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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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 이상금 교수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수행한 ‘Carpe Diem’ 과제 성과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홈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을 ㈜휴앤텍에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 지난 7월 체결된 본 계약의 규모는 5천만 원이며, 실제 구축 아파트 30세대에서 검증된 핵심 알고리즘과 플랫폼을 산업 현장으로 이전하는 본격 확산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이 교수의 이전 기술은 가정 내 전력의 상태와 상호작용을 가상공간에 실시간 복제․예측하는 디지털트윈 모델과 지능형 제어 엔진을 결합한 스마트 홈에너지 관리 플랫폼이다.
○ 스마트플러그 데이터 기반 재․부재(occupancy) 예측 모델 설계 및 냉방제어 알고리즘 개발, 사용자 패턴 학습을 통한 쾌적도–에너지 비용 균형 최적화를 진행했다.
○ 부하 예측, 수요반응(DR) 대응, 분산자원 스케줄링, 이상징후 탐지 등 모듈형 기능을 제공하며, API 기반 연동성과 이기종 장치 호환성을 고려한 아키텍처로 현장 통합을 용이하게 했다.
□ ㈜휴앤텍은 기술 이전에 따라 단계적 교육․자문을 통해 파일럿 현장 적용과 성능 튜닝을 진행하고, 실증 데이터를 활용해 운영 정책의 자동학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이번 기술의 상용화로 가구 단위 에너지 비용 절감과 피크부하 저감, 설비 이상 사전 감지, 사용자 맞춤형 편의 서비스 고도화 등이 기대되며, 향후 스마트빌딩․스마트시티 영역으로의 확장도 추진한다.
□ 한편, 본 기술이전은 산학연 협력 기반의 실증․사업화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