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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21호] 옷감의 다양한 재질

작성자한밭대신문사  조회수549 등록일2021-12-28

옷은 의식주 중 하나이며 특별한 순간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항상 옷을 입고 있으며 그 옷의 재질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하지만 이 옷감의 재질에 따라 세탁하는 방법이 달라지며 옷감마다 가진 특성이 다르기에 옷을 구매하고 세탁을 할 때는 옷감의 종류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옷감의 재질에 따라 입을 수 있는 계절과 코디 방법이 달라지기에 이 기회에 옷감의 여러 재질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첫 번째로 소개할 옷감은 흔히 옷을 살 때 많이 선호하는 옷감의 재질 중 하나인 이다. 면은 세탁을 통해 옷이 줄어들거나 옷감이 상할 우려가 없기에 세탁 방법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열에 강하다는 특성 때문이며 부드러운 촉감을 가졌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면을 소재로 한 옷은 잘 구겨질 수 있기에 옷을 보관할 때 까다롭다는 단점도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옷감의 재질은 폴리에스테르이다. 폴리에스테르로 된 옷감은 잡아당길지라도 변형이 크게 없는 옷감으로 주로 침대 커버를 만들 때 사용하는 옷감이다. 폴리에스테르는 다양한 곳에 쓰이며 면과는 달리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옷감이다. 또한, 폴리에스테르는 단독 옷감으로 쓰이기보다는 주로 다른 옷감을 혼합하여 쓰인다.

세 번째로 소개할 옷감은 주로 여름옷의 소재로 쓰이는 린넨이다. 린넨은 쉽게 피부에 붙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여름옷을 만들 때 환영받는 소재이며 여름철 땀의 흡수에 용이하고 통풍이 잘된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면처럼 구김이 잘 생긴다는 단점이 있기에 세탁할 때는 세탁 망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빨래를 널 때는 탁탁 털어주는 것이 좋다.

네 번째로 소개할 옷감은 기모이며 두껍고 부드러운 촉감 때문에 겨울철 없어서는 안 될 옷감이다. 기모는 보온력이 높아 겨울철에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통풍에는 최악인 옷감이기에 따뜻한 날씨에 기모 재질의 옷을 입는다면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봄과 가을은 일교차가 크므로 면으로 된 옷을 착용하길 추천한다. 여름에는 땀을 흘렸을 때 땀의 배출이 원활하고 바람이 잘 통하여 시원한 옷감인 린넨과 삼베로 된 옷을 착용하길 추천한다. 반면, 겨울에는 차가운 바람과 공기를 막고 몸 안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유용한 기모로 된 옷을 착용하길 추천한다.

옷감의 종류에는 위의 네 가지 외에도 실크, 나일론, , 데님 등 다양한 옷감이 존재한다. 옷감의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 세탁 방법 등이 다르기에 옷을 구매할 때는 옷의 재질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글 임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