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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506호] 봄철 면역력 증진 식품

작성자한밭대신문사  조회수135 등록일2020-04-20

어느새 본격적인 봄이 다가오고 있다. 밖에 나가면 따사로운 햇빛, 그리고 벚꽃과 철쭉과 같은 봄꽃들이 우리들을 반겨준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동면에서 깨어나고 얼어있던 우리의 입맛도 기지개를 핀다. 초봄의 꽃샘추위와 심한 일교차,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강한 면역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봄철 면역력 증진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봄밭을 붉게 물들이는 딸기

1월부터 5월은 딸기의 제철이다. 딸기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 효과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딸기는 최대한 붉은 빛을 띠며 딸기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신선한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이다. 딸기는 저장성이 약하기 때문에 구매 후 바로 먹는 게 좋으며 부득이하게 저장해야 하는 경우 포장 용기에 보관하여 딸기가 물러지지 않도록 주의를 요하는 것이 좋다.

팔딱팔딱 봄 바다를 헤집고 다니는 주꾸미

주꾸미는 쭈꾸미의 표준어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쭈꾸미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려진다. 주꾸미의 제철은 3월부터 5월까지이다. 주꾸미는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다. 필수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면역력 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간의 해독작용을 용이하게 만들어 숙취 해소 효과도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저하해주며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을 예방할 수도 있다.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과 같은 증상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파릇파릇하게 올라온 달래

달래의 수확시기는 주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로 냉이와 함께 봄철을 대표하는 봄나물이다. 달래에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강력한 항균 작용으로 바이러스 제거를 돕는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하며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줘 빈혈과 동맥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칼슘, , , 칼륨 등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

싱싱한 바다 속의 바지락

바지락의 수확시기는 2월에서 4월까지이다.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은 적은 반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또한 헤모글로빈으로 구성된 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막아준다. 바지락은 모래가 씹힐 수 있어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구입 후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좋다. 바로 안먹을 경우 하루정도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고 오래 두고 먹을 경우 해감(껍데기를 제거)하여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어패류의 특징상 제철이 지나면 빨리 상하기 때문에 겨울부터 봄 사이에 먹는 것이 알맞다.

봄철 음식의 팔색조,

쑥의 수확시기는 1년 내내이지만 이른 봄(3월 쯤)에 자라난 연둣빛의 쑥이 가장 맛이 좋다. 쑥은 오래 전부터 약초로 많이 쓰였을뿐만 아니라 국과 떡 등 많은 용도로 쓰인다. 최근에는 허브를 사용한 커피, 케이크 등의 용도로도 쓰이며 팔색조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쑥이 가진 특유의 향은 치네올이라는 성분으로 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입맛을 자극해 식욕을 왕성하게 해준다. 칼슘, 칼륨, 철분, 인이 풍부하며 비타민 AB1, B2 등 다량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대표적인 봄철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지금같이 면역력이 더욱 필요할 때 제철 음식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질병들과 꽃샘추위 등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글 이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