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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17호] 한밭대 도서관 추천도서 릴레이-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작성자한밭대신문사  조회수100 등록일2021-06-29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110조 원의 자산가이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가장 애독 했던 것으로 유명하며 인간관계 바이블이라 불리는 책이다. 데일 카네기는 인간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는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며 무엇이 진정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먼저 사람에게는 3대 욕구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3대 욕구는 식욕, 수면욕, 성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려 하는 욕구는 여기에 있는 것과는 다른 부분의 욕구이다. 식욕, 수면욕, 성욕은 인간에게 있어 100%는 아니더라도 채워질 수 있는 욕구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인간이 갖고 싶어 하는 욕구는 인정받고 칭찬 받고 싶어 하는 욕구라는 것이다. 이 욕구는 자신이 채울 수 없는 누군가가 채워줘야 하는 욕구이어서 이 부분을 가지고 다가가면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예로 미국의 전문 경영인 찰스 슈와브를 들었다. 찰스 슈와브는 현재 가치로 약 500억이 넘는 연봉을 받는 전문 경영인이다. 찰스 슈와브가 회사의 경영인으로 부임한 이 후 모든 직원들의 역량이 최고로 높아졌다. 그 이유가 궁금하여 승승장구하는 비결을 물어봤을 때 찰스 슈와브는 사람을 대하는 능력 덕분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은 업무 능력이나 경영 능력이 아닌 직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라고 했다. 또한 사람의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라고 했으며 상관의 비판이 직원의 야망을 죽인다고 했다. 내가 임원들과 지내면서나 행사를 준비 하면서 나는 과연 어떤 회장이었나 또 임원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임원들의 최고를 끌어낼 수 있었던 회장이었나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두 번째로 소개해 줄 내용은 미국 역사상 가장 칭송 받는 대통령 중 한 명인 아브라함 링컨의 이야기이다.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영원할 것입니다라는 말로 유명한 링컨은 노예 해방 등 많은 업적을 쌓은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이다. 청년시절의 링컨은 다른 정치인을 비판하며 비난하던 사람이었다. 특히 쉴스라는 한 정치인을 크게 비판하였고 둘의 사이는 최악으로 가게 되어 결투하는 상황까지 가게 되지만 사람들이 말리면서 결투는 끝이 난다. 이 당시에 링컨은 가장 큰 부분을 깨닫게 된다. 링컨은 사람을 비판하는 목적이 바로 상대방의 반성과 사과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자신에게 더 큰 해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 링컨은 다른 상대를 비판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이후에도 많은 사례들이 책에 나온다.

마지막으로 책의 내용 중에 감명 깊게 읽었던 내용은 물 같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부분이다. 불과 다르게 물은 와인 잔에 담기면 와인 잔의 모습이 되고 다른 그릇에 들어가면 그 그릇의 모양이 된다. 또 강과 바다가 수천 개도 넘는 산골짜기 시내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그들보다 아래에서 흐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사람은 항상 겸손해야 되고 상대방에 맞춰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가르침인 것 같다.

나도 이 책의 내용을 이 한 장에 다 담을 수 없지만 많은 부분을 배우게 된 것 같다. 2년 총학생회 임원을 하고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내가 과연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그 사람들에게 인정을 해주는 사람이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이 각각 다른데 모두 똑같이 대한 것은 아닌지 상기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한 말 중 적을 원한다면 친구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고, 많은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들이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도록 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현재 사회가 남을 누르고 올라가야 되는 경쟁 사회가 되었지만, 나보다 남을 인정할 수 있고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고, 더불어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글 김정현 총학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