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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호] 비대면 강의 연장으로 인한 변화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26
  •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자 개강 날짜를 2주 늦췄지만 결국 수업을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대면 강의 수업은 우선 지난달 16일부터 3주 차인 이달 5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전 세계적인 감염으로 4주 차로 한번 미뤄지고 6주 차인 25일까지 다시 한번 연장되었다.비대면 강의는 한밭대학교 이러닝 캠퍼스 홈페이지, ZOOM 화상 강의 사이트, 구글 클래스룸 사이트 등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다시 공지된 바로는 제한적 대면 수업이 20일부터 운영된다고 하지만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학생 수가 10명으로 매우 적고, 까다로운 기준이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이렇듯 유례없는 일정에 우리 대학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먼저 학교가 텅 비어버렸기에 교내 기관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띄었다. 도서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자료실만 열어둔 부분개관을 시행하고 있는데, 열람실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문자가 이전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전했다.또 부분개관 영역에는 1층 스마트 라운지도 포함되어 PC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16대에서 1칸씩을 띄워 총 8대가 준비되어 있어 비대면 강의를 들을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은 개강과 동시에 부분개관에서 전면개관으로 변경할 것이라고도 밝혔다.교내서점에서도 강의교재를 사러 오기 곤란한 학생들을 위해 택배 배달 서비스를 시행했다. 서점을 운영하는 김종규 씨는 택배 공문을 SNS에 게시했는데 신입생 학생들이 많이 이용해주었다며 이렇게 택배를 보내니까 할 일은 많아진 것에 비해 매출은 훨씬 적어졌다고 서점 운영에 대해 털어놓았다. 덧붙여 현 상황에 대해 모두 힘든 시기인데 졸업생으로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할인도 해주고 있으니 많이 애용했으면 한다고도 전했다.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비대면 수업 방식이 채택되었다. 기초교과목 클리닉 홈페이지에서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던 헬프룸도 대면 강의가 미뤄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ZOOM 화상 강의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더해 국제교류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토익 1년 정규반 프로그램에서도 강의 일정을 연장하다가 20일부터 비대면 강의로 봄 학기를 진행한다고 소식을 전해왔다.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답답함을 호소하는 학우들도 적지 않다. 이에 우리 대학 산업경영공학과 김태구 부교수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젊은 학생들, 특히 신입생들은 나도 그랬듯 대학 생활이나 여러 가지 활동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라며 계속 방에만 있을 수는 없겠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코로나 사태가 빨리 완결되는 지름길이다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동영상을 올렸다.한편, 학생처에서는 동아리 페스티벌을 포함해 아직 진행되지 못한 MT, 대동제, 체육대회 등 교내 행사는 사태가 진정되면 학사 일정에 맞춰 2학기에 실시할 계획이 있으나 계속 이어질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글 현선민 기자
  • 등록일2020-04-20 14:27:27
[506호] 코로나 바이러스, 지금 우리는?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13
  • 국제교류원Q1. 한국어 교육 일정은 어떻게 변동되나요?유학생 자가 격리 기간(14일)에 따라 개강을 3월 16일에서 3월 30일로 변경했습니다. 1학기 한국어 연수 과정은 3월 30일-5월 27일 동안 운영됩니다.Q2. 국제교류원 테이블 이용은 가능한가요?테이블은 휴식 공간으로 자유롭게 쉼터로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Q3. 클래스룸 대여 오픈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국제교류원 홈페이지에서 실 예약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학생들이 사용 하루 전 신청으로 자유롭게 이용 중에 있습니다.Q4. 외국인 유학생 관리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국제교류원은 유학생 입국 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유학생들이 입국 시 인천공항 기차역 픽업을 통해 대전 시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학생 생활관 자가 격리 및 코로나 검사(20년 4월 1일 입국자에 한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코로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될 경우 생활관 입소가 허락되며 2주간의 1인 1실 자가 격리를 실시합니다. 자가 격리시, 온전한 격리 생활을 위해 생필품 및 식료품을 지급하고 1일 2회 자가 발열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또한, 온라인 강의 수강을 위한 학습 기자재(컴퓨터) 대여 및 학습실(국제교류관 멀티미디어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1:1 심층 상담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 협조 및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Q5. 모의 토익 일정은 어떻게 변동되나요?4월 모의 토익 일정은 취소되었습니다. 차후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학생생활관Q1. 재학생 입실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입실은 1, 2, 3차로 나누어 1차 입실은 3월 13-14일 396명, 2차 입실은 4월 18-19일 대면 강의가 있는 학과 한정으로만 허용하고, 3차 입실은 나머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확정은 아니고 코로나 상황과 학사 일정에 맞춰 변동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Q2. 외국인 유학생 관리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우선 2월 27일-3월 6일까지 중국인 유학생 자가 격리가 있었습니다. 격리는 BTL기숙사 옆에 위치한 한밭관에서 시행했습니다. 현재는 자가 격리가 끝나 입실이 완료된 상태고, 물품 같은 경우 격리기간에만 도시락을 매 끼니마다 제공하고 격리용품도 함께 지급했습니다. 이번달 2일부터는 몽골인 교환학생 8명이, 4-6일에는 베트남인 대학원생 5명이 입국한 후 한밭관에서 자가 격리를 진행할 텐데, 이상이 없을 시 1차 BTL 혹은 3차 BTL 기숙사에 입실 할 예정입니다.Q3. 확진자 또는 의심 환자가 있었나요?학생들이 입실할 때 모두 검사를 거쳤기 때문에 확진자와 의심 환자 모두 발생하지 않았습니다.Q4. 입실을 하지 않은 학생들의 기숙사비 환불은 언제 진행되나요?최소한 5월 25일 전에는 환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교수학습센터Q1. 학습동아리 운영도 비대면으로 진행되나요?원래는 10주 동안 8회 이상 만나 학습하는 것이 규정이나 이번 학기는 최대 4회까지 비대면 모임을 허용합니다. 특히 이번 달 25일까지 비대면 강의 기간이 연장되었으므로 학습동아리도 25일까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대면 모임으로 학습을 진행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후 비대면 강의 기간이 연장될 경우 학습동아리 학습 모임 횟수도 변경될 수 있습니다.Q2. 비대면 강의는 어떻게 참여하나요?비대면 강의를 위해 ZOOM 화상강의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이 시스템의 유료 교수자 계정을 학습동아리 리더에게도 같이동일하게 부여하였습니다. 따라서 학습동아리 리더들은 직접 웹상에서 회의실을 만들고 친구들을 초대(URL을 통해)하여 모임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 시스템은 PC, 노트북, 탭, 핸드폰에서 모두 가능하므로 특별한 장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PC의 경우 웹캠이 필요하지만 다른 장치에서는 내장된 마이크와 카메라로 쉽게 참여가 가능합니다.Q3. 한밭대학교 이러닝 캠퍼스 홈페이지 접속 문제는 없나요?우리 학교는 동계방학 중 사이버 한밭 주요 서버를 변경하고 부하 분산 장치를 추가하여 다행히 이번 강의 기간 중 서버가 다운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많은 접속자가 한 번에 몰리면서 비대면 강의 기간 첫 주 수요일부터 접속이 느려졌습니다. 바로 시스템 소스를 수정해서 2주 차부터 이 부분은 개선이 되었고 강의 동영상 제작 및 업로드 경로를 다양화하여 부하를 분산시켰습니다. 이후 온라인 실시간 화상강의 앱인 ZOOM을 도입하여 서버에 부하를 주지 않고 수업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교수학습센터에서는 ZOOM을 사용하여 교수, 조교,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ZOOM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였습니다. 또한 전산정보원의 협조로 네트워크 속도를 개선하였으며 VOD 서버(스트리밍 관련)의 이중화 작업을 통해 부하를 방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이버 한밭의 사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나 많은 접속자로 인해 만족스럽지 못한 속도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불편하거나 수정이 필요한 기능들에 대해서는 사이버 한밭 프로그램 개발 업체와 긴밀한 협조로 최대한 신속히 개선하고자 합니다.학교 구성원인 교수와 모든 학생이학생 모두가 한 번에 사이버 한밭에 접속해야 하는 상황이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사이버 한밭에 익숙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버 한밭과 관련하여 현재 이용자들의 전화가 폭주하여 전화 연결이 쉽지 않은데, 사이버 한밭의 자주 찾는 질문을 참고하시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이버 한밭의 일대일 게시판, 질의응답 게시판을 답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신속하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Q4.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사이버 한밭 담당 선생님은 2월 말부터 현재까지 평일, 휴일 관계없이 바쁘게 업무처리를 하고 계십니다. 지금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사이버 한밭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에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질의응답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순차적으로 빠르게 처리해드리겠습니다.침체된 주변 상권힐링 외갓집 사장님은 일반 학기는 물론이고, 계절 학기에 비해서도 1/3정도로 찾는 학생들이 줄었다. 현재 학생들과 자영업자들 모두 힘든 상황이다라며, 우리 학생들을 항상 생각하면서 견뎌낼 것이라고 전하셨다. 다음으로, 퍼펙트 피시방을 찾았다. 퍼펙트 피시방 역시 일반학기대비 70%. 계절학기대비 30%로 찾는 사람이 줄었다고 한다. 피시방 내부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가 비치되어 있었고, 좌석마다 한 칸씩 떨어져 앉을 수 있도록 막아둔 상태였다. 사장님은 피시방, 노래방뿐만 아니라 카페 음식점 등도 좌석 배치, 매장 관리에 있어 모두가 힘써야 한다며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카페 얌스를 찾았다. 사장님은 기존에는 학생분들이 많이 찾으셨지만, 요즘 주 고객층이 어른들로 바뀌었다며 현재 상황을 체감했다. 또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계절학기보다 찾는 사람이 줄어 걱정이라고 전했다.글 한동욱현선민이재환 기자* 사진은 종이 신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등록일2020-04-20 14:24:05
[505호] 우리 대학, 대학브랜드디자인 첫선!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28
  • 우리 대학은 지속 발전형 대학을 실현하고자 지난 5개월간 고유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한 첫 샘플을 제작하여 지난 26일 공개하였다.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완성된 이번 사업은 노황우 교수(시각디자인학과, 기획부처장)를 중심으로 지난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1월 8명의 내외부 대학브랜드관리위원과 디자인 개발을 위한 학생 3명을 구성하여 추진하였다.이러한 개발과정의 결과로 대학의 심벌마크와 로고를 바탕으로 ▲대학 내 안내판 및 사인 ▲상품로고 디자인 ▲유형별 제품화 샘플을 선보였다.우선 제작된 샘플은 ▲티셔츠 ▲에코백 ▲우산 ▲볼펜 ▲모자 ▲머그컵 등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40여 종에 이르며 대학 내 역사비전실에 전시되게 된다. 또한 구성원과 지역주민 등의 반응을 통하여 브랜드 디자인 상품화로 확대할 계획이다.대학 브랜드화를 주관한 노황우 부처장은 이번 디자인 및 샘플 개발로 우리 대학이 지역과 함께 하고 있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들에게 대학의 첫 브랜드 제품을 이용할 기회를 드려 애교심과 자긍심을 더 갖게 되는 것이 바람이다라고 말했다.대학부
  • 등록일2020-03-16 13:26:06
[505호] 교수 정년퇴임식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18
  • 우리 대학은 지난 28일(금) 오전 11시 산학연협동관(S5동) 206호에서 2019학년도 하반기 교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식순은 국민의례, 훈장 및 패 전달, 최병욱 총장(이하 최 총장) 축사, 교수 퇴임사,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오찬 마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라 식을 간소화하여 교수 퇴임사와 오찬 마련은 생략된 채 진행되었다.이날 퇴임식의 주인공은 정보기술대학 컴퓨터공학과 이은주 교수, 건설환경조형대학 건축공학과 송하영 전 총장, 인문사회대학 중국어과 남기완 교수, 건설환경조형대학 건설환경공학과 방기웅 교수 총 네 명이었으나, 방기웅 교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였다.이들은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우리 대학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립 교육의 발전과 교육연구역량 제고, 학문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훈장 및 시계, 최 총장의 명예교수위촉장, 전 교직원 일동의 정성과 감사의 뜻을 담은 송공패, 각 단과대학 교직원 일동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공로패, 동문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총동문회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이후, 가족친지를 비롯해 최 총장과 보직교수, 동료 교직원, 제자들의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영예롭게 정년을 맞이했다.최 총장은 정년 퇴임을 축하드린다. 교수님들께서는 대략 30년 남짓으로 우리 대학에 봉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30년 사이 우리 대학이 큰 발전을 이뤘다며 좀 더 따뜻하고 정성을 들여 퇴임식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그러지 못해 송구스럽다. 영원히 떠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언제든지 오셔서 함께 해주시면서 앞으로의 우리 대학 발전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글사진 한동욱 기자
  • 등록일2020-03-16 13:25:26
[505호] 아두이노, Blynk로 나도 IoT 메이커!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 조회수11
  • 우리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산업정보관(N4동) 418호에서 2019 IoT 메이커스 교육을 개최했다. 모집 기간은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했다. 교육 참가자는 나흘 동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매일 5시간씩 총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공학교육혁신센터는 나흘 중 사흘 이상 교육과정에 참석한 자를 이수자로 인정하고,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명의 이수증을 발급했다. 또한, 참가자에게 2019학번부터 필수로 취득해야 하는 HBNU 인재 인증제 유닛을 부여했다. 1일 참여시 2유닛을 받을 수 있으며, 3일 이상 참여시 최대 6유닛을 획득 받는다. 특히 교육에 성실하게 임한 우수 참여자 3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었다.교육은 리아텍 대표 김성필 강사와 김병곤 보조 강사가 함께 진행했다. 김성필 강사는 인하대학교 겸임 교수와 ICT폴리텍대학 교수직을 지냈다. 2014년 교안과 교구를 개발하고 교육하는 리아텍을 설립했다. 저서로는 『따라 하다보면 알게 되는 아두이노 배우기』(복두출판사)와 『따라 하다보면 알게 되는 아두이노를 위한 스크래치 배우기』(복두출판사)가 있다.이번 교육은 4일간 아두이노와 블루투스, Blynk 서비스를 활용하여 사물인터넷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째 날은 아두이노를 소개하고,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아두이노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중 하나이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나 입출력 장치와 같이 주변 여러 장치를 하나의 칩으로 구성한 것이다. 아두이노 보드의 통합개발환경 코드는 공개되어 있어,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개발할 수 있다. 참가자 모두 C 프로그래밍 언어를 경험한 적이 있어, 교육은 C 언어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교육 중 상황극을 하거나 비유를 통해 공학 계열의 학생이 아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신호 입출력과 아날로그 신호 입력을 익히기 위해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하여 실습했다. 둘째 날은 아날로그 신호 출력과 함께 센서를 활용한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하고, 강사들은 학생들이 교육에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했다. Blueterm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근거리 무선 통신을 학습했다. 블루투스 통신 모듈 핀과 아두이노 보드 핀을 연결하면 준비가 끝난다. Blueterm 애플리케이션에서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하면 아두이노 개발 환경 시리얼 모니터에서 해당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셋째 날은 앞선 이틀과는 다르게 Blynk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Blueterm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Blynk 애플리케이션은 원거리 무선 통신이 가능하다. Blynk로 개발하면 전 세계 어디에 있어도 제어할 수 있다. 우선 NodeMCU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Blynk의 다양한 위젯들을 이용하여 실현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을 학습했다. 마지막 넷째 날은 Blynk 앱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동안 이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하였다.교육에 참여한 학우는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아두이노를 배운다던데, 공대생인 저도 아두이노를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해서 신청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데, 언젠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참여했다라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또한, 강사님이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모르는 것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다과도 제공되어서 편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전반적으로 교육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으로 강의실 내 와이파이가 원활하지 않아서 불편했다며, 차후 교육에서는 와이파이 속도가 느린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한편,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19 IoT 메이커스 교육을 시작으로 충청권 및 서울권 대학과의 IoT 관련 교육을 공동으로 주최하고, MEMS(초소형 정밀기계 기술) 공정 교육을 할 예정이다.글 이혜진 기자
  • 등록일2020-03-16 13:24:25
[505호] 2019 전기 학위 수여식 시상 및 영상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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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1일 예정이었던 2019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대비책으로 신입생 입학식,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취소되었다. 따라서 지난 20일과 21일에 거쳐 각 학과에서 자체적인 졸업장 배부와 학위복 대여, 포토존 촬영으로 소박한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식이 간소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후배들의 사랑 가득한 현수막, 전광판과 학과 건물 스크린으로 방송되는 축하 영상으로 졸업을 축하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학업 우수상, 공로상 등 시상자들도 오전 중 짧은 시상식을 마쳤다. 축하 영상은 내빈 축사와 더불어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지원자를 모집하여 후배동료 학우의 축하 메시지, 마지막으로 활동 기록을 담아 제작되었다.내빈들의 영상에서는 우리 대학 역대 총장들에 이어 최병욱 총장과 이상민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교내외 축하 영상에서는 학교 내 카페와 주변 식당, 시설의 관계자들이 출연해 학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불어 학교에 남은 다른 학우들도 영상을 통해 졸업생들의 미래를 축복하였다. 윤주선 총학생회장은 대학 생활 간 좋은 추억과 배움을 얻었길 바라며 앞으로의 길이 탄탄하길 항상 응원하겠다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영상은 한밭대학교 공식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이번 학위수여식에 참여한 이요한(기계공) 학우는 더는 학생이 아니라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라며 졸업식은 취소되었지만, 학교에서 동기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홍정은(산업경영공) 학우도 학교 다닐 때는 졸업하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는데 막상 하고 나니 더 열심히 놀지 못한 것이 아쉽고 시원섭섭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학업 우수상을 받았는데 받을 줄 상상도 못 해서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4년 동안 열심히 다닌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나름 뿌듯했다고 수줍게 밝혔다.한편, 우리 대학은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자로 박사 16명, 석사 179명, 학사 1,653명 등 총 1,848명을 배출했다.현선민 기자
  • 등록일2020-03-16 13:21:36
[505호] 우리 대학, 개강 연기 및 학사 일정 변경
  • 작성자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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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라 우리 대학의 학사 일정이 대폭 변경되었다. 먼저, 개강이 3월 2일에서 3월 16일로 연기되었다. 학사지원과는 개강 이후에도 2주간은 출석 수업을 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 또는 과제물 대체 등 재택 수업으로 이루어짐을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는 출석 수업으로 진행하도록 각 학과에 안내했다.또한 지난달 4일, 2020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되었다. 최병욱 총장(이하 최 총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등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2월 24일-2월 25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교내 집합 행사를 취소하고 비접촉 방식(영상매체 등) 행사로 대체한다며, 대학본부는 학생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후 지난 24일, 우리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 goHanbat에 2020학년도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총 7편의 영상을 통해 최 총장과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더불어 각종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학일자리본부 소개 및 학군단교수학습센터의 홍보도 이루어졌다. 최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의 한밭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지향하는 한밭대학교가 여러분의 성공에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한다며 축사를 전했다.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역시 취소되었다. 교육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내 및 협조 요청」에 따라 공식적 학위수여식 행사는 취소되었다. 다만, 대학원은 별도 시행하였다. 해당 일정 취소에 대한 대안으로 교무처 학사지원과는 학사 공지를 통해 졸업생들을 위한 축하 메시지 영상을 접수받았으며, 내외빈 축사 및 후배동료 학생과 교수의 축하 메시지와 그동안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해 각 건물 스크린에 방영 및 홈페이지 게재를 했다.학생생활관의 입사 일자 역시 기존 정기입실 예정 날짜인 3월 1일에서 3월 14일 혹은 3월 28일 중 희망 날짜에 입실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학생생활관장은 1학기 정기입사 전 생활관 건물을 집중 관리(소독방역, 청소)할 예정이며 입사 시에는 개별 발열 확인, 문진표 작성, 출입국 관리 확인서 의무 제출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덧붙여, 현재 우리 대학 중국인 유학생은 96명이며 개강을 앞두고 입국이 예상되는 본교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입국 후 2주일간 42명은 생활관 격리, 17명은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입사 완료하여 생활관 별도 공간(정기입실 생활관 제외 건물)에 2주간 격리조치 할 예정이며, 그 외 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정기입사 기간에 생활관 입사 절차에 따라 입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자가격리 중인 중국 학생들은 1일 2회 건강 상태 및 체온 체크, 출입 통제, 도시락 배부 등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위생관리 용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예정인 학생들에게는 입국 전 단계별 조치사항과 학사상담을 겸할 방침이다.우리 대학은 학생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사항을 대학 홈페이지, 안내판, 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또한, 정부 대응 지침에 따라 관련 부서의 대책을 점검하면서 개강 전까지 교내 전체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 구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학우들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화 상담을 받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글 한동욱 기자
  • 등록일2020-03-16 13:10:43
[504호] 설비공학과, 콘텐츠 경진대회 대상 영예
  • 작성자윤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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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월 22일 우리 대학 설비공학과 학우들이 대한설비공학회(SAREK)에서 주최 및 주관한 제1회 대한설비공학회 유튜브 컨텐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거주공간의 안정성과 쾌적성을 제공하고 생산 현장의 효율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학술지 발간, 표준제정, 편람출판, 교육사업 등을 선도하는 학회이다. 대회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에너지 환경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에너지 환경설비, 기계설비와 에너지 기술을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개인 5인 이하의 인원으로, 대중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설비공학과 연관된 콘텐츠 제작이 요구되었다. 분량 3분 이하의 동영상과 참가 신청서를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지난 7월 26일까지 접수를 받았다.참가한 총 10개의 참가팀 중 우리 대학의 설비공학과 이동훈(3), 이성주(3), 허한울(4), 김진화(4), 김예슬(4) 학우들은 도와줘, 헤파필터!라는 주제를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1등 100만원, 2등 50만원이 수여되었다. 도와줘, 헤파필터!는 공포 영화를 연상시키는 기획과 연출을 통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헤파필터의 개념과 효과를 재치있게 그려냈다. 헤파필터란, 공기 또는 배기가스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 입자를 포집하는 고성능 필터로 외부로부터 내부의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막아주는 장치이다.대상을 받은 설비공학과 팀의 대표 이동훈 학우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인 만큼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헤파필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며 열심히 노력해준 팀원들과 지도해주신 교수님이 계셨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설비공학과 홍원표 지도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에너지와 환경 관점에서 공기조화설비의 헤파필터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아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등록일2020-02-27 16: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