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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호] 정원에서 피어난 디자인의 또 다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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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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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김용철 교수 인터뷰디자인은 무형의 상상을 구체적인 형상으로 실현하는 창작 행위다. 그런 점에서 정원도 하나의 살아 숨 쉬는 디자인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 교육과 교수 창업이라는 바쁜 일상에도 정원을 가꾸고, 그 풍경을 SNS에 공유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영감을 전하고 있다. 8년 전 취미로 시작된 정원 가꾸기가 어느새 인생의 또 다른 한 축이 되었다. 김용철 교수가 생각하는 디자인과 정원의 공통점,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일까? 정원이라는 공간 안에서 발견한 창작의 본질에 대해 들어보았다.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시각영상디자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용철 교수입니다. 저는 현재 학과에서 디자인 상품화라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디자이너가 단순히 시각적 요소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보는 과정입니다.Q. 우리 대학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님이신데, 인스타그램에서 정원 꾸미기로 유명세를 얻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시작하게 된 것인가요?A. 약 8년 전,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두고 싶다는 생각에 작은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죠. 그런데 점점 흥미가 생겨 나만의 공간을 만들다 보니 정원에 필요한 용품들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3년 전부터는 정원용품을 직접 기획, 디자인, 제조판매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창업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SNS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작했어요. 정원을 가꾸는 모습과 그 속의 변화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Q. 정원 꾸미기와 예술 활동 사이에 어떤 연결점이나 공통점이 있다고 느끼시나요?A. 저는 정원 가꾸기도 하나의 예술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든 예술이든, 또 가드닝이든 결국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과정이죠. 특히 정원은 공간이라는 물리적 프레임 속에서 자연, 인간, 사물이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주는 일종의 설치미술이자 디자인이라 생각해요.Q. 정원을 꾸밀 때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원칙이나 스타일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A. 저는 코티지 가든 스타일을 지향합니다.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리는 정원이 훨씬 매력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명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흔히 말하는 꾸안꾸 스타일이죠. 이 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해 일부러 대칭을 피하고, 흔하게 쓰이는 조경 자재보다는 독특한 소재나 오래된 소품을 재활용하는 방식도 자주 씁니다.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이 묻어나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Q. SNS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반응이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A.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원을 보면서 힐링이 된다, 도시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느낌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저는 단지 정원을 가꾸고 있을 뿐인데 누군가에게는 그 모습이 위안과 영감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이 SNS를 통해 전해졌고 어떤 분은 이 정원은 사랑이 자라는 곳 같다고 해주셔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 말이 자꾸 떠오르네요.Q. 앞으로 정원 관련해서 계획하고 있는 작업이나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A. 창업의 연장선에서, 앞으로는 열린 정원 즉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개방형 정원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그 공간에서는 직접 제가 제작한 정원용품도 만나볼 수 있고 사람들이 직접 식물을 심어보거나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할 예정이에요. 정원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감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김용철 교수에게 정원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창작의 무대이자 가족의 추억이 자라나는 터전이며, 사람들에게 위안을 건네는 열린 작품이다. 자연을 닮은 디자인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전하는그의 행보는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색다른 대답을 건넨다. 앞으로 그의 정원과 창업이 어떤 모습으로 꽃피워질지 기대해 볼 일이다.글 김나연 기자
등록일
2025-05-14 13:19:28
[550호] 제4대 교수회장 윤린 교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해야 학교도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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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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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교수회는 교원의 권익 보장, 총장 및 본부 행정의 감시와 견제, 교원의 화합, 대학의 자율성과 학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4대 교수회장에 당선된 윤린 교수는 급변하는 시대와 대학 현실이 요구하는 소임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자.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A. 보궐선거를 통해 지난 6개월간 교수회장 직무를 이어오다가 이번에 제4대 교수회장으로 재선된 윤린입니다. 현재 기계공학과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Q. 교수회장에 재선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A. 다시 한번 교수회장직을 맡게 된 것에 신뢰를 보내주신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임기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계획들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Q.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A. 먼저, 이전 임기 중에 추진하지 못했던 장기적인 과제들을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총장과 본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교수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개인적인 고충을 반영하고, 교수회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학교 행정과 대학 사회에 관한 중요한 정보들을 교수님들과 공유하는 역할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Q. 임기 중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목표나 비전이 있다면요?A. 가장 중요한 목표는 교수님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는 것입니다. 교수님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이를 대학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현재의 핵심 과제입니다. 구성원들의 참여율이 낮아진 이유 중 하나는 대학이 교수와 학생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본부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수회가 중간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Q. 교수회장으로서 현재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보는 과제는 무엇인가요?A. 현재 우리 대학은 여러 문제로 인해 내부적으로 분열된 상황입니다. 통합 실패 이후 교수회 내에서 교수님 간의 견해차가 커졌고, 본부에 대한 신뢰 역시 많이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남아 있는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교수님 간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봅니다. 교수회장으로서, 적어도 교수회 내에서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연대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Q. 최근 진행 중인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관련해 교수회에서는 어떤 입장을 갖고 있나요?A. 사실 기획처 내부 인원 외에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많은 교수님들께서 정확한 내용을 알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교수회에서는 먼저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수님들께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런 대형 사업을 추진할 때는 대학이 지향하는 목표와 비전에 맞춰 구성원 모두가 방향을 공유하고,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설명회나 간담회 등을 통해 교수와 학생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학교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합니다.Q. 마지막으로, 대학 구성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나 다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A. 각자도생으로는 학교가 제대로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우리 대학이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앞으로도 교수회가 소통과 연대의 중심이 되어, 대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윤린 교수는 교수회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학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갖고 있다. 인터뷰 중에 나온 내용처럼 모두가 함께해야 더욱 안정적인 대학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 이를 위해 학우들의 힘이 절실한 때이다.글 정수빈 기자
등록일
2025-05-14 13:18:19
[550호] 정년 앞둔 박혜성 교수,일본어과 발전 위해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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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일본어과 박혜성 교수(이하 박 교수)가 학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박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그동안 함께한 제자들과 학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박혜성 교수는 정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그동안 나와 함께 해 준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일본어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오용준 총장은 학교와 학생들을 생각해 큰 결정을 내려주신 교수님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재직 기간 동안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국제적 시각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도해 왔다. 그는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EBS 라디오 일본어 회화 프로그램을 14년간 집필 및 진행했다. 방송을 통해 일본어 학습을 희망하는 청취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박 교수의 이번 기부는 교육자로서의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교육자와 동문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글 한선영 기자
등록일
2025-05-14 13:16:46
[550호] 글로컬대학, 3번째는 단독 신청으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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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우리 대학 학생회관(S2동)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안) 설명회 및 의견 수렴 행사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우리 대학의 혁신기획서(안)에 대한 소개와 세부 내용 설명이 이루어졌다. 우리 대학 기획처는 우리 대학만의 고유한 비전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면서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놓았다.특히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기획처가 혁신기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참고한 설문조사 결과도 알렸다. 해당 조사는 교수, 교직원, 재학생,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가 기획서에 반영되었음을 강조했다.하지만 설문조사 참여율이 낮았다는 점에서 정보의 신뢰도와 정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실제 참여율은 교수 30%, 교직원 21%, 재학생 5%로 매우 저조했으며, 지역사회 응답률만이 10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부 내용이 왜곡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오민욱 기획처장은 참여가 저조한 것은 사실이라며, 대학 구성원들이 좋은 아이디어 등 의견을 주면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여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 대학이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은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제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리 대학은 앞서 2023년과 2024년, 충남대와의 통합을 추진하며 글로컬대학 사업에 신청했으나 모두 본지정에는 실패했다. 당시에는 통합에 관한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없는 상황이 이어져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기 어려웠다.올해는 다른 대학과의 통합 논의 없이 단독으로 사업에 도전한 것에 향후 예비 지정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 대학은 이번에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글 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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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13:15:41
[550호] 우주·국방 반도체 특화 대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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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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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우주국방 융합 반도체 분야 기관과 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우주국방 융합 반도체 분야 중점 대학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국방 융합 반도체는 무기체계와 군용 장비 등에 쓰여 고도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분야지만, 국내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98.9%가 수입에 의존하는 중이다. 따라서 국내 자립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이 강조되는 산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4월 24일, 육군 군수사령부와 우리 대학은 AX-MRO(인공지능 활용 유지보수정비운영) 분야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중심인 MRO는 항공기, 엔진 관련 장비와 부품 등에 대한 정비, 수리개조, 재생 정비 활동 및 산업을 통칭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X-MRO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AX-MRO 실증센터 설립 및 운영, RAM-C(신뢰성 기반 비용 관리) 고도화를 위한 실증 및 정책연구 협업 등을 계획했다.우리 대학은 이전에도 다른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한 이력이 있다. 지난 4월 21일, 대전시는 미래 전략산업인 반도체 육성에 맞춰 우리 대학과 반도체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전 전략산업 분야 국제 협력망 구축 지원, 교촌동 일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연계 협력, 지산학연 공동 지원을 위한 공공 클린룸과 공공팹 건립 부지 제공 및 활용 등이다. 특히 대전시는 지역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 지역협력관 옆 부지에 약 330㎡(100평) 규모의 클린룸을 상반기 착공해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또한, 우리 대학 인근에 조성되는 나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방 특화 화합물반도체 공동 제조 과정을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구상하고 있다.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우리 대학 오용준 총장과 관련 보직자들은 우주국방 및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미주 지역 6개 대학과 1개 첨단 연구 기관을 방문하였다. 협약 내용은 양교 간 학생 교류 및 공동 연구 협력, 해군 MRO 및 국방 기술 관련 연구 협력 등이다.우리 대학은 우주국방 융합 반도체를 매개로 육군과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로 뻗어 나가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도전하는 우리 대학이 보여준 가능성이 미래에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다.글 김예지 기자
등록일
2025-05-14 13:14:40
[550호] 우리가 만든 쓰레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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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캠퍼스와 기숙사의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캠퍼스 내 쓰레기 무단 투기와 기숙사에서 처리되지 못한 채 쌓여 있는 쓰레기들이 악취와 불편함을 유발하고 있다.기숙사 외부에 마련된 분리수거장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씩 학우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수거 주기에 비해 쓰레기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 플라스틱과 종이류 등 각종 쓰레기가 뒤섞인 채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이미 가득 찬 쓰레기통 위에 무심코 던져진 봉투들이 쌓이면서 통로를 막거나 바닥으로 흘러내려 결국 쓰레기 산처럼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 한 학우가 기숙사 분리수거 쓰레기장과 조리실에 쓰레기가 엄청 쌓여 있다. 이번이 역대급이다라고 지적하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하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 구역은 발디딜 틈 없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있어 다른 학우들의 이용조차 어렵게 만들고 있다.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분리수거함 또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쓰레기통이 아닌 길거리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풍경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시험 기간이나 주말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쓰레기 양이 급증해, 수거 이전까지 방치되기도 한다.또한, 무심코 버려진 담배꽁초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다. 건물 뒤편이나 외진 곳에서 흡연 후 제대로 수거되지 않은 꽁초들이 바닥에 그대로 남아 미관을 해치고 있다. 담배꽁초는 환경 오염뿐만 아니라, 불씨가 꺼지지 않았을 경우와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화재 위험을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쓰레기는 그냥 버린다고 끝이 아니다. 이후의 처리와 정리는 결국 누군가의 몫이 된다. 캠퍼스는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잘 버리는 일 또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쓰레기통이 이미 가득 차 있을 땐 다른 비워진 쓰레기통을 이용하거나 다음 수거 시간 이후에 버리는 등의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 단순히 버렸다라는 행위로 끝나지 않도록 주변을 함께 고려하는 태도가 쾌적한 캠퍼스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글 박유빈 기자
등록일
2025-05-14 13:13:00
[550호] 불법 촬영 ‘제로’ 캠퍼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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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성범죄, 특히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학 캠퍼스도 예외일 수 없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불법 촬영 범죄 건수는 약 6천 건에 달했으며, 그 중 상당수가 공공화장실이나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캠퍼스 내 안전망 강화와 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우리 대학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4월 26일 인권센터 주관으로 총학생회 및 유성경찰서와 협력해 교내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였다.점검 대상은 교내 모든 건물의 남녀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휴게실 등 다중이용시설로,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면밀하게 조사가 이뤄졌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대학은 이번 점검과 함께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확인하고, 해당 부서와 협력해 향후 정기적인 점검과 감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학내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남윤 인권센터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과 신고 체계 강화, 정기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권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를 통해 캠퍼스 내 불안 요소를 차단하고 더 안전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질 것이다.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발걸음은 계속될 전망이다.글 이현준 기자
등록일
2025-05-14 13:11:47
[550호] 캠퍼스 곳곳, 이런 공간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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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캠퍼스 곳곳에는 공강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공부하기에도 좋고, 때로는 혼자만의 여유를 누리기에도 좋으며, 학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이 공간들을 살펴보자.국제교류관(S0동) 글로벌 라운지국제교류관 1층에는 카페테리아와 다양한 좌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용 인원이 많아 자리를 찾기 쉽지 않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옆쪽으로 가면 글로벌 라운지라는 별도의 공간이 있다. 이곳은 푹신한 의자와 충전 시설이 갖춰져 있어 공강 시간에 편하게 쉬거나 공부하기 좋은 공간이다.도서관(S1동) 휴게실우리 대학 도서관 3층에는 아담한 규모의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다.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이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식사 시간이 애매할 때, 이곳에서 도시락이나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기에도 적합하다. 시험 기간에는 간단한 과자나 커피 등이 비치되는 이벤트도 종종 열리므로 유용하게 활용해 보자.도서관(S1동) 멀티미디어 라운지도서관 4층에는 멀티미디어 라운지 시네마 한밭이 있다. 이곳은 다양한 OTT 서비스나 따로 준비한 영상을 방음 처리가 된 미디어룸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 시간은 9시부터 21시까지로, 1인당 하루 최대 3시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방법은 우리 대학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진행하면 된다. 또한, 영화 DVD 대여도 가능해 OTT 플랫폼 이용권이 없어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학생회관(S2동) 휴게실학생회관 3층과 4층에는 각각 남학우 휴게실과 여학우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에는 푹신한 소파와 2층 침대가 비치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하거나 잠을 자기에 적합하다. 시험 기간에 피로가 심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이용하기 좋다.학생회관(S2동) 보건진료소대다수의 학우들이 교내에 보건진료소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우리 대학 보건진료소는 학우와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급처치 및 간단 의약품 제공, 신체 측정 및 건강 상담지도 등이 이뤄진다. 학기 중 이용 가능 시간은 9시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학생회관 3층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기 편리하다.글 박유빈 기자
등록일
2025-05-14 13:10:35
[550호] 취업 고민에 무제한 지원, 대학일자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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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대학일자리본부를 통해 입학부터 졸업 후 2년까지 경력개발 로드맵에 따라 진로취업창업 계획에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대학일자리본부는 ▲진로 ▲취업 ▲기업 발굴 등의 취업 지원 ▲졸업생 특화 ▲청년 고용정책 홍보 지원 ▲거점형 특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로 분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신청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지만, 기업의 채용 공고가 많이 올라오는 8~9월 전후에 가장 활발하다.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한집안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한집안 시리즈 프로그램은 대전권 지역 취업에 관심이 많은 학우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한집안 시리즈의 대표 프로그램은 대전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한집안 기업박람회와 대전시 4대 전략산업에 맞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캠프인 한집안 전략산업 직무부트캠프이다. 대전시와 대전 인근 지역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우들은 한집안 시리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채용 정보 플랫폼 사람인에서는 2018년 하반기부터 AI 면접 도입으로 인해 취업 준비에 부담감을 느끼는 구직자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업은 공정성,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AI 면접을 유지 및 확대하는 추세이다. 현재 SK하이닉스, 롯데, 한국수력원자력 등 다양한 기업에서 AI 면접을 시행하고 있다. AI 면접은 뇌신경과학 기반으로 태도와 감정 상태, 어휘 활용, 행동의 패턴 등을 분석해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이 기업에 적합한지 파악한다. 과거의 대면 면접에 익숙한 우리가 생소한 AI 면접에 맞춰 준비하기 위해서는 준비나 진행 과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이에 대학일자리본부는 AI 진단과 JOBDA AI 역량 검사를 통해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AI 면접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은 이를 활용해 보길 바란다.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진로와 취업 준비에 많은 양의 정보가 필요하다. 시간 절약을 위해 공모전과 취업 정보를 정리한 플랫폼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관련 플랫폼들은 회원제로 합격자 수기나 자소서 첨삭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려면 유료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우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자공시시스템, 링커리어, 캐치 등 정보 플랫폼과 더불어 잡케어 서비스, 자소설닷컴과 같은 개인 맞춤 서비스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잇다(현직자 멘토링), NCS 취업 강좌(에드윌), 잡플래닛(기업정보제공)과 같은 많이 알려진 취업 도움 플랫폼을 지원한다.우리 대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우들의 진로 및 취업에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한 학우나 취업 시기가 다다른 학우들은 대학일자리본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길 바란다. 한편, 대학일자리본부가 5월에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한집안 기업 멘토링(13일15일) ▲취업 알고리즘 시리즈 특강(20일29일) ▲졸업생 실전 취업 특강(27일~29일) ▲해외 취업 설명회(31일)이다.글 김예지 기자
등록일
2025-05-14 13:09:10
[550호] 우리 대학 장학금 이렇게 받는다
작성자
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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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학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적우수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법정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기본적인 제도부터 특정 활동이나 상황에 따라 주어지는 특별장학금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대학의 장학금 제도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을까?성적우수장학금은 재학생 전형과 신입생 전형으로 나눠진다. 신입생은 정시수시 전형별 성적 최상위자에게 등록금 전액의 최우수장학금이 지급된다. 정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의 백분위 합으로, 수시는 교과종합 전형 총점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은 학기 중 생활관 입주 우선권도 부여된다. 재학생은 평점과 비교과 유닛 이수 실적에 따라 A, B, C등급으로 나뉘며, 각각 등록금 전액, 50%, 30%를 지원받는다. 모두 12학점 이상 이수와 학과 추천이 필요하다. 장학생 선발에는 학년별 비교과 유닛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우들을 위한 저소득층 장학금(혜윰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혜윰 장학금은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혜윰I은 국가장학금 수혜자 중 선발되며, 장학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혜윰II는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이면서 평점 2.0 이상, 12학점 이상 이수한 학우를 대상으로 한다. 혜윰III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출신 또는 퇴소자가 지원 자격을 얻는다. 혜윰IV는 최근 1년 이내 재난, 실직, 폐업 등으로 갑작스럽게 가계가 어려워진 학우가 총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성적이나 소득과 무관하게 1회에 한해 지원된다.법적장학금은 새터민장학금과 보훈 장학금으로 나뉜다. 새터민장학금은「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육지원 대상자에게 지급되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보훈 장학금은「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해당 교육지원 대상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특별장학금은 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우들에게 폭넓게 제공된다. 학석사 통합과정생, 교환학생, 복수학위생, 자매대학 교류 참여자 등은 일정 기준에 따라 등록금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받는다. 장애 학우,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학우, 자치기구언론기관 소속 학우, 학군단 후보생 등에게도 맞춤형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외국인 유학생 역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등급과 평점 기준 충족 시 등록금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우리 대학의 장학금 제도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책이다.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학우들은 내용을 숙지하고 신청하길 바란다.글 조혜원 기자
등록일
2025-05-14 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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