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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19호] ‘스우파’,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진입

작성자한밭대신문사  조회수61 등록일2021-10-07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4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닐슨 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스우파>3회 시청률은 3.2%까지 치솟으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지난 8월 첫 방송 된 <스우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이 출연해 최고의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크루 간의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스우파> 관련 게시물과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스우파>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심사위원 중 그룹 NCT의 멤버 태용은 전문 댄서로서 오랜 경력을 갖춘 참가자들을 평가하기에는 자격이 부족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Mnet 예능 <쇼 미더 머니>에 비해 <스우파>의 부실한 우승 혜택이 비교되자, Mnet 측은 우승 혜택으로 상금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출연진의 학교 폭력 논란과 더불어 Mnet의 과도한 악마의 편집으로 대중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스우파>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경쟁 프로그램 속 크루들의 연대와 응원이 잘 보이기 때문이다. 7년 동안 같은 크루로 활동했으나 <스우파>를 통해 다른 크루의 수장으로 만난 댄서 허니제이와 리헤이, 사제 간이었던 댄서 립제이와 로잘린의 대결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서로를 견제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갈등과 화해를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몰입력을 높여주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비주류였던 댄서들이 주류가 되는 신선함 때문이다. 이른바 백댄서로 불리며 가수들의 뒤를 받쳐주는 역할 정도로 인식 돼 왔던 댄서들이 무대의 중심에 등장하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스우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쾌감을 느끼게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무대를 직관할 기회가 줄어든 요즘, 댄서들의 춤에 대한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해지며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는 모두가 댄서라는 직업에 무관심해지고는 상황 속에서 모두가 누군가의 팬이 되어 댄서의 상황에 공감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모니카의 말처럼 여성 댄서들에 대한 관심은 이제 막 시작 되었다. <스우파>의 영향으로 여성 댄서들이 무대 중심에서 환호를 받는 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글 이연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