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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2025 과학 어울림마당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도심 속 자연을 걸으며 과학을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하나은행의 후원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사전 신청자 중 행사 당일 선착순 300명에게는 대전하나시티즌 리유저블백이 제공되었으며, 오전 10시까지 참가 확인을 완료하면 현장 개막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기념행사 좌석에 앉기만 해도 경품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다. 걷기 코스에는 한밭수목원 동·서원, 한빛탑 일대에 총 10개의 인증 스팟이 설치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각 스팟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과학 퀴즈에 참여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걷기대회 당일 참가 확인 또는 현장 접수를 마친 이들에게는 슬러시교환권이 지급되며, 이벤트존(한밭수목원 동·서원)에서 팜플렛 내 교환권지참 시 오전 10시 1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시원한 슬러시를 즐길 수 있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 과학 수도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시민과 과학기술인이 함께 걸으며 만들어낸 이 시너지가 모두가 살기 좋은 일류도시 실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과학기술과 시민의 결합이 대전의미래 발전을 이끌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과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시간이었다. 자연과 과학, 시민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 행사는 대전이 과학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의미 있는 발자취가 되었다.
글·사진 이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