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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타(Meta)는 일반 사용자들을 타깃으로 유료 구독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플러스’를 출시했다. 기존 파란색 인증 마크를 달아주던 크리에이터용 ‘메타 베리파이드’와 달리 위 서비스를 월 3,299원으로 구독하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료 구독자에게는 차별화된 핵심 기능들이 제공된다. 먼저 스토리 익명 조회가 가능해지며, 내 스토리를 타인이 몇 번 돌려봤는지 누적 횟수를 확인하는 분석 기능(Rewatch)이 지원된다. 또한, 스토리 유지 시간이 최대 48시간으로 연장되고, 친한 친구 목록을 무제한으로 그룹화할 수 있으며 조회자 검색 기능도 추가된다.
피드 제어 면에서는 주 1회 스토리를 노출하는 스포트라이트와 피드 노출 없이 게시물을 저장하는 조용한 업로드 기능이 포함되며, 전용 아이콘 등 개인화 커스텀이 함께 적용된다.
실제 국내에서 시행되자 구독해 사용해본 홍세훈(산업경영공 1) 학우는 “스토리를 공유할 때 매번 친한 친구 목록을 설정할 필요 없이 미리 지정해 둔 그룹에만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 생겨 매우 편리하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유용하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지만,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는 무료로도 충분한 SNS에 구독료를 지불해야 하느냐는 반론도 적지 않다. 과연 인스타그램 유료화가 소비자들에게 매달 돈을 낼 만한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사진 권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