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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호] 선배로서 취업에 관한 조언을 건네주다 새글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2 등록일2025-07-03

지난 5월 22일, 우리 대학 일자리본부가 학생회관(S2동)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2025 빌드업 취업선배 멘토-멘티 DAY’가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선배 멘토-멘티 DAY는 총 512명의 학우가 참여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새롭게 마련된 것으로, 졸업생과 재학생이 1:1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때 학우들은 졸업한 선배에게 취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보낸다. 또한,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과 근무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취업선배 멘토-멘티 DAY에 참여한 멘토 1기는 우리 대학 졸업생 총 16명이었으며, 올해는 그 인원에 멘토 2기로 10명이 더 위촉되었다. 멘토는 졸업 후 5년 이내의 취업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멘토는 14개의 일반기업 ▲나노신소재 ▲당진우리신협 ▲동원F&B ▲삼성전기 ▲삼성SDI ▲아이쓰리시스템 ▲이마트24 ▲중도일보 ▲진합 ▲코미코 ▲퍼스텍 ▲LG전자 ▲LIG넥스원 ▲SK증권과 7개의 공사‧공기업 ▲국가철도공단 ▲대전교통공사 ▲조달청 ▲종합보급창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중부발전으로, 총 21개  기업의 재직자다.


멘토들은 향후 온‧오프라인 직무 특강, 1:1 멘토링 등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에도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일자리본부는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기수별 멘토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멘토링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일자리본부 남윤의 본부장은 “이번 멘토링 행사는 단순한 경험 공유를 넘어, 학생들에게 현장과 연결된 진로로드맵을 제시하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 대학은 선배와 만나는 다양한 자리를 제공하지만, 취업선배 멘토-멘티 DAY처럼 실질적이고 가까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자리는 흔하지 않다. 특히, 학우들이 희망하는 계열에 취업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더욱 소중한 기회다. 


우리 대학의 일자리본부는 앞으로 학우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으니, 취업에 대한 걱정이 있거나 알고 싶은 점이 있는 학우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배들의 취업 비결을 얻어가길 바란다.


글 정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