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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호] 아직도 나의 퍼스널 컬러를 모른다면?
작성자
신문방송국
조회수
2220
어떤 색의 옷을 입었는가에 따라 얼굴색이 어두워 보이거나 얼굴에 형광등을 켠 것처럼 화사해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년 전부터 퍼스널 컬러 열풍이 불며 지금까지도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유명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퍼스널 컬러 진단은 일반인으로까지 유행이 번지며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연예인들 또한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를 사용했을 때 헤메코(헤어, 메이크업, 코디) 찰떡이다라는 평을 많이 받기도 한다.퍼스널 컬러는 자신의 신체 색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이다. 신체 색으로는 눈동자 색, 머리색, 피부색 등이 있다. 이러한 신체 색과 조화를 이루는 퍼스널 컬러를 매치한다면 자신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살리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웜톤은 옐로우가 기본 베이스이고 쿨톤은 블루가 기본 베이스이며 웜톤, 쿨톤에 따라 계절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다. 웜톤과 쿨톤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중간 점은 뉴트럴 톤이다. 여기서 더 자세하게 나아가 브라이트, 뮤트, 트루(스트롱), 비비드, 딥 등 더 세분화해서 나눌 수 있지만 대부분 계절에 따른 퍼스널 컬러만 알아도 훨씬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첫 번째로 봄 웜톤은 대체로 밝고 화사하면서 생동감 있는 컬러감을 띈다. 명도가 높고 채도가 낮은 크림, 골드, 밝은 오렌지와 같은 색상이고 퍼스널 컬러 색감표를 참고하여 옷을 입으면 안색이 더 밝고 생기 있어 보인다. 새싹이 돋아나는 봄처럼 싱그럽고 상큼한 매력을 가진 것이 큰 특징이다.두 번째로 여름 쿨톤은 시원하고 세련된 컬러감을 띈다. 봄 웜톤과 같이 명도가 높고 채도는 낮은 느낌이다. 봄과 다른 점은 비교적 차갑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대체로 봄이 온화하고 밝은 느낌이라면 여름 컬러는 시원하고 밝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여름 쿨톤에 해당하는 색으로는 하늘색, 아쿠아 색, 파우더 핑크, 밝은 회색 등이 있으며 어울리게 매칭하면 더 우아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반면 여름 쿨톤에는 어두운 컬러가 안 어울리기 때문에 멀리하는 편이 좋다.세 번째로 가을 웜톤은 웜톤에 속하기는 하지만 봄과 달리 명도와 채도가 낮으며 봄에 비해 좀 더 고혹적인 느낌을 준다. 이 느낌은 과일이 익어가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가을 웜톤은 다른 퍼스널 컬러 종류와 비교했을 때 음영 메이크업이 아주 잘 어울리고 다양한 컬러와 매칭하여 창의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컬러이다.마지막으로 겨울 쿨톤은 시크하고 모던한 느낌의 컬러이다. 명도가 낮고 채도가 높아 강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블랙 컬러가 유난히 잘 어울리며 어두운 갈색 머리나 밝은 검정 컬러가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한편, 한번 퍼스널 컬러 진단을 하기 위해 따로 시간 내기도 귀찮을 뿐만 아니라, 컬러 진단을 한 번 받는데 대략 5만 원에서 10만 원대의 비용을 쓰는 것이 비합리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 전문가에게 직접 진단받는 것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퍼스널 컬러를 자가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먼저 동맥의 색깔을 통해 자신이 쿨톤인지 웜톤인지 구별할 수 있다. 만약 손목의 핏줄 색깔이 보라색, 혹은 파란색을 띠면 쿨톤이다. 반면 초록색이 더 잘 보인다면 웜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애매한 것 같으면 뉴트럴이다.동맥의 색깔로 구별이 어려워 뉴트럴이 나왔지만 웜톤과 쿨톤 중 어느 쪽에 좀 더 가까운지 확실히 알고 싶을 때는 액세서리 색깔을 통해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실버 귀걸이, 목걸이를 착용했을 때 더 잘 어울리면 쿨톤, 골드 귀걸이, 목걸이가 더 잘 어울리면 웜톤이다.위의 방법으로 쿨톤과 웜톤을 구별했다면 퍼스널 컬러 종류를 더 상세히 파악해 볼 수 있다. 자신이 쿨톤인데 머리색이 어두우면 겨울, 밝으면 여름에 해당한다. 반면 웜톤인데 머리색이 어두우면 가을 밝으면 봄에 해당한다.이처럼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화장법, 스타일, 패션, 염색 등에 매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글 김세희 기자그림 김지수 수습기자
등록일
2022-11-08 12:28:33
[528호] 애플페이, 드디어 국내에 도입되나
작성자
신문방송국
조회수
660
지난 9월 6일 금융업계는 최근 현대카드가 국내에 애플페이를 도입하기 위해 애플과 접촉했다고 알렸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돌았던 국내 애플페이 도입과 관련해 현대카드는 KIS정보통신, KICC(한국정보통신), KG이니시스 등 6곳의 밴(VAN)사, 카드 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었으며 현대카드는 애플과 1년간 독점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애플의 공식적인 입장발표가 나오지 않았기에 애플페이의 도입과 관련해서 확답 지을 수는 없지만, 금융업계 관련자들은 애플페이의 국내도입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고 있다.애플페이는 삼성의 삼성페이처럼 휴대폰에 신용체크 카드를 저장하여 상점, 식당 등에서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삼성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공해오던 서비스이지만 애플은 국내지원을 하지 않아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전부터 애플페이가 도입되는 날을 기다려오고 있었다.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된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번번이 도입이 미루어졌다. 이는 높은 수수료 비용과 NFC 단말기 보급 문제로 인해 국내도입이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의 삼성페이는 카드사들로부터 별도의 수수료를 받고 있지 않지만, 애플은 애플페이의 경우 0.15%의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또한, 삼성페이는 현재 NFC 방식과 MST 방식을 모두 사용하여 결제하고 있지만, 애플페이는 NFC 방식만 지원한다. NFC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특정 주파수를 이용해 근접한 거리에 있는 데이터를 주고받아 결제하는 시스템이며, MST는 카드 단말기에 신용체크 카드 뒷면에 있는 검은 마그네틱 선을 긁어 정보를 읽어내는 형식이다. 삼성페이는 MST 방식에서 굳이 카드를 긁지 않아도 단말기에 휴대폰을 갖다 대면 자기장을 형성해 마그네틱 선의 정보를 읽어낸다. 국내에는 NFC 단말기 외에 MST 단말기도 많은 점과 애플페이는 NFC 방식만 지원하기에 비용을 들여 NFC 단말기로 교체할 가맹점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 보아 도입이 늦춰졌다.현대카드 측에서 애플의 사용자가 많다는 점과 애플페이 도입 이후 현대카드의 고객 유입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수수료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결제 단말기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따라서 국내에 도입이 되더라도 전국적으로 활성화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글 이유정 기자
등록일
2022-10-05 14:53:03
[528호] 식물아, 나를 구해줘
작성자
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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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식물은 자체적으로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이로움을 주기도 하지만 식물을 기르는 행위 역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식물이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다음과 같다.■ 식물과 교감반려 식물은 반려 동물과 달리 눈을 마주 보고 행동하는 등의 의사 표현을 할 수 없지만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식물은 물을 먹고 햇빛을 받으며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다. 식물은 사람이 주는 사랑과 관심에 대한 대가로 줄기가 자라나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히며 하루하루 성장한다.사람은 성장하는 식물로부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따라서 사람이 식물에게 사랑을 주는 일방적인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식물과 교감을 하고 있다고 느껴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심리적 안정감과 뇌 피로의 해소홈 가드닝(정원 치유)을 하는 행위는 사람의 심리적인 안정을 유발하고 뇌 피로를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식물에 따라 공기를 정화하고 가습 효과가 있거나 각종 가전제품의 전자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공기 속에 있는 각종 나쁜 성분과 전자파로부터 해방되어 뇌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다.■ 정신건강 향상지난 2021년 국립수목원이 조현병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홈 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례를 통해 식물에 물을 주고 흙을 만지는 행위가 정신건강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특히나 코로나19의 장기화, 갱년기 우울증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효과성을 보인다.대전광역시 서구 관저 2동 자원봉사회는 마음 돌봄 반려 식물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독거노인 20가구에 반려 식물을 지원했다. 홈 가드닝을 통해 독거노인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그야말로 식물 치유를 기대하고 있다.글사진 임현지 기자
등록일
2022-10-05 14:52:49
[528호] 제사의 시작과 상차림
작성자
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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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우리는 명절마다 고향에 간다.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사회 풍습이 변하면서 제사를 간소하게 지내거나 지내지 않는 가정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가정은 조상들께 제사를 지내고 있다.제사의 시작은 정치적인 맥락에 있다.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조선 시대의 정치 체제는 유교 정치였다. 유교에서는 가정이 잘 다스려져야 사회나 국가도 잘 다스려질 수 있다고 여겼다. 유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효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었다. 따라서 효를 준수하기 위해서 가정에서는 가부장인 아버지나 할아버지, 맏형을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여겼다.제사는 정치적인 맥락뿐만 아니라 종교적인 맥락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종교적인 맥락에서 제사는 간접적인 영생법으로 볼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따라서 종교를 만들어내고 나름의 방법으로 영생과 불멸을 꿈꾼다. 반면, 기독교나 불교에서는 인간이 죽은 뒤의 사후 세계를 믿는다. 인간은 육체만 죽고, 영체는 그대로 남아 사후에 다른 형태로 자기 삶을 이어간다고 하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제사상에 배치하는 음식은 5열로 배치하여 놓는 풍습이 일반적이다. 먼저 1열 왼쪽에 국, 오른쪽에는 밥을 놓고, 국과 밥 사이에는 술잔을 놓는다. 왼쪽 끝에는 주로 하얀색 떡을 준비한다. 2열은 어동육서로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는다. 3열은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4열은 좌포우혜로, 육포는 왼쪽에, 식혜는 오른쪽에 차리는 격식을 말하는데, 식혜 대신에 쌀로 만든 음료를 놓기도 한다. 5열은 조율이시와 홍동백서가 있다. 조율이시는 대추, 밤, 배, 감과 같은 과일을 놓되, 배와 같이 하얀 과일은 왼쪽에 사과와 같은 붉은 과일은 오른쪽에 둔다는 의미이다.이와 같은 홍동백서, 조율이시 등의 제사상 예법은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유교식 법도의 모본인 에서는 과일, 소채, 포 등 대분류만 했고, 구체적으로 어떤 음식을 올려야 하는지 나열하지는 않았다. 학자들은 한국전쟁 이후 가정과 관련된 서적이 보급되면서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의 종류가 굳어진 것으로 해석한다.글 이혜진 기자
등록일
2022-10-05 14:52:31
[528호] 하늘을 나는 새로운 교통수단 UAM
작성자
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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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상상만 해오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곧 실현될 예정이다. 정확히 자동차는 아니지만 하늘을 날며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 UAM이 상용화된다. UAM이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라는 뜻이며, 플라잉카항공택시라고 불리는 전동 수직 이착륙기(이하 eVTOL)를 활용해 지상으로부터 450m 정도의 저고도 공중에서 이동하는 도심 교통 시스템이다.UAM의 핵심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Landing)은 승객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소음(63dB~65dB 수준)이 적고, 장애물이 많지 않은 공중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자율주행도 수월한 편이다. 옥상 등의 도심 내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기존 여객기처럼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으며, 내연기관이 아닌 내장돼있는 연료전지와 배터리로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탄소 배출이 거의 없다. 이러한 점을 통해 탄소중립시대의 새로운 교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eVTOL의 대표적인 형태로는 비행 날개가 없고 사람이 탈 수 있는 단거리 운항용 멀티콥터(Multicopter), 비행기와 헬리콥터가 혼합된 형태이고 멀티콥터에 비해 빠르며 더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리프트 앤드 크루즈(Lift and Cruise), eVTOL 중 가장 발전되고 높은 안정성을 가지며, 가장 빠르고 멀리 비행할 수 있는 벡터드 스러스트(Vectored Thrust) 등이 있다. 각 유형은 장단점이 있어 용도나 지역 등의 특성에 따라 효율적인 것을 채택하게 된다.UAM이 개발된 배경으로는 도심의 교통체증이 한계에 다다라 이를 극복하기 위함이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대도시권 광역교통조사 중간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출퇴근 시간에 할애하는 평균 시간은 111분으로 하루에 길 위에서 버리는 시간이 약 2시간가량이라고 조사한 바 있다. 출퇴근길 꽉 막힌 도로와 반대되게 뻥 뚫려있는 하늘을 통해 UAM을 이용한다면 약 1시간 정도의 거리를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다만, UAM을 이용하기 위해선 관련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UAM은 일반 택시처럼 아무 곳에서나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UAM을 위한 별도의 전용 이착륙장(이하 버티포트)과 승객의 탑승 시설 등의 기반 시설들이 갖춰져야 한다. 버티포트는 규모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가장 큰 규모의 버티허브는 공항, 기차역, 지하철역 등 구변 교통환경과 연계해 대규모로 환승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고 비상시 기체 결함을 수리정비할 수 있는 지원인력도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일반 이착륙장인 버티포트는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UAM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며 승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춰야 한다. 마지막으로 버티스톱은 동시에 1대~2대의 UAM이 진입할 수 있는 규모로 호출형 서비스를 위한 가장 작은 규모의 이착륙장이다.정부는 지난 2020년 6월 4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4년까지 안전성을 검증하고 2025년에는 제주도에 UAM 버티포트 등 지상 인프라를 구축해 상용 서비스 최초 도입을 목표로 UA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독일, 중국에 비해 UAM 진출이 늦은 편이지만 여러 대기업이 기체개발, 통신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 구축, 버티포트 개발, 운항 시스템과 운송 서비스 사업 모델 등을 각각 맡아 전문적으로 협업하고 있어 인프라 측면에서는 더 앞서고 있다고 볼 수 있다.아직까진 UAM의 상용화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기술력과 안전성, 경제성 등 모든 것을 풀어나가야 하지만 기존과 다른 새로운 하늘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많은 변화와 기대를 일으키고 있다.글 이유정 기자그림 김지수 수습기자
등록일
2022-10-05 14:52:15
[527호] 환경오염으로 화난 지구, 대책이 필요하다
작성자
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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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이번 여름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와 이상기후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급격한 산업발전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파키스탄과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대규모 홍수를 겪었다. 이에 반해 유럽의 국가들은 심한 가뭄과 폭염을 겪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세계 최대의 재보험사 독일 뮌헨 재보험은 전 세계에서 2022년 상반기에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가 약 4,300명이며, 경제적 손실은 약 85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점차 강하게 나타나는 자연재해로 식량의 수확량에 대한 문제도 커지면서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점점 악화하는 자연재해의 주된 원인으로 환경오염을 꼽았다. 현 상황보다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탄소중립을 선언하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의 회복 탄력성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오염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UN 회원국 정부 간 협의체인 IPCC가 있다. 전 세계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 포함 195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IPCC는 회원국들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서 기후변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5년~7년마다 최신 연구 결과와 미래의 기후변화 전망 등을 포함한 IPCC 보고서를 발간한다. 그렇다면 우리 스스로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알아보자.먼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화장지를 줄이는 것이다.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물품이기도 하지만 대체가능물품을 사용해준다면 많은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손을 씻고 나서 닦을 때, 음식을 먹고 입을 닦을 때 등 화장지 대신 손수건을 이용한다면 훨씬 줄일 수 있다.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하기 쉽게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고 다른 색깔이나 재질이 섞인 것들은 지양한다. 특히 생수나 음료수 등은 페트병만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생산자들은 과대포장을 줄여 쓰레기를 늘리지 않고 택배 포장 방침에 따라야 한다. 이 밖에도 우리가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 쓴다면 실천할 수 있는 환경오염 예방법이 많다. 올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낀 만큼 다 같이 힘을 합쳐 실천한다면 기후 위기 극복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글 김세희 기자
등록일
2022-09-07 13:12:43
[527호] 반지하는 왜 생겨났을까
작성자
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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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지난 8월 8일부터 2주간 전국적으로 강한 폭우가 쏟아졌다. 폭우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지 않아 침수차량이 발생하고, 도로가 손상되는 등의 피해로 다가왔다.최근 폭우로 인해 서울특별시 반지하 주택이 잠기면서 수압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는 등의 이유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 피해를 계기로 서울특별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지하 주택을 점검하고 주거용도로서의 건축을 불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62년 국내 건축법이 처음 제정됐을 당시에는 주택의 지하에 거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지하를 주거공간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1970년 여전히 전쟁의 위협 속에 있어 정부에서는 혹시 모를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건축법을 개정하여 전시에 방공호 또는 진지 등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 신축 시에 지하실을 의무적으로 만들도록 했다. 처음에는 반지하를 주로 창고 용도로 사용하였고 사람이 살지는 않았다. 하지만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서울로 인구가 몰리면서 주거공간이 부족해지기 시작하자 지하 공간을 내어주고 세를 받는 집이 생겨났다. 이 과정에서 지하실이 반지하 주택으로 변하게 되었고 1975년에는 지하에 거실 설치를 금지한 건축법 제19조가 개정돼 사실상 법적으로 지하 거주를 막는 조항이 아예 사라졌다. 본래 반지하 방식으로 주거용 건물을 짓는 것은 불법이었으나 1984년 지하층 규정이 완화된 것도 반지하 주택 급증에 한몫했다.집주인 입장에서는 직접 활용할 방안이 마땅치 않은 지하를 임대해 주어 수익을 거둘 수 있고, 세입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직주근접의 주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그래서 유독 수도권에 반지하를 포함한 열악한 환경의 주택이 모여 있게 된 것이다.이번 폭우 사태로 많은 이재민은 물론이고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오세훈(서울특별시 시장)은 정부와 협의하여 향후 지하 및 반지하를 주거용으로 전면 불허하고 20년 안에 차례로 없애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원희룡(국토교통부장관)은 현재 많은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반지하 주택을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곤란하다며, 일방적으로 없애기에 앞서 주거복지정책부터 마련할 것을 주장하는 등 서울특별시와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 문제 및 저소득층 문제는 사회구조적으로 여러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의견 충돌이 예상한다고 밝혔다.글사진 이예진 수습기자
등록일
2022-09-07 13:12:01
[527호] 침수차, 이렇게 구별하자
작성자
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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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차들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침수차가 일반 중고차로 둔갑한 채 매물로 나와 소비자의 2차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침수차를 중고차로 판매하거나 계속 운행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침수차를 구별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침수차는 운행정차 중 차량 내부로 물이 유입돼 카펫이 젖는 수준부터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엔진이나 변속기가 물에 잠겨 시동이 꺼졌다면 사실상 주행 기능을 상실한 차량이라고 봐야 한다. 이런 침수차들은 정상적인 중고차처럼 보이기 위해 일부 부품을 수리하고 교체하기 때문에 여러 번 점검하여 주의 깊은 구매가 필요하다.침수차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365 홈페이지(www.car365.go.kr)에서 차량 번호를 조회해 자동차 정비업자가 입력한 차량 정비 사항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카히스토리(www.carhistory.co.kr)를 통해서도 보험사고기록과 침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간혹 자동차정비업체나 보험사에서 전산처리를 하지 않아 침수차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직접 차량 내부를 확인하며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작업도 필요하다.차량 내부를 점검하는 방법 첫 번째, 차 문을 열었을 때나 에어컨과 히터를 가동했을 때 악취가 나는지 확인한다. 두 번째,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안쪽이 오염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앞 좌석 벨트는 새것으로 교체하기 쉽기에 뒷좌석까지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한다. 또한, 안전벨트의 제조 일자와 차량의 연식이 일치하는지도 점검하면 더욱 좋다. 세 번째, 차 문의 고무패킹 안쪽, 시거잭, 엔진룸 내부, 퓨즈박스 등과 같은 평소 물이 들어가지 않을 법한 작은 틈새에 침전물이 남아있는지 확인한다. 여기서 차량의 연식이 꽤 있으나 퓨즈박스와 같은 중요 제품이 새것으로 교체된 경우도 침수로 인한 부품교체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트렁크 바닥이나 안쪽에 물이 고여있거나 카펫 아래 오염물이 남아있는지 확인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침수차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폐차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리하더라도 부품이 부식되거나 전자장비, 변속기 등에 지속적인 고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침수차는 보험사를 통해 폐차 처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자신의 차량이 침수됐다면 신속히 폐차하고,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다면 위의 방법을 통해 침수차를 구별해 내 큰 피해를 막도록 하자.글 이유정 기자
등록일
2022-09-07 13:11:44
[527호] 우영우가 앓고 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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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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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NA 채널에서 방영한 드라마 가 큰 화제였다. 주인공인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는 변호사이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만큼 우영우가 앓고 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따랐다. 우영우가 앓고 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각각의 증상과 중증도가 광범위한 수준에 걸친 복잡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과거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전반적 발달장애라 불렸는데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레트장애, 소아기 붕괴성 장애와 같이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를 포함시켜왔다. 그러나 최근까지의 임상 연구를 통해 관찰한 결과 이런 분류 간의 차이가 근소하며 따로 나눈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판단으로 현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통합해 불리고 있다.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뇌 발달과 관련된 것으로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느끼고 사귀는가에 영향을 미쳐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에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패턴을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개는 3세 이전에 다른 또래들과의 발달상의 차이점을 발견하며 지능이나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 기능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일부 아이들은 학령기가 되어서야 진단을 받기도 한다.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단 하나의 원인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장애의 복잡성과 증상, 중증도가 다양하므로 원인 또한 다양하다.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유전율은 약 80%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일치율이 70%~90%,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 10% 전후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로 뇌 기능 이상이 있다. 사회적인 지각과 관련된 사회적 뇌는 다른 사람의 행동, 의도, 심리상태와 성향을 해석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와 관련된 뇌 기능의 이상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연관된다는 보고가 있다. 마지막으로 환경 요인이 있다. 조산이나 출생 시 호흡기 부전, 고연령 임신, 환경오염 물질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이 있다. 최근 연구 결과들은 환경 요인의 단독 영향보다는 유전적으로 취약한 개체에서 환경적인 인자가 작용할 때 여러 요인 간의 상호작용이 아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증상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은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사회적정서적 상호 교환성의 결핍. 사회적인 접근이나 상호작용을 전혀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부터 부적절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시도하는 것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두 번째, 반향어. 특정한 말을 반복해서 사용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행동이다. 세 번째, 제한적이고 고정된 관심. 신호등이나 기차의 종류 등 특이하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주제에 관해 관심을 기울인다는 특징이 있다.위처럼 다양한 원인과 증상들로 인해 근원적인 치료 방법 또한 천차만별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발달 전반에 걸친 문제를 가지고 있으므로 발달 전체를 촉진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접근 방법을 사용해야 하며 개인의 나이와 발달수준, 능력에 따라 차별화된 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치료 방법으로 약물치료를 통해 불안이나 우울, 강박증 등의 동반 증상이나 공격성, 심한 반복 행동 등의 행동 문제를 완화하고자 한다. 정신치료로는 포괄적 치료 모델을 통해 좋은 행동들을 촉진하고, 감소하기 바라는 행동들을 소거한다. 이외에도 발달적 놀이치료,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위한 언어치료, 사회 기술 훈련, 감각통합치료, 심리치료나 인지행동치료가 있다.드라마와 달리 현실에서 자폐인과 자폐인의 가족은 평탄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가족 모두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가족 구성원을 돌보기 바쁘며, 높은 치료비용은 물론 사회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고 있을 수도 있다. 우영우와 같이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는 자폐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설사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는 게 아니다. 김병건 나사렛대학교 교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드라마의 자문을 맡았다고 밝혔다. 우영우처럼 아무리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최고의 지원을 하더라도 그 효과는 반감된다라며 이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다름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폐인이 앓고 있는 장애에 대해 대중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면 현실에서의 자폐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글 이유정 기자
등록일
2022-09-07 13:11:23
[526호] 공복 유산소 운동, 어느 소문이 사실일까?
작성자
한밭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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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유산소 운동,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는 데 있어 효과적이라는 소문과 근 손실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는 소문이 공존하고 있다. 과연 어느 소문이 사실일까?먼저 공복 유산소 운동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공복이란 밥을 먹지 않은 상태이거나 음식을 섭취한 지 3~4시간이 지나 완전한 소화가 되어 위장이 비어있는 상태를 뜻하며, 유산소 운동은 운동을 할 때 주 에너지원을 산소로 사용하는 것이다.우리의 몸은 비 공복 상태일 때 주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을 사용하지만, 공복 상태일 땐 체지방을 분해해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다른 말로 공복 상태일 때 지방분해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운동할 때 있어 공복 상태가 비 공복 상태보다 더 큰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무턱대고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 손실, 불완전 연소 등 부작용이 잇따를 수 있다.우리 몸은 아침에 일어나면 근 손실이 찾아오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를 카타볼릭이라고 하는데, 카타볼릭이란 운동 시 체내에 축적된 에너지 중 탄수화물지방 등을 사용한 후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카타볼릭 상태에서 공복 운동을 하면 근 손실이 일어난다. 지방은 탄수화물이 어느 정도 있어야 완전한 연소가 되어, 공복 상태에서는 불완전하게 연소한다.근 손실을 우려할 만큼 공복 유산소 운동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국민대 스포츠교육학과 이운용 교수에 따르면 근 손실이 오려면 공복 상태에서 마라톤처럼 10시간 정도의 장시간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하므로 운동선수만큼의 강도가 아니라면 근 손실 걱정은 안 해도 된다라고 말했다.한편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다면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을 피해야 한다. 아침 공복 운동은 당뇨병 환자에게 케톤체를 생성시켜 혈액이 산성화되며 저혈당에 빠지기 쉬워진다. 여기서 케톤체란 생체 내에서 물질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생성축적되는 것들을 말한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가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시간대라 혈압이 높아지기 쉽다.결론적으로 단기간 다이어트를 위해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은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본인의 신체 리듬에 맞게 유산소 운동은 물론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적정한 시간 동안 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글 이유정 기자
등록일
2022-08-25 1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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