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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49호] 수수료 2%로 ‘땡겨요’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44 등록일2025-04-09

배달의민족이 최근 요금제를 개편하여 일부 수수료를 인하했지만, 여전히 업주들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수익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업주들은 수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땡겨요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배달의민족의 중개 수수료는 2.0%에서 최대 7.8%까지 차등 적용된다. 여기에 배달비까지 포함하면 업주들이 가져가는 실질적인 금액은 줄어든다. 이러한 부담 때문에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는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업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입점 수수료·광고비·월 고정비 등이 없는 ‘3()정책도 호평 받고 있다. 정산에 3~5일이 걸리는 다른 배달어플과 달리 전자결제지급대행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당일 또는 다음 날 오전에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업주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는 어플이다.

이처럼 땡겨요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배달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배달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업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 박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