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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호] (과학의 역사) 인쇄가 가져온 편리함

작성자한밭대신문사  조회수50 등록일2021-04-13

과거 사람들은 정보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달하기 위하여 필사를 이용해왔다. 하지만 필사는 작업량이 많고 소요 시간이 크다는 문제를 가졌다.

필사로 진행하던 인쇄가 편리해진 것은 종이와 목판 인쇄의 등장이다. 필사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목판 인쇄는 인쇄하고자 하는 내용을 목판에 새겨 먹을 칠한 다음 찍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한 목판에 한 내용만이 인쇄 가능하여 다른 내용을 인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목판을 파내야 했다. 현재 남아 있는 목판 인쇄본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무구정광대다라니경으로 대승불교 경전 중 하나이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포함한 당시의 목판 인쇄물들을 보았을 때 목판 인쇄의 주목적은 유교·불교 경전의 인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목판 인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인쇄술로 금속활자가 등장하였다. 금속활자는 원하는 글자를 조합하여 인쇄할 수 있고 목판보다 내구성이 좋다는 특성을 가졌다. 조선 시대에 크게 발전한 금속활자를 이용하여 책을 인쇄해 백성에게 배포하였다. 백성을 대상으로 문화와 교육을 드높이기 위함이었다.

금속활자가 발전하여 현재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인쇄기가 발명되었다. 최초의 인쇄기는 1439년에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개발하였다. 구텐베르크가 개발한 인쇄기는 사람이 직접 잉크를 바르고 찍어내야 했던 과정을 기계가 대신하여 과정이 간편해졌다.

현재는 인쇄술의 발전으로 3D 프린팅이 만들어졌다. 3D 프린팅은 2차원으로만 인쇄할 수 있었던 인쇄기의 한계를 극복하여 3차원으로 물건을 인쇄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실거주할 수 있는 건물이나, 크라운 등 치아의 일부·전체를 대체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등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3D 프린팅을 이용한 제품 분야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정보를 보존하고 전달하기 위하여 발전된 인쇄술이 현재 인쇄기, 3D 프린팅까지 만들어지면서 인쇄술을 접목한 기술의 발전까지 기대되고 있다.

글 조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