 세종대왕릉에서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그려낸 노바스코피1437 드론쇼 본편이 펼쳐진다. 국악과 대중음악이 만나는 왕릉음악회는 9월 24일 융건릉과 10월 8일 세종대왕릉, 10월 15일 선정릉에서 열릴 예정이며 가을밤 왕릉을 거니는 체험 프로그램인 왕릉 야별행은 9월 24일부터 10월 16일 헌인릉과 10월 1일부터 16일 홍유릉에서 매주 주말 저녁에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숲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며 왕릉 숲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왕의 숲길 나무 이야기, 일상을 벗어나 왕릉 특유의 공간과 자연 속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인 왕릉포레스트와 왕릉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따라 왕릉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내어 미션을 수행하는 왕릉 어드벤처가 있다.일부 행사는 지난 9월 13일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각 행사의 예약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조선왕릉문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jr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조선왕릉문화제 행사에 참여하여 조선왕릉의 가치를 느끼고 전통 문화관광에 관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글사진 이예진 수습기자
  • 등록일2022-10-05 14:56:07
[528호] BTS 병역특례, 여론조사 진행하다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353
  • 2018년부터 현재까지 공회전하며 헤매고 있던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병역 문제에 대해 국방부가 BTS의 병역특례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8월 31일, 국방부 장관이 BTS의 병역특례 문제를 여론조사로 결론을 내겠다고 발언했다. 이것은 국방의 의무를 규정한 헌법 가치와 병역 자원 감소라는 현실, 공정성, 형평성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이다. 이와 같은 발언에 논란이 일자 국방부는 국방부 장관의 발언은 여론조사를 빨리하자는 것이 아닌 필요한지 검토하라는 지시였으며 여론조사의 결과는 참고 자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참고 자료로 활용될 국위를 선양한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전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60% 이상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국회 국방위원회의 의뢰로 지난 9월 14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BTS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하는 병역법 개정안 심사와 관련해 찬성이 60.9%, 반대가 34.3%로 나타났다.병역 의무에 특별한 예외를 정하는 것은 예민한 사항이다. 누리꾼들은 각자의 인생은 우열이 없고, 18개월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소중한 삶이라며 이러한 사안을 왜 여론조사를 하며 BTS를 자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수 당사자의 군 문제를 여론조사로 결정하는 것은 전례가 없고 전례를 남겨서도 안 된다.특히 입대를 앞둔 당사자나 가족들 사이에서는 인기 투표 식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는 것은 더더욱 안된다는 입장을 보였다.글 김세희 기자그림 김지수 수습기자
  • 등록일2022-10-05 14: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