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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입장문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 조회수847
  • 대학통합 기본원칙(안) 공표, 상호 존중과 배려의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지난 4월 14일, 우리 대학 오용준 총장이 대학통합 기본원칙(안)을 공표했다. 기본원칙(안)은 충남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의무를 다하며 양교가 추구하는 통합 국립대학의 선도적 혁신 모델을 실천하고 비전과 전략을 세우기 위해 수립하였다.▲동등한 통합(양교는 동등한 통합을 원칙으로 한다) ▲통합일정(2025년 중 대학통합, 2026학년도에 통합대학 신입생을 모집하도록 한다) ▲캠퍼스 배치(동일 계열의 학과는 하나의 캠퍼스에 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학과통합원칙(유사 또는 중복 학과는 화학적 통합을 원칙으로 한다) ▲교직원(양 대학 구성원을 동등하게 대우하며 현 임금수준 이상 보장하고 취약계층의 신분을 보장한다) ▲학생(입학 당시 교명 또는 통합대학교명 중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교명(교명 선정을 통합 전까지 추진한다) ▲역사(양 대학 중 역사가 오랜 대학을 따른다) ▲ 의사결정기구(양 대학의 보직자 수 비율을 대등하게 정하여 구성한다)우리 대학의 기본원칙(안)이 공표된 2일 후인 4월 16일, 충남대학교 제54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앙운영위원회)의 입장문이 공개되었다.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우리 대학의 동등한 통합, 졸업 학위 선택, 유사 또는 중복 학과의 통폐합, 캠퍼스 이전, 의사결정기구 보직자의 동등한 비율 주장에 이견을 보였다.우리 대학이 공표한 동등한 통합에 반하는 충남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의 입장문 발표에 흡수통합과 같은 공평하지 않은 통합에 관한 우려가 내비쳤다. 이에 우리 대학 제39대 FROM 총학생회(이하 총학생회)는 충남대학교와의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인 상태에서 공개한 원칙들이며 특히 충남대학교가 공표한 대학통합 기본원칙(안)에 합의할 수 없음의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우리 대학은 동등한 통합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즉시 통합 논의를 철회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표했다.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양 대학 간의 배려이며 두 대학 모두 상대 대학에 대한 존중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후 양 대학 구성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대학 통합 과정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등록일2023-05-16 11:51:04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중앙동아리를 소개합니다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 조회수8
  • 크레센도는 공연분과 신규동아리로 치어리딩을 좋아하거나 치어리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다. 크레센도는 매 주 동아리관(N12동) 연습실에서 치어리딩 연습을 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별한 점은, 무대에 올라갈 곡을 부원들이 직접 정하고 노래의 분위기에 맞는 동작을 창작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습을 바탕으로 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동아리 페스티벌, 대동제와 같은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크레센도 회장 김건우(건축공 3) 학우는 여러개의 과에서 모인 사람들이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 아름다운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 갈 크레센도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GB는 타인과의 소통이 필요한 미술인들을 위한 자유로운 분위기의 그림동아리다. 주로 함께 모여 그림을 그리거나 동아리방에서 작법서를 공유하는 등 미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수 작품 대회, 보드 게임 등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RGB는 상시모집이며, 총동아리연합회에서 공지한 회장 연락처로 문의를 통해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다.RGB회장 윤석주(정보통신공 3) 학우는 동아리에 자신만의 색을 칠하고 꾸며나갈 인재분들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며 그림에 관심있는 분들은 지원해달라고 전했다.글 이건학 기자
  • 등록일2023-05-16 11:49:25
나비보벳따우- 모여봐요 나비의 숲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 조회수5
  •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동아리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지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동아리 페스티벌 나비보벳따우-모여봐요 나비의 숲이 개최되었다. 페스티벌 1일차에는 동아리 부스 운영과 더불어 가수 우디를 초청해 저녁 문화행사까지 진행되었으며 2일차에는 부스 운영과 버스킹이 진행되었다.동아리 부스 운영에 참여한 동아리는 ▲데굴데굴 ▲로타랙트 ▲모해 ▲매치포인트 ▲옥타브 ▲위키드 ▲찰나 ▲콜드브루 ▲푸쉬오프 ▲하트비트 ▲학군단 ▲한밭슬램 ▲한울회 ▲현암극회 ▲A-sound ▲BPM ▲CAPS ▲DFC ▲ESF ▲IVF ▲JDM ▲4M로 총 22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각 동아리가 운영하는 부스에 참여하고 별 스티커 5개를 모으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머그잔, 양치 세트, L자형 파일 등의 총동아리연합회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폴라로이드 사진 혹은 소원 나무 사진을 제38대 나비 총동아리연합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여 스토리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기프티콘,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기프티콘, 신세계 10만 원 상품권, 애플워치 SE2, 인스탁스 미니11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배드민턴 동아리 매치포인트는 셔틀콕을 이용해 과녁을 맞히면 점수대별로 간식을 상품으로 주는 이벤트와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종교 동아리 DFC는 동전 뒤집기 게임을 진행해 상품을 주었으며 연극 동아리 현암극회는 본인을 소개하는 설문지와 원하는 상대를 기재하는 설문지에 응답하여 동성 친구 혹은 이성 친구 소개팅 이벤트를 열었다.제38대 나비 총동아리연합회 이경태(화학생명공 4) 회장은 예상했던 것과 달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느꼈던 것들을 바탕으로 다음 행사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소감을 밝혔다.DFC 부원 최은총(산업디자인 2) 학우는 행사 당일 날씨가 흐려서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모두 활기차게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부스 운영 소감을 말했다.BPM 부원 임지윤(건설환경공 1) 학우는 날씨도 별로고 처음 참여하는 동아리 부스 운영이어서 막막한 마음이 컸는데 걱정과는 달리 동아리 부스를 운영하는 임원진뿐만 아니라 학우들도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유초희(모바일융합공 1) 학우는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런 동아리들이 있는지 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라며 동아리 페스티벌의 장점에 관해 말했다.김준수(기계공 4) 학우는 처음 참여하는데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잘 대해주셔서 너무 재밌었다라며 페스티벌 참여 소감을 밝혔다.동아리 페스티벌 1일차에 내린 비가 저녁 문화 행사까지 이어졌지만 즐겁게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학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아리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앞으로의 학교 행사는 어떻게 진행될지 학우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글사진 임현지 기자
  • 등록일2023-05-16 11:48:18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 조회수14
  • 우리 대학은 총 21곳의 교내 흡연 구역을 지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흡연 부스에서 흡연을 하지 않는 학우, 길을 걸어 다니면서 흡연하는 학우 등으로 인해 흡연하지 않는 학우들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보고 있으며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담배 꽁초로 인해 화재의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매년 흡연자들이 지정된 흡연 장소에서 흡연하지 않아 많은 사람이 눈살을 찌푸리며 흡연자들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이 쌓였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27일 오후 6시경 우리 대학 도서관(S1동) 좌측 화단에서 경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은 흡연 구역이 아니지만, 흡연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흡연 구역으로 흡연자들의 관리가 소원한 탓에 담배 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월 10일, 우리 대학 제39대 FROM 총학생회에서 교내 흡연 구역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흡연 구역을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 구역이 아닌 장소에서 흡연을 하다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은 담배 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교내 흡연자들은 흡연 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흡연을 해야할 것이며 담배를 핀 후에는 담배꽁초에 불꽃이 사그라 들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 화재 예방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한편, 우리 대학 내 흡연 구역은 ▲대학본부(N1동) 주차장, ▲전기전자관(N3동) 정문, ▲산업정보관(N4동) 정문, ▲기계관(N7동) 뒤 주차장, ▲공동실습관(N9동) 정문, ▲소재관 및 공동실험 실습관(N8동) 정문, ▲그린에너지관(N13동) 정문, ▲그린에너지관(N13동) 주차장, ▲혜윰광장, ▲도서관(S1동) 본관, ▲예지관, ▲경상학관(S3동) 정문, ▲인문사회관(S4동) 2층 출입구, ▲산합연협동관(S5동) 정문, ▲공동실습관(S6동)에서 건설공학관(S8동) 사이, ▲건설공학관(S8동)에서 디자인관(S10동) 사이, ▲디자인관(S10동) 정문, ▲소운동장, ▲인재동 주차장, ▲독수리동 주차장, ▲인화동 총 21곳이다.글사진 이건학 기자
  • 등록일2023-05-16 11:45:15
우리 대학 권혁상 과장과 가부현 과장을 소개합니다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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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은 교무처, 기획처, 시설과, 입학본부, 총무과,학생과 등 다양한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우리 대학대학본부 권혁상 교무과장, 학생과 가부현 학생과장을 만나 보았다권혁상 교무과장은 대학본 부(N1동) 3층 교무처 사무실 에서 근무하고 있다. Q. 교무과에서 하는 일은 무 엇인가요? A. 교무과는 학사지원과와함께 교무처에 소속되어 있으 며 주로 교원 복무, 교원 채용,교원의 제증명, 업적 평가 등 의 업무를 하는 부서입니다.교무과 직원들은 전임교수와비전임교수의 채용 및 인사관 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저는 우리 대학에서 2002년도11월부터 근무했으며 지난해7월 1일부터 교무과의 전반적 인 행정을 총괄하여 담당하고있습니다. Q. 업무를 하면서 어려움을겪었던 경험이 있나요? A. 정부 정책에 따라 지역과대학의 정책이 바뀌기 때문에정권이 바뀔 때마다 추구하는정책 방향이 달라 변하는 점이많았습니다. 변화에 맞게 행정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점이 가 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사례를 들어 현재 정부 에서는 반도체 인재 육성 사 업 정책을 펼치는 상황이라 반 도체 시스템 공학과를 새로 만 들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이 렇듯 대학교에는 정부의 정책 에 따라 학과가 신설되고 각종사업이 펼쳐지는 등의 변화가있습니다. Q. MZ세대 직원들에 관해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MZ세대들은 각자의 개성 이 있고 취미 생활과 맡은 일 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합니다.나아가 과거에는 상사들과 함 께 식사하는 문화가 있었지만현재는 혼자 먹거나 자취하는교직원의 경우 집에서 점심을먹는 경우도 생겨났습니다. 즉오늘날은 상사가 부하들의 식 사까지 간섭하는 시대가 아니 기에 편안한 조직 문화가 형성 된 것 같습니다. Q. 공무원 합격 발표가 났던순간을 기억하시나요? A. 당시 대학교 도서관에 있 었을 때 합격 공고문을 봤습니 다. 제가 졸업했던 당시 IMF 외 환위기로 인해 합격 통보를 받 고도 해고되는 사례가 잦았지 만 공무원에 합격하여 부모님 의 걱정이 줄었다는 것이 가장기뻤습니다. 기뻤던 마음 그리 고 전공과 무관한 공무원에 합 격하였기 때문에 행정부서에발령받는 것이 걱정되는 마음 도 공존했습니다. Q.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 는 학생들에게 조언할 말이 있 나요 A. 다양한 이유로 과거와 비 교했을 때 현재의 공부원의 인 기가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합 니다. 공무원을 국가를 위해봉사하는 직업으로 생각해야하며 공무원을 준비할 때에도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 고 공부에 임하는 것이 좋은마음가짐이 될 수 있다고 생 각합니다. Q.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 은 교내 프로그램이 있나요? A. 학생들이 국제교류원에 서 제공하는 어학연수 프로그 램이나 토익 강좌를 많이 이용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교수 학습센터에서 제공하는 학습 법 공유, 시간 관리법 등 다양 한 강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 면 취업 후 사회생활까지 좋 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 습니다. Q.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 학 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 나요? A. 요즘 학생들은 도전정신 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실 패하더라도 그것이 하나의 경 험이 될 수 있으며 실패들이모여 성공할 확률을 높여줄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부현 학생과장은 대학본 부(N1동) 지하 1층 학생과 사 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Q. 학생과에서 하는 일은 무 엇인가요? A. 학생과는 사회봉사, 장학 금, 학생증, 학자금 대출 등을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즉 학생 복지 제도를 관리하고 총동아 리연합회, 총학생회, 학회연합 회가 민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 도록 학생 활동을 지원하고 있 습니다. 특히 저는 행정 업무 를 총괄하여 관리하는 일을 담 당하고 있습니다. Q. 업무를 하면서 어려움을겪었던 경험이 있나요? A. 공무원, 교수, 대학 회계직원, 조교 등 다양한 직렬을가진 구성원들과 의사소통이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소통과 화합에 어려움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점과 의견을 하 나로 모으는 일이 가장 힘들 었습니다. Q. 맡았던 업무 중에서 가 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A.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했 을 때와 노동부 취업 확장 사 업을 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 량을 키웠을 때가 가장 기억 에 남습니다. 특히 취업의 경 우 학생들을 위해 취업 교과목 을 개설하고 취업 멘토링 프로 그램을 만들어 당시 학생들의취업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Q. 교직원을 위한 동아리가있나요? A. 교내에는 여가, 운동, 취 미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습니 다. 저는 퇴근 후 월요일, 수 요일, 금요일에 활동하는 테니 스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 고 있습니다. Q.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 은 교내 프로그램이 있나요? A.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진 행하는 취업 역량 프로그램이있습니다. 기업 혹은 선배와의멘토링을 많이 활용하여 학생 들이 좋은 곳에 취업했으면 좋 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특히지역 인재 7급 채용 제도를 잘활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 학 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 나요? A. 봉사활동이나 교환 학생프로그램 등 학업 외에 다양한경험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 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람으로성장하고 사회에 진출하여 자 랑스러운 한밭대인으로서 사 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었으 면 좋겠습니다. 한편, 우리 대학의 다른 교 직원들도 권혁상 교무과장, 가 부현 학생과장과 같이 우리 대 학의 발전과 학생의 역량 강화 에 힘쓰고 있다. 우리 대학 권혁상 과장과가부현 과장을소개합니다 우리 대학은 교무처, 기획처, 시설과, 입학본부, 총무과,학생과 등 다양한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우리 대학대학본부 권혁상 교무과장, 학생과 가부현 학생과장을 만 나 보았다글‧사진 임현지 기자
  • 등록일2023-04-05 17:59:14
과거 우리 대학의 추억 속으로..
  • 작성자신문방송국
  • 조회수1216
  • 1990년도의 대동제는 동아리마다 프로그램을 내놓고 행사 를 진행하며, 주점을 열어 술을 마시고 무대 위에 올라 춤추고노래 부르는 등 지금의 여느 대학 축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그러나 소주, 맥주 대신 국산 막걸리를 즐겨 마셨다. 당시 우리대학 신문에도 농민들을 위해 해외 담배 대신 국산 담배를 애 용하자는 슬로건이 담기는 등 국산품 장려 운동이 활발하게 펼 쳐졌던 시대였다. 다양한 해외 제품이 사용되는 지금과는 많이다른 문화이다. 결혼하는 대학 내 구성원들은 대동제 때 전통혼례식을 진행 하는 문화가 있었다. 이는 당시 대동제의 꽃이자 빼놓을 수 없 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일반적으로 결혼식에 초대받은 하객들 만 결혼식에 참석하여 신랑신부를 축하하는 것과 달리, 공개적 인 캠퍼스 운동장에서 친분과 상관없이 축하하고 즐기는 문화 가 인상적이다. 또한 폐차에 불을 지르고 둔기로 내려치는 등학우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기도 했 다. 동아리 페스티벌의 전신인 동아리 한마당을 통해 동아리마 다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대학이 주관하는 OT와 다르게 당시 총학생회가 자체적으로주최하는 사업 행사로 별도의 신입생 OT가 진행되었다. 당시보도에 따르면 신입생들은 속리산 관광호텔에서 1박 2일의 시 간 동안 결속력을 다지고 학교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는시간을 가졌다. MT 등을 통해 공연하고 즐기는 현재 대학생의 모습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1990년도의 학위수 여식은 야외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학위 수여가 실내에서 진 행되는 점을 제외하고는 현재와 비슷하다. 특히 오늘날의 학위 수여식 또한 식이 진행되는 아트홀 외부에 졸업생 및 가족, 선 후배, 지인 등이 북적이며 축하해주는 분주한 발걸음들로 가득 한데 이는 과거의 학위수여식과 흡사한 모습이다. 총동아리연합회 출범식에는 학과 및 동아리별 깃발을 들고나섰다. 하나같이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민총련 발대식 은 학생들의 주권을 찾고 불의에 저항하겠다는 학생들의 의지 를 보여준다. 투쟁 결의, 연대 시 낭송, 촛불 행진 등 현재의 캠 퍼스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당시 교육법 개정 에 대한 쟁취와 투쟁 을 위해 총학생회장, 과 문화부장을 포함 한 일부 학생들이 삭 발하고 단식을 진행 하는 등 온전히 보장 되지 않는 학생의 주 권을 찾기 위한 굳은결의를 보였다. 시위 를 진압하는 경찰과대치하는 등 현재의대학생들과 다른 모 습이었다. 민주대학 건설이라 는 목적으로 진행된민총련 발대식에는 6 개 대학에서 2,000명 에 육박하는 학생들 이 참석할만큼 규모 가 굉장했다. 또한 대부분의 학 과에서 과별 학술 세 미나, 초청공연과 초 청강연회 등을 포함 한 학술제가 진행되 었으며 당시에는 학 술문화체육제로 함 께 진행되었다.각 과마다 학술 세미나로 학술제가 진행되 었다. 산업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등 미술 대 학의 학과는 지금과 같이 졸업 작품전을 진 행했다. 과거 우리 대학 선배들의 모습은 어떤 면에 서는 현재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어떤 면에서 는 낯설기도 하다. 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변화하하고 발전함에 따른 차이일 것이다. 앞 으로 우리 대학이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기대 감을 자아낸다.
  • 등록일2023-04-05 17:57:08
우리 대학 임용 합격자 선배님을 소개합니다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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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일부 학과에서는 교직이수 제도 를 시행하여 학우들이 교단에 설 수 있는 기 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꾸준히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2023년도 임용고시에 합격한 일본어과 17 학번 오휘정 졸업생을 만나보았다. Q. 일본어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무 엇인가요? A. 고등학교 2학년때 친구의 추천으 로 애니메이션을 접하게 되었습니 다. 그때부터 애니메이션을 보는것에 재미가 들려 여러가지 작품을보았고, 저절로 귀가 트이게 되었 습니다. 이후 학교에서 배우는 일본 어 수업이 쉽다고 느껴져 따로 공부 를 하기도 했고, 좋은 성적도 받았습 니다. 일본어를 배우고 공부하는 것 이 재밌고 좋아 일본어과에 진학하기 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일 본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Q. 임용고시를 준비한 기간이 얼마나되나요? A. 임용고시를 준비하겠다고 결심한 것 은 지난해 1월 경이었고, 합격하기까지 약11개월이 걸렸습니다. Q. 오휘정 선생님만의 교육관이 궁금합 니다. A.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바른 학교생활 을 지켜나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 재 저는 학생들의 복장 지도를 하고 있는 데, 학생들이 제 지적에 반항하지 않고 잘따라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기 본적인 것만 지키게하고, 다른 생활태도에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배워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Q. 현재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A. 교사가 되기 전에 수업을 해본 경험이라곤교생 실습을 했을 때와 교육 봉사활동에서 아이 들에게 일본어를 조금 가르쳐본 것 뿐이라 수업방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 일본어문자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문자의 모양과 사물의형 태 를일치시 켜 암기 하 게 끔하는 연 상 법 을사용하 였습니 다. 학생들 또한 즐거워했고, 질문도 많았습니다.학생들과 같이 게임하고, 질문에 대답하고, 발표 하는 등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 습니다. 그러나 발음을 배우는 수업에선 강의식수업이 진행될 수 밖에 없었는데, 수업에 집중하 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그래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수업을 만들기위해 노력중입니다.Q. 수업을 하면서 느끼는 고충이 있다면 알 려주세요. A. 먼저, 다소 어려운 내용을 배울 때 졸거나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아져서 수업을 진행한 방 식에 대해 매번 반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제가 아파서 병가를 낸 적이 있었는데, 수업 진도 를 제때 나가지 못한 학급의 보충 수업을 어떻게해야할지가 고 민입니 다. 2학 년 13 학급 중8학급 을 가르 치다보니 수업 중 설명을 조금씩 빠뜨리는 반이생기게 됩니다.Q. 마지막으로 교사를 꿈꾸는 우리 대학 학우 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다들 임용고시가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이 라고 하지만, 교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 고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붙을 수 있는 수준의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고민하기보다는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등록일2023-04-05 17:55:27
대학평가와 우리 대학의 인지도
  • 작성자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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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일보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미실시)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일보대학평가는 대한민국 내 대학들을 종 합적으로 평가하며, 대학의 교육연 구사회봉사산학협력 등 다양한 측 면을 고려하여 대학 순위를 매기고 있 다. 이 순위는 대학 인지도 순위라고 도 볼 수 있다.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전문가 평가 와 대학생 및 일반인 설문조사, 대학 의 자체 제출 자료 등을 종합하여 평 가한다. 평가 항목에는 대학교수진 수 준, 교육과정의 질, 학생 만족도, 대학 의 국제화 수준, 산업체와의 협력도,지역사회 연계 등이 포함된다.최상위권의 경우 입시 결과가 제 일 높은 학교들로 구성되어 있지만20~40위 권에서는 입시 성적과 크게상관없이 대학 순위가 결정되어 있다.서울대학교가 굳건히 1위를 지키고있으나 2위부터는 매년 순위가 달라 지고 있다.인지도 평가라고도 할 수 있는 대학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찾아볼 수 없었 다. 이는 수많은 지방 국공립, 사립 대 학이 포함된 사례가 있었기에 아쉬운대목이었다.우리 대학의 인지도에 대한 의견을들어보기 위해 우리 대학 학우들을 인 터뷰했다. 송율(영어영문 1) 학우는 우리 대 학의 전국적 인지도를 파악할 수 있 었던 것은 군입대 이후이다. 어느 대 학에 다니는지 물었을 때 대전 및 충 청권에서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수도권 및 타지역 사람들은 모르는 경 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올해 편입학한 정택수(기계공 3) 학 우는 어렸을 때부터 대전에 살아서 입학 전부터 우리 대학에 대해 잘 알 고 있었다. 그러나 국립대라는 타이틀 에 맞지 않게 타지역에서 잘 알려지지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교내 구성원 이외의 의견을 물어보 기 위해 대전 내 타 대학에 재학 중인학생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이유빈 학생 은 대부분의 재외국민 학생들이 그 렇듯 국내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 수 도권 대학 위주로 준비하다 보니 대전내 대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특 히 한밭대학교는 대전에 오고 나서 처 음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재대학교에 재학 중인 강한손 학 생은 대전 소재 몇몇 대학들은 입시전에도 알고 있었으나 한밭대학교는입시를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타지역 출신이다 보니 대학의 이름을 들어보기 힘들었던 것 같다며 우리대학의 낮은 인지도에 관해 말했다. 우리 대학 오용준 총장 역시 총장선거 당시 우리 대학의 평판도 그래프 를 제시하며 우리 대학이 가진 역량에비해 인지도와 평판이 떨어진다고 안 타까워했다. 따라서 전략적 접근을 통 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을 만들 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처럼 우리 대학이 가진 역량에 비 해 인지도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우리 대학만이 가진 차별성 있는 사업 과 강점을 통해 우리 대학이 전국적으 로 이름을 떨칠 수 있길 바란다.글 이재환 기자
  • 등록일2023-04-05 17:52:21
우리 대학 학생 홍보대사 '한벗'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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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학생 홍보대사 한벗은2003년에 창설해 20년이 지난 현재까 지 강한 자부심과 애교심을 가진 학우 들이 모여 우리 대학을 널리 알리는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지난 3월 31일 대학 본부(N1동) 홍 보 자료실에서 제19기 한벗 정성묵( 시각영상디자인 3) 학우와의 만남을통해 한벗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벗은 온오프라인 다방면으로 활 동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주로 한벗공식 인스타그램(@hbnu_ambassador) 을 통해 학우들에게 학사 일정을 공 지하고, 교내 행사 소식과 행사 결과 를 보고하고 있다. 또한, 학우들을 위 한 이벤트를 열거나 카드 뉴스를 제 작하는 등 학우들에게 유용한 정보를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프 라인에서는 주로 교내 행사 의전 업 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학 입시 박 람회에 참석하여 대학 입시 관련 행 사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가장 최근 에 한벗은 지난 2월 23일 산학연협동 관(S5동)에서 진행된 제42기 최고경 영자과정 입학식에 참석하여 의전 업 무를 담당하였다. 정성묵 학우는 한벗으로 활동하면 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2019년 코 엑스에서 진행한 대학 입시 박람회에참석한 일을 언급하며 한벗으로서우리 대학을 다른 학생들에게 직접 홍 보할 기회가 주어져서 뜻깊었다라고전했다. 또한, 우리 대학 캠퍼스 투 어 행사인 와요(WAYO)를 진행하면 서 모교 후배들에게 직접 우리 대학을소개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가 장 보람찼던 일을 밝혔다. 한벗으로 활동하는 학우에게는 3년동안 소정의 활동 장학금이 지급되며,비교과 활동 유닛이 부여된다. 이러한혜택 외에도 정성묵 학우는 한벗으 로 활동한 경험이 단체 생활에 대한책임감을 가지게 해주었으며, 우리 대 학에 대한 애교심을 고취하는 계기가되었다라며 한벗 활동을 통해 얻은점에 대해 말했다. 한벗의 임기는 총 3년이다. 어느덧임기 마지막 해인 정성묵 학우는 한 벗 후배 단원들이 홍보대사로서 역할 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힘 쓰고 있다. 정성묵 학우는 한벗 신규단원을 희망하는 학우들에게 공적인업무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소속감과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며애교심과 책임감을 갖고 면접에서 긍 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발산할 것을 강 조했다. 한편, 한벗 신규단원은 매년 3월 초 에 1, 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모집 하고 있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면 접 에서 최종 합격한 학우가 한벗으 로 선정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다.글 사진 이연서 기자
  • 등록일2023-04-05 17: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