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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524호] 친환경 소비 이끄는 기업들

작성자한밭대신문사  조회수1,096 등록일2022-04-15

소비자가 단순히 물건을 소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용한 물건이 어디로 되돌아가는지, 어떤 환경적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심을 두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기업들도 반응하고 있다. 기업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을 추구하는 방식 중 하나로 친환경 소비를 이끌고 있다.

재생용지 쇼핑백으로 품격있는 소비

현대백화점은 4월부터 전국 16개 모든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친환경 쇼핑백을 사용한다. 기존의 백화점 쇼핑백은 쇼핑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품격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서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 뛰어난 내구성을 우선으로 여겼다. 이번 친환경 쇼핑백은 황색의 100% 재생용지로 제작된다. 친환경 쇼핑백의 디자인은 친환경 요소와 현대백화점 상징 색깔을 사용하여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한다. 현대백화점을 시작으로 타 백화점에서 친환경 쇼핑백 사용을 도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장품 용기로 공병 모으기

CJ올리브영은 내년 2월까지 전국 매장에서 화장품 공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뷰티사이클(BEAUTY-CYCLE)’ 캠페인을 시행한다. 뷰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캠페인이다. 다 쓴 화장품 용기를 깨끗하게 씻고 건조한 뒤 매장에 비치된 뷰티사이클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CJ올리브영에서 구매하지 않은 제품이라도 스킨, 바디, 헤어, 덴탈, 클렌징 등 모든 브랜드의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우아한 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 민족은 작년 6월부터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고객이 일회용 수저·포크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별도로 요청사항에 입력하거나 매장에서 주는 일회용 수저·포크를 불필요하게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일회용 수저·포크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플라스틱류 쓰레기를 줄이는 데에 동참했다. 또한, 배달 음식점 전용 소모 용품을 판매하는 배민상회에서는 친환경 종이 용기를 기존 일회용 용기와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업주들의 환경 보호 동참을 독려했다.

글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