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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호] 똑똑한 대학생활을 위한 AI학습 보조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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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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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디지털화된 현대 사회의 대학에서는 학습 보조 앱이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ChatGPT, Daglo, Blockin등 다양한 앱이 학우들의 과제 작성, 글쓰기, 정보 정리, 학습 계획까지 지원하며 대학 생활의 방식을 바꾼다. 특히 학업과 시간 관리가 중요한 대학생들에게 이런 디지털 앱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필수적인 학습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ChatGPT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AI 챗봇으로, 이를 통해 과제관련 질문을 하거나 개념 이해, 글쓰기, 번역, 요약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고윤아(신소재공 1) 학우는 레포트를 준비할 때 ChatGPT를 활용하면 자료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고, 미적분 문제를 푸는 과제에서 어려움이 생기면ChatGPT를 활용한다고 말했다.Daglo는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인공지능 받아쓰기 앱이다.이 앱을 이용해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녹음하면 그것을 텍스트화한 다음요약까지 해주는 유용한 앱이다. 이현우(컴퓨터공 1) 학우는 교수님의 말씀을 놓치거나 다시 듣고 싶을 때 언제든지 들을 수 있어서 좋고 정리까지 해줘서 너무 편리하다고 전했다.Blockin은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하고 앱 사용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앱이다. 스마트폰의 사용에 제한을 둘 수 있으며, 공부한 시간을 타이머로 설정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여예주(화학생명공 1) 학우는 시험기간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 때가 종종 있다. 특정 앱을 지정하면 자신이 정한 시간동안 사용할 수 없어서 집중하는 데와 규칙적인 생활 방식을 만드는 것에 도움 된다. 그럴 때 시간을 지정하면 그동안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유용하다며 앱을 추천했다.이처럼 다양한 학습 보조 앱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대학 생활의 효율성과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학우들은 이를 통해 과제 준비와 강의정리, 시간 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한층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AI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에 깊이자리 잡았으며,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서도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를 단순한 빠른 해결수단이 아닌, 학습을 보조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일이다.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학습 과정 전반에서 더 깊은 사고와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학습 보조 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바쁜 대학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대학생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글 권영호 수습기자
등록일
2025-11-12 12:43:56
[554호] 총학 선거, 온라인 투표 ‘공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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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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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투표 방식 논란이 확산됐다. 제37대 FIERCE 학회연합회(이하 학연)가온라인 투표 시스템의 취약성을 지적하며 대면 선거 전환을 제안하자, 제41대 LINK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아직 공식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절차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학연은 지난 10월 17일 입장문을 통해 현 시스템이 특정 유권자의 투표를 대신할 수 있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비밀성과 공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총학은 선거에 관한 모든 결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회의를 통해 확정된다며, 학연의 주장은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후 학우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이어졌다.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단순 논의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자체를 점검해야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다른 익명의 학우는 업체의 문제라기보다 학교가 선택한 인증 방식이 취약했던 것이라며 총학의 명확한 대응방향 제시를 촉구했다. 또한 중앙선관위 구성에 총학 4명, 학연 2명이 포함된 점을 두고 공정성 논란도 제기됐다.한편 중앙선관위는 지난 10월 20일 제42대 총학생회 선거 일정을 공고하며, 투표 기간을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로 최종 확정했다. 다만 학연이 지적한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유지할지, 대면으로 전환활지에 대한 구체적 결정은 포함되지 않았다.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투표 방식 문제가 아니라 학생자치선거의 신뢰성을 되짚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과 공정성과 투명성 부족으로 대표성 약화 우려와 제도 개선 요구가 나오고 있다.글 조혜원 기자
등록일
2025-11-12 12:43:08
[554호] 아르바이트와 교내 근로 중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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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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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근로와 알바는 서로 다른 가치를 담고 있다.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요즘, 대학생들에게 돈 걱정은 필수적인 고민 형태가 됐다. 대학 생활이 시작되면서 의식주를 제외하고도 많은 돈을 쓰게 된다. 매 학기 구매해야 하는 교재비와 자취를 하는 학우는 월세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그래서 많은 학우는 교내 근로 또는 아르바이트를 선택한다. 시급이 비교적 높은 아르바이트를 택하는 이도 있고, 안정적인 환경의 교내 근로를 선호하는 이도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아르바이트와 교내 근로의 각각 장단점을 비교해 학우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아르바이트, 세상과 부딪히며 배우는 사회의 언어외부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생생한 사회 경험의 장이다. 카페, 편의점, 음식점 등 서비스직뿐 아니라, 학원 조교나 디자인 스튜디오 보조 등 대학생들의 전공과 맞닿은 일자리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교내 근로와 달리 아르바이트는 학교 수업 시간이 끝난 늦은 시간이나 주말을 활용해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학업으로 인해 평일 근무가 어려운 학우들에게는 주말 근무가 오히려 효율적이며, 자신의 관심사와연관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커피 내리는 법을 배운다거나 패션에 흥미가 있어 의류 매장에서 근무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자신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게 된다.그렇지만 아르바이트의 현실이 항상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대체로 업무 강도가 높고 쉴 틈 없이 일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특히 강의 시간표에 따라 일자리를 조정하기보다는, 오히려 아르바이트 근무 시간에 맞춰 수업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처럼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피로감과 시간적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들도 적지 않다.교내 근로, 학교 안에서 쌓는 안정된 경험교내 근로는 도서관, 행정실, 학과사무실 등의 교내 부서에서 진행된다.근로에 참여한 학우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수업 일정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앉아서 일할 수 있어 학기 중에 부담이 적다. 과중한 육체노동이 없을 뿐 아니라, 단순한 보조 업무로 실무 경험과 행정 절차를 미리 익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다만 교내 근로는 성적과 소득 기준을 반영해 최종 선발자를 확정하기 때문에 신청만으로 바로 참여하기는 어렵다. 지원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기숙사에서 근무 중인 이세민(건축공 2) 학우는 근로하면서 남는 시간에 시험공부나 자격증 공부 등 자기계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며,아르바이트보다 편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근무지마다 업무 강도가 달라 스트레스나 정신적으로 부담이 큰 업무가 발생하면 힘이 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대학생에게 아르바이트와 교내 근로는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다. 그 속에는 책임감, 인간관계, 시간 관리, 진로 탐색 등 수많은 배움이 숨어 있다.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결국 중요한 것은 그 경험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느냐다. 이 기사가 학우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의 형태를 고민하고, 그 속에서 성장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글 박유빈 기자그림 김지수 기자
등록일
2025-11-12 12:42:13
[554호] 디지털 도서관 신축,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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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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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첨단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11월에 착공해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도서관은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학습 환경과 친환경 기술을 집약한 캠퍼스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디지털 도서관은 연면적 6,025.56㎡(약1,822평),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총 도급액은 96억 6,500만 원이며, 오는2026년 4월 4일까지 약 29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주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이고, 외벽은 입체성형시멘트보드와 AL SHEET 등 현대적인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신축 중인 디지털 도서관은 환경 보전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도서관은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고 소비를 최소화하는 설계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이는 고성능 단열재와 고효율 설비를 적용해 건물의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했음을 의미하며, 총 에너지 사용량 중 약 32%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도록 설계되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건축이다.또한, 도서관 건설에는 친환경 건축 재료와 기술이 활용됐다. 건설 과정부터 운영까지 환경 부하를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 인증도 추진 중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 이용의 편리성과 접근성에도 신경을 썼다.디지털 도서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뜻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리어프리는 최근 공공 건축물의 핵심 설계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단순히 경사로와 점자블록 같은 물리적 접근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정보심리사회적 장벽까지 최소화하는 포괄적 설계 철학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도서관에는 경사로, 점자블록, 전용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했으며, 관리예비인증을 획득했다.이는 도서관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 공간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디지털 도서관은 첨단 학습 환경과 친환경기술을 결합한 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할 전망이다. 학생 중심의 혁신적 학습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제로에너지 설계,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건축재료 적용을 통해지속 가능한 건축의 모범을 제시한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지역사회와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026년 완공과 함께 디지털 도서관은 우리 대학의 학습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핵심 거점이자, 친환경과 포용성을 갖춘 미래형캠퍼스의 상징이 될 것이다.글사진 조혜원 기자
등록일
2025-11-12 12:40:55
[554호] 우리 대학 속 다양한 경험, 중앙동아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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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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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동아리 SLAMSLAM(이하 슬램)은 우리 대학학우들이 모여 야구를 즐기고 경기에도 출전하는 동아리다.이들은 매년 전국대회에 참가하며, 2023년에는 대전권 대학리그인 DUBA리그에 참가해 준우승에 올랐었다. 올해는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 동아리야구대회에서8강 진출을 기록했다.또한, 야구 대회 준비를 비롯해 동아리 인원들의 단합을 위해 매주목요일 우리 대학 인조잔디구장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한다. 이때 끊임없이 들리는 경쾌한 배트 소리는 이들의 열정을 대변한다.슬램은 매 학기가 시작하기 직전야구에 흥미가 있고 경기에 참여하고 싶은 학우들을 정기 모집한다. 그러나 입단 테스트 후 동아리에 가입하는 상시 모집 전형이 따로 마련돼 야구 실력에 자신 있는 학우는 이 전형을 활용할 수 있다.슬램 회장을 맡은 박지훈(산업경영공 3) 학우는 동아리의 여러 자랑거리를 나열한 후 슬램 세계로!라며 힘찬 태도를 보였다.커피 동아리 콜드브루콜드브루는 우리 대학의 유일한 커피 동아리다.이들은 동아리 운영에 대충이란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운영진은 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원하는 활동을 존중하며 더 활발하고, 만족스러운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콜드브루는 커피를 통해 모두의 하루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학과의 학우가 모여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특히 부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정기적인 커피 관련 활동, 다양한 이벤트, 다른 동아리와 교류, MT 등 여러 방면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콜드브루 회장 김예인(도시공 2)학우는 동아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부원들의 즐거운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활기찬 동아리를 만들고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콜드브루의 일원으로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디제잉 동아리 B.P.MB.P.M은 Bouncing People forMusic의 약자로 힙합, 일렉트로닉, 올카인드 디제잉을 기반으로 한 파티플랜, 친목 등을 주로 하는 디제잉동아리다.펍, 라운지, 카페 등을 대관하여 공연 및 파티를 개최하고, 신입생OT, 동아리페스티벌, 대동제에서부스를 운영하고 공연 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공연 외에도 구성원들의 유대감형성을 위해 MT와 대면식을 마련하며, 교내 여러 동아리와 연합으로MT를 다녀오는 등 동아리를 넘어 대학 전반적으로의 큰 추억을 남기고 있다.B.P.M은 동아리 부원을 상시 모집한다. 이들과 함께 디제잉을 경험하길 원하는 학우들은 언제나 지원할 수 있다.B.P.M을 이끄는 회장 이동근(건설환경공 3) 학우는 다양한 행사에서 모습을 비추는 만큼, 많은 학우의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의 무대에도 학우들의 큰 반응을 바라고 있다.글 정수빈 기자
등록일
2025-11-12 12:40:13
[554호] 백반부터 단품까지, 든든한 식사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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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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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서 식사를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학식은 그저 밥 한 끼가 아니라, 가격과 메뉴, 분위기까지 따지는 중요한 선택지다. 최근 물가 인상으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대학 학생회관(S2동) 1층 학생식당은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우들의 끼니를 책임지고 있다.학생식당은 백반의 경우 중식 시간인 11시부터 14시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5,500원이다. 단품 메뉴의 경우 10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메뉴에 따라 5,000원에서 7,000원까지 다양하다. 석식 시간에는 백반만 식사할 수 있으며,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만 운영한다.단품 메뉴는 크게 한식과 양식 코너로 나뉜다. 한식 코너에서는 해물순두부찌개, 촌돼지김치찌개, 제육덮밥 등이 제공된다. 양식 코너는 돈가스 메뉴가 단연 눈에 띈다. 메뉴는 등심돈가스와 알밥, 치즈돈까스와 우동, 치킨마요 덮밥, 해장라면과 공깃밥 등이 있다. 바삭한 튀김옷과 고소한 소스, 든든한 알밥 조합이 어우러진 돈가스는 가성비가 좋다.이어 라면류 메뉴의 경우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은 학우들에게 구세주 같은 존재다. 마지막으로 고추장뚝배기불고기와 제육덮밥은 매콤한 양념과 푸짐한 양으로 늘 인기메뉴로 꼽힌다.이지훈(신소재공 2) 학우는 바쁜 수업 사이 따뜻한 밥 한 끼로 힘을 낼 수 있다며, 따뜻한 국물과 푸짐한 반찬 구성 덕분에 든든하다고 전했다.물가 상승으로 외식이 부담스러운 요즘, 학생식당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학우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쉼터가 되고 있다.글사진 이현준 기자
등록일
2025-11-12 12:39:27
[554호] 창의와 열정으로 완성한 40번째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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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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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간의 노력과 열정이 하나의 공간에 담겼다.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디자인관(S10동) 목련 갤러리에서 제40회 졸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그 결실을 선보였다.이번 졸업 전시회는 끝과 새로운 시작으로 각자의 길을 나아가는 복합적의미를 담아 FLURTTR라 명명했다. 학우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여정의 기록이자 졸업 후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과 함께 앞으로의 힘찬 도약을 바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또한, 올해 전시회는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작품전이 40회를 맞는 뜻깊은 해로, 제품디자인, UX서비스시스템디자인, 공공환경디자인, 실내디자인의4개 분야에서 총 59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제품디자인 분야는 실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디자인적 시각으로 해결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UX서비스시스템디자인 공간에서는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과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선보였다.공공환경디자인 전시 구역은 도시와 공간의 공공성을 다룬 작품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환경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실내디자인 분야에서는 공간 구성과 조형미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인테리어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신창범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 그리고 지도해 주신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해마다 더욱 우수한 작품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쁘고, 사회에 나가서도 멈추지 말고도 전하는 전문 디자이너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어 오윤지(산업디자인 4) 학우는전시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끝이 보이지 않아 막막하기도 했지만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 완성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무사히 전시를 마치고 나니 시원섭섭하면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값진 경험을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졸업 전시회를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학우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준비 과정에서 많은 노력과 고민이 있었겠지만, 그 모든 시간이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글사진 박유빈 기자
등록일
2025-11-12 12:38:37
[554호] 음악과 함께 가을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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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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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빛나는 수통골 문화축제 이야기이번 가을에도 수통골은 아름다운목소리, 악기 소리, 계룡산 풍경이 환상의 조화를 이뤘다.우리 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제7회 국립한밭대학교-대덕대학교 수통골 문화축제: 함께 빛나는 별밭, 우리가 만드는 이야기(이하 한수제)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3주간 이어졌다.한수제는 우리 대학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의 명소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7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대덕대와 함께했다.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수통골 숲속 콘서트▲국립공원 체험 프로그램 ▲국립공원 자연 경관 사진 전시회가 곳곳에서 운영됐다.이중 수통골 숲속 콘서트에는 우리대학 길민호 교수가 바리톤으로 참여해 노래했다. 또한, 우리 대학을 더불어 충남대, 목원대의 밴드 동아리도 행사에 낭만을 덧붙였다. 이 외에도 지역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했다.한수제는 특별한 사전 신청 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대를 보다 보면, 계룡산 국립공원과 수통골을 산책하던 중에 우연히 행사를 발견하고 빈자리에 앉아 감상하는 사람도흔하게 볼 수 있었다. 이는 한수제가모두에게 열린 행사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이 행사에 오용준 총장은 대학과지자체, 국립공원, 지역 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여 함께 성장시켜 온 한수제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이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축으로 서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우리 대학 RISE 사업단 백강 부단장은 국립 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과 숨 쉬는 열린 대학, 상생의 대학이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한수제가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큰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는 말과 함께 개회를 선언했다.한수제 총괄을 맡은 RISE 사업단 이종원 사업부장은 현재의 대학 역할중 하나가 지역과 같이 협력하고 발전하기 위해 지역에 필요한 수요를 맞추려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수제 기획의 시작점을 설명했다. 이어,7회째 지자체, 기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시간을 내서 함께 만들어가는 것 자체에서 행사가 어느 정도 자리매김했다고 느낀다. 특히 국립공원과 연계해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행사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이어 나갈 계획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이처럼 한수제는 자유로운 자연경관 속에서 음악을 즐길 기회다. 매년 다채로워지는 무대에서 이를 감상하는 사람들은 모두 여유로운 모습으로 행사를 즐긴다. 내년에도 돌아올 한수제를 통해 금관 5중주, 성악, 바이올린, 플롯 등 다양한 음악과 가을을 동시에 느낄 기회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글사진 정수빈 기자
등록일
2025-11-12 12:37:29
[554호] “No Risk, High Return!” 대학생이기에 가치 있는 도전,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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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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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창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실행력과 용기로 발을 내디딘 예비창업팀 넛지(Nudge)는 대학생 창업의 가능성을 담고 있다. 넛지의 방식으로 꿈을 실현하는 대표 심다운(융합경영 3) 학우를 만나보았다.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지난 4월에 예비창업팀 넛지를 창립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팀이 보고하는 내용을 토대로 방향성을 설정하고, 거시적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Q. 넛지라는 팀이 만들어진 계기가 궁금합니다.A. 1년 전에 참여한 교내 창업동아리에서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이 남아 직접 넛지를 조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추진력과실행력의 중요성, 그리고 불완전한 상태라도 부딪쳐보는 용기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창업은 대학생이라면 꼭 한번 경험해야 할,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정이라 생각합니다.Q. 인원이 모인 계기가 있을까요?A. 넛지는 우리 대학 학우 12명과한국기술교육대학 학생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업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공고문을 게시했고, 이후 지원자들과 면담을 진행해 팀을 구성했습니다. 이 면담은 단순한 인원 선발을 넘어 서로의 꿈을 연결하고 도와주는 매개체가 될수 있는지 확인했고 그렇게 실무 환경 속에서 각자의 직무를 경험해 보고자하는 학우들이 모였습니다.Q. 넛지의 아름덮개 가 주목받았습니다. 이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A. 아름덮개는 빈 콘센트를 아름답게 덮는 넛지의 첫 제품입니다. 전국규모의 창업 프로그램들을 통해 실효성과 가능성을 검증받았습니다. 이때의 컨설팅, 피드백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최종적으로는 자사몰을 구축하여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이렇게 받은 주목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매우 설레며,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Q. 학생 창업이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떠신가요?A. 겪는 모든 어려움은 배움의 기회이며, 대학생이기에 받을 수 있는 지원과 조언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은 성장 과정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창업의 가장 큰 산은 차근차근 헤쳐나가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한도약의 기회는 많지만, 자신의 확신으로 꾸준히 나아가야 진정한 배움이 남습니다. 따라서 과정마다 충분히 고민하고, 자신을 설득하며 확신을 다지는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Q. 넛지가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어떤 팀으로 기억되길 원하나요?A. 저는 창업이 멀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대학생이기에 가능한 가장 가치 있는 경험입니다. 넛지는 창업에 관한 거부감을 없애준 개척자이자 긍정적 성공 사례로 기억되길 바랍니다.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대학 내 창업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많은 학우가 창업 시도에 거리낌이 없도록넛지의 방식으로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여정을 함께하며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Q.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A. 창업 과정을 경험하며 실질적인직무 역량을 키우고, 가치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교내에 창업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려 합니다. 균형과 가치지향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넛지의 운영에도 이것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Q.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A. 대학이 꿈을 찾고 실현하는 공간이 됐으면 합니다. 넛지는, 그리고 저는 자신의 꿈을 좇는 모든 학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그 한 걸음이 본인의 가능성을 증명할 것입니다. 또한, 저는 넛지를 통해 그 도전이 어떻게 현실이 되는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심다운 대표와 넛지의 여정은 창업이 특별한 사람의 도전이 아니라, 취업을 고민하는 학우에게도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라며 권유한다. 넛지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의 가능성을 값진 경험으로 바꾸고 싶은 학우가 있다면, 넛지의 다음 이야기는 바로 본인의 것이 될 수 있다.글사진 정수빈 기자
등록일
2025-11-12 12:36:31
[554호] 교수의 하루에서 본 캠퍼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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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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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은 연구와 이동, 학우와의 면담 속에서 또 다른 대학의 시간을 만들어낸다. 우리 대학 경제학과에서 금융 연구를 하는 유진영 교수(이하 유교수)와 창업 교육을 맡고 있는 김유상 교수(이하 김 교수)의 하루는 이를 분명하게 보여준다.유 교수의 하루는 오전 6시에서 7시 기상으로 시작된다. 학교에 도착하면 깊은 집중이 필요한 연구를 오전에 배치한다. 데이터 분석과 코딩 같은 연속적 사고가 필요한 작업이 이때 진행된다. 오후에는 학생 상담과 행정업무가 이어진다. 그는 수업 시간엔 조용한 학생들도 개별 상담에서는 더 편하게 의견을 나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질문은 강의 구성과 연구 방향을 조정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유 교수에게 이동 시간 역시 업무연장선이다. 새벽 버스와 지하철의 적당한 소음 속에서 생각을 정리하는 이시간은 또 하나의 연구실이다.김 교수의 하루는 다른 결을 더한다. 그는 수업과 행정업무가 끝난 뒤 집 주변을 걸으며 하루의 정보를 정돈한다. 이때 관찰된 작은 변화가 다음 강의와 조언을 준비하는 자료가 된다. 그에게 산책은 흐르는 시간을 관찰하는 과정이자, 내일 강의의 촉을 다듬는 일종의 사유 훈련에 가깝다. 김 교수는 대학을 자신의 관심사를 실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한다.실제로 그의 창업의 이해 수업에서는 학기 중 사업자 등록을 마친 학우도 있었다.두 교수의 일상을 함께 놓고 보면, 대학의 시간은 강의실로만 환원되지 않는다. 연구상담사유가 이어지는 흐름에서 관찰과 대화는 단발적 사건으로 흩어지지 않는다. 현장에서 포착된 감각은 다음 강의 구성과 연구 질문으로 다시 환류된다. 이 흐름 속에서 캠퍼스는 관찰과 해석이 이어지는 공간이다. 결국 대학의 하루는 정해진 시간표가 아니라, 사유가 다시 질문으로 되돌아오는 반복의 축적이다.글 박수현 수습기자그림 이소연 기자
등록일
2025-11-12 12: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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