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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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립한밭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Tynybek kyzy Aitolkun 대학원생이 ‘생성형AI를 활용한 한국 신화 기반 키르기스스탄 문화콘텐츠 기획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Kudusova Nazgul 대학원생이 ‘러시아 및 키르기스스탄 지역의 한국드라마 수용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양 대학 학문 후속 세대의 학술적 교류와 연구소 간 협력 방안 논의
□ 우리 대학 한국언어문학연구소는 지난 11일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함께 ‘문화의 접점, 치유와 공존의 탐색’을 주제로 「2025년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의 접점, 치유와 공존의 탐색’이라는 대 주제 아래 ‘치유와 공존의 실천적 사유’와 ‘한국문화와 외국문화의 다층적 체계’라는 세부 주제로 구성했다.
□ 첫 번째 ‘치유와 공존의 실천적 사유’ 세션에서는 기성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문학을 통한 치유적 사유의 실천 가능성에 대한 풍성한 학문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 국립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의 윤인선 교수가 ‘<하와일록>에 나타나는 자기-배려의 글쓰기와 리터러시 교육’이라는 주제로 자기-배려의 실천으로서 글쓰기 교육의 가능성을 <하와일록>이라는 조선 후기 유학자의 일기를 통해 살펴봤다.
○ 또,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의 임보람 전임연구원은 ‘연극 <모조인생>에 나타난 신체, 자아, 그리고 치유의 얽힘’을 통해 희곡에 나타나는 신체성의 기호와 치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 이후 진행된 학문 후속 세대 세션인 ‘한국문화와 외국문화의 다층적 체계’에서는 두 대학의 학문 후속 세대인 석사, 박사 대학원생의 발표가 이어졌다.
○ 먼저 국립한밭대의 Kudusova Nazgul(나즈굴) 대학원생의 ‘러시아 및 키르기스스탄 지역의 한국드라마 수용 연구’와 Tynybek kyzy Aitolkun(아이톨쿤) 대학원생의 ‘생성형AI를 활용한 한국 신화 기반 키르기스스탄 문화콘텐츠 기획 연구’를 통해 중앙아시아에서의 한국학의 위상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어 강원대 양송이, 이지현 대학원생은 각각 ‘이야기 리텔링의 치유적 의미 탐색’과 ‘스토리텔링치료 이론을 적용한 가상현실(VR) 치료 프로그램 연구’로 한국문학을 활용한 문학치료의 가능성에 대한 참신하고 도전적인 발표를 이어나갔다.
□ 이번 국립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와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에서는 한국문학을 치유와 공존의 스펙트럼으로 다시 읽고, 이를 실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뿐만 아니라, 한국을 넘어 중앙아시아를 필두로 하는 해외 속에서 한국문학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었다고 평했다.
○ 또한, 그동안 인문치료를 중심으로 성과를 확산해 오고 있는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와 시민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국립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운영한 국립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 윤인선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교육과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립한밭대 산업대학원 한국어문화학과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또한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와 함께 충청-강원지역의 국립대 인문학연구소의 상호 협력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앞으로도 국립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는 현재 유성구,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을 비롯하여 대학과 대전지역, 그리고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