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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대 윤주선 총학생회장] 뜻깊은 1년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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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윤주선 회장님은 한밭대학교에 남다른 애정이 있죠. 예전에 학생홍보대사 활동도 했었고요...네, 그렇습니다.^^우선 제36대 총학생회장으로서 1년 동안 학생대표로 활동했는데 마무리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사실 모두가 시원섭섭한 마음입니다. 이제 서서히 털어내고 사회로의 진출을 모색 중입니다. 잘 될런지 모르겠지만요. 하하회장을 수행하면서 우리가 몰랐던 에피소드나, 그간 말 못 했던 속사정이 있다면...올해는 코로나19로 그전과 아주 달랐지요. 이제는 말할 수 있는 것이 사실 학교 측의 입장을 너무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제 직책이 학생을 대표하고 학생의 목소리를 키우려다 보니 학교 측의 입장을 모른 체(?) 해왔던 부분도 있습니다.제36대 총학생회장으로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잘했다기보다는 최선을 다했다고 해야 맞겠네요.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19로 이런 상황에서의 운영 경험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고 어려운 부분도 많았기에 함께하는 임원들에게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를 잘 만들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가장 후회스러운 것은?글쎄요. 크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최선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점이 있습니다..다시 총학생회장의 기회가 주어진다면?다시 한 번 하게 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경험했던 부분을 다음 학생회장에게 전수해 주고 싶습니다.제36대 유니온 총학생회가 앞으로 어떤 총학생회로 기억되면 좋겠는지?총장님께서 자주 말씀하셨죠. 지금 학생들이 코로나 학생으로 기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 임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그동안 코로나 상황에 잘 대응한 학생회로 기억되면 어떨까요?학생회장이 되기 전과 마무리한 후 차이점은?솔직히 총학생회장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경험이다 보니 많은 경험을 했어요. 만나기 어려운 분들도 여러분 뵐 수 있었고...그러다 보니 시야가 넓어지고 많이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새로운 총학생회가 출범했는데 당부할 것이 있다면?2020년도가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던 한해였다면 이번에 출범한 라이트 총학생회는 그간 1년의 경험이 있으니 보다 현 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는 학생회가 되었으면 합니다.그간 35명의 총학생회장이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배나 아니면 배운 점이 있다면?선배님들은 한 분 한 분 모두 다 존경스럽죠. 총학생회는 행사만 한다기보다는 학생들의 관점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습니다.개인적인 질문인데 자신을 소개한다면 혹, 인생의 철학이 있다면?거창하진 않아요. 총학생회장 출신들은 정치입문도 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동안의 인연을 소중히 하는, 제 주변 사람을 챙기며 살아가는 그런 평범한 일상이 희망입니다.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가족이라면 너무 형식적인가요? ㅎㅎ총학생회장 임기가 끝나서 요즘 한가한가요?마음이 편합니다. 신경 쓸 게 없어서, 하하하한밭대 학생들을 위한 응원 한마디 해주시겠어요?4년제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 어찌보면 그 4년은 길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러 경험을 해보고 방향성을 찾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건강하게 코로나19 잘 이겨냈으면 좋겠고...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제36대 총학생회장 윤주선 학생의 인터뷰는 한밭대학교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D3m4pRiiIb8)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등록일
2020-12-24 16:19:11
[창의융합학과 이서윤 학생] 엄마를 기쁘게 하는 방법은?
작성자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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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지난 11월 유기반도체 내에서 정공 수송층으로 사용되는 주요 유기 단분자 물질들을 전기화학적인 방식으로 도핑하고 이를 다시 광학적인 분석으로 얻은 데이터들을 결과로 발표하여 국제학회에서 우수포스터 상을 받은 창의융합학과 3학년 이서윤 학생의 연구실험실을 찾았다.축하드립니다!!ㅎㅎ 네, 감사합니다.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유기반도체 관련 학생연구원 이서윤이라고 합니다.학회란?소속된 분야에서 주어진 연구 결과를 포스터나 논문 형식으로 발표하는 것입니다.A-COE 2020은 어떤 학회인지?아시아의 줄임말이고요, 반도체, 다이오드 소자나 관련 물질을 연구하는 연구모임일까요...결과가 나왔을 때 기분은?예상치 못했던 결과였고요. 이름이 호명돼서 교수님도 놀라고 저도 깜짝 놀랐어요.학회 분위기는?처음이라. 관심 있는 포스터를 둘러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 착용하고 강의 듣는 느낌으로 좀 아쉬웠어요~어떤 점이 우수해서 수상하게 되었나?어떤 심사기준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니에요, 잘 모르겠어요. 하하하준비하면서 가장 즐거웠을 때와 힘들었을 때는?연구실에 들어와서 첫 연구과제였고 과제수행을 위한 첫 세팅을 하기가 어려웠어요. 모르는 것도 많았고 자료수집을 하면서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성취감이 있었던 것 같네요.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모르는 것이 많았죠. 그때마다 교수님에게 물어보았고요. 관련 연구원들에게 조언을 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심적으로는 저에게 주어진 과제가 책임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주효했어요. 교수님의 칭찬이 도움이 되었죠.누가 가장 기뻐했는가?부모님께 단체 카톡으로 전달했죠. 영상통화도 오고 엄마가 제일 기뻐하셨죠.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제가 하는 연구를 논문으로 완성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혹, 인생의 목표나 철학이 있다면?상황에만 얽매이지 않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마지막으로 한밭대학교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좀 더 생각해보면, 경진대회라든지 학회 개최 소식이라든지...대외활동 등에 대한 공지가 충분했으면 좋겠습니다.이서윤 학생의 초롱초롱한 눈동자와 앞으로의 확신을 담은 다짐에서 우리 대학, 우리나라의 장래는 밝다는 느낌이 왔다. 주어진 상황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고 어머님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등록일
2020-12-01 15:47:04
[기계공학과 임영우 학생] 자동차에 미친 재주꾼들
작성자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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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가족애(?)로 똘똘 뭉친 동아리가 있다. 1997년 처음 결성되어 24년째 자동차를 손수 만들어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미라클이다. 올해에도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리는 임영우 차기 동아리 회장을 만나기 위해 자동차 작업장을 찾았다.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하면?기계공학과 17학번으로 무언가에 한 번 빠져들면 몸으로 실천하는 임영우입니다.미라클 동아리는?시작은 뜻있는 몇몇 기계공학과 학생들로 출발해서 지금은 컴퓨터, 전자․제어,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도 함께하고 있고요. 자동차를 만들고 연구하는데 대학생활을 헌신(?)하기로 모인 진정한 재주꾼들입니다.동아리 가입절차와 미라클만의 매력은?저한테 전화주시면 되죠....열정이 있으면 누구든지 환영하고요. 일단 자동차 만드는 재미에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죠.ㅎㅎㅎ 무엇보다도 팀원 간 가족애로 뭉친 끈끈함은 최고입니다!지도교수님도 계신가요?네. 이호철 교수님, 신부현 교수님, 김기찬 교수님이 계십니다. 저희 활동에 정말 물심양면으로 지원 많이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죠.동아리 회원들은 몇 명, 역할은?저까지 총 남학생만 18명입니다. 총괄팀장이 있어서 차량선정 등을 맡게 되고요. 자동차별로 부장을 두어 설계, 가공, 조립 등을 하게 되죠. 물론 회계도 있고요. 매년 4대 정도 자동차를 만들고 있어요.매년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하는데?금번에 열린 자동차대회에서는 장려상만 수상하여 좀 아쉽지만, 16년에는 중국대회도 참가했었고요. 매년 3개정도의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죠.그럼 자동차 관련 지식이 많아야 할 것 같은데?처음에는 뭐가 뭔지 모르죠. 들어오면 많이 알게 되죠. 저도 인문계 고등학교 나와 자동차의 자자도 몰랐는데 이제 어느 정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직접 용접도 하고, 그라인딩도 하고, 설계하고, 토론하고, 운전도 하고......동아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1학년 때 영남대학교 대회에서 아쉽게 대상을 놓쳐서 금상을 탔어요. 줄곧 앞서가다 그만 막판에...미라클 동아리에 가입하면 좋은 점은?좋은 선배 만나고 사랑스런 후배 만날 수 있고요. 학문적으로는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자동차를 만들다 보면 실용적으로 터득하게 돼요.자동차 만드는 것이 힘들지는 않은지, 어려운 점은?작업이 어떻게 보면 위험하죠. 시간도 많이 할애해야 하고요. 어려운 점은 동아리의 특성에서 생기는 동아리 이미지 관리일까요? 작업과정에서 주변을 시끄럽게 해요. 특히, 자동차 주행연습 할 때에는 많은 민원에 시달립니다. 그래도 대부분 따뜻한 시선으로 마무리 되죠.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하시는지?다가올 대회를 생각합니다. 좋은 성적을 거둔 후 자긍심, 만족감,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죠.자동차 제작을 그린 분야로 전환할 수 있는지?지금도 가솔린 기관 외에 전기자동차, 자율자동차도 제작하고 있고요. 수소자동차도 가능합니다.앞으로 회장의 포부는?부끄럽습니다. 헤헤마지막으로 한밭대학교에 대한 바람은?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세요. 한밭대 여러분 건강하세요~^^인터뷰를 끝내고 다른 작업장으로 이동하여 제작 중인 자동차를 둘러보았다.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하기에 꽤 정교하고 튼튼해 보였다. 기름때로 얼룩진 작업복과 손은 언젠가는 값진 결과로 돌아 올 것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
등록일
2020-11-18 17:08:30
[신소재공학과 최승일 동문] 쉽지 않은 대외 환경을 마주하고 마침내 일본으로...
작성자
기획과
조회수
1714
금년 2월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한 최승일 동문, 일본 비자발급이 최종 결정되어 그동안 취업을 위해 애쓰신 김윤기 교수님께 인사드리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요즘처럼 스승과 제자사이가 데면데면하고 쓸쓸할 때 모처럼 따뜻한 사연이 있어 인터뷰를 진행했다.교수님을 찾아오셨다는데..네, 제가 고대하던 일본 취업이 진행되어 그동안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러 왔습니다.ㅎㅎ교수님은 어떻게 만나셨나?2018년 교수님 수업을 처음 들었고, 4학년 재학 시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다지게 되었습니다.처음 해외취업을 제안 받았을 때는?교수님께서 소개해주셨는데. 제게 찾아온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평소 일본만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만화를 통해 일본어를 터득하게 되었고 특히, IT분야에서 일해 보는 게 제 꿈이었다고 할까요?결과가 나왔을 때 기분은? 솔직히 기쁨 반 걱정 반!! 코로나19와 한일관계 악화로 일정에 차질이 있었거든요. 다행히 모든 것이 차츰 해결되고 있어 마음이 가벼워 지고 있습니다.취업에 성공한 회사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려요.Adhoc-System사입니다. 웹기반 기업재무 및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지원 분야의 중소기업인데 도쿄 다이토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직원은 30명 정도 되고요. 매년 국제현장실습 등 한밭대학교와 산학협력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지금 기분은?작년 12월경에 취업확정이 되었지만, 비자가 문제였지요. 나빠진 한일관계 때문인가 봐요. 불안했고요, 다행히도 잘 해결되어 지금은 후련해요. 이국생활이 걱정도 되지만 평소 근무해보고 싶었던 IT분야에서 미래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고 싶어요.일할 때 가장 힘들 것이라 생각되는 것은?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느냐 일듯해요. 아직까지 혐한이 일본에 있을 듯해요.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하시는지?진인사대천명,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라고 마음속에 자주 새겨보니 불안감도 어느 정도 없어지더군요.학교가 많이 바뀌었죠?네, 시설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마지막으로 학교에 대한 바람은?학생들에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면 좋을 듯합니다.첫 번째 인상이 가장 오래 지속된다란 명언이 있다. 그만큼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승일 씨의 첫인상은 성실하며 꾸준할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한 그의 인생의 축포는 이제 막 시작되는 듯하다.본에서 많은 경험을 하여 후에 우리대학 후배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그 무엇이 가득하길 기원해본다.
등록일
2020-10-28 15:26:13
[화담 이종율 대표] 손님을 내 가족처럼
작성자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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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가을하늘과 시원한 분수를 보면서 맛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립니다.우리 대학과 이웃하고 있고, 3년째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는 갈비명가 화담입니다.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저는 이종율이라고 하고요, 덕명동에 위치한 갈비를 맛있게 하는 식당입니다.대표메뉴는?돼지갈비를 많이 찾으십니다.화담은 무슨 뜻이죠?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다란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셔서 맛있는 식사하시면서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라는 의미입니다.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게 된 계기는?평소 소신이죠. 돈을 잘 벌면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이 옳다고 생각합니다.너무 거창한가요? ㅎㅎ코로나로 많이 힘드셨죠?네.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차츰 회복되고 있어요. 다행스러운 일이죠. 한밭대학교 교수님, 학생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됩니다.식당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힘든 일은?손님과의 소통이 힘드네요. 손님 중에는 저희 식당의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 분도 여럿 계시고. 음식 맛으로 따지시는 손님들에게 어떻게 잘 이해시켜 드리는가가 중요하죠.그럼 해법은?최대한 공손하게 이해시켜 드리려 노력하고요. 그래도 안되면 다음에 잘하겠다고 하는 거죠 뭐. 하하하^^. 저분이 내 가족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될 때가 많죠.반대로 보람될 때는 언제인지?장사하는 입장에선 다들 비슷할 것 같은데요...오시는 분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웃으면서 인사해 주실 때...앞으로의 목표는?일단 돈을 더 벌어야겠죠. 그리고 기회가 되면 체인점을 내는 것이 꿈입니다.마지막으로, 한밭대에 바라는 점은?지역발전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많이 길러주세요. 감사합니다.영업 중이고 손님이 이어져 짧게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우리 대학의 핵심가치인 산학협력, 지역상생,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길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듯하다.내가 사장이라 생각하고, 학생을, 주민을 식당의 손님처럼, 가족처럼 맞이하고 대하면 될 듯하다.우리 대학을 끔찍이도 고마워하는 화담 사장님도 꼭 성공하길 기원하며 곧 있으면 결혼을 하신다고 하는데행복한 결혼생활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시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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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3:09:26
[일본어과 최지현 학생] ‘곤니치와’,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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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최지현 씨, 2020년도 8월 일본정부 초청 국비유학생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유학기간 동안 일본 도쿄외국어대학에서 수학하며 장학금과 교육비, 왕복 항공권 등을 지원받게 되는데 일본어과에서는 15번째다.요즘 유학 준비로 한창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기에 우리는 중구 선화동의 양지근린공원을 찾았다. 하늘도 파랗고 햇살도 따스한 가을 오후에 만난 지현 씨는 무척 친근하고 맑아보였다.우리가 건넨 명함을 두 손으로 공손히 받고 서로 이야기 할 때는 받은 명함을 앞에 두고 말해야 예의라던데요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뭔가 속이 꽉 찬 첫 느낌을 받았다.몸이 아프셨다는데 괜찮은지?네, 대상포진으로 고생했어요, 그동안 너무 무리했나 봐요.^^ 이젠 괜찮아요.ㅎㅎ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향상심을 우선으로 하는 최지현입니다라고 말하며 다시금 일본어로 다시 소개하는 지현 씨의 말속에는 진지함이 묻어있었다.국비유학생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일본어과 신입생 시절, 모든 것이 낯설었을 때 학과 교수님들께서 유학제도에 대해 상담해 주면서 그 중 하나로 국비유학생 제도가 있다는 조언을 해주셨고 그 뒤부터 목표로 삼고 꾸준히 준비하게 되었어요.결과가 나왔을 때 기분은?솔직히 기쁨 반 걱정 반? ㅎㅎ, 코로나와 한일관계 악화로 일정에 차질이 있었거든요. 다행히 하나둘씩 차츰 해결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합격소식을 듣고 누가 가장 기뻐했는지?외할머니, 일본어과 교수님? ㅎㅎ부모님께서는 일본유학에 대해 걱정하시지 않는지?많이 걱정하시죠. 외국으로 혼자 보낸다는 것도 그렇고 코로나도 그렇고요...어떤 점이 우수해서 합격하게 되었나?일본어 능력도 중요하지만 면접에서 유학을 가야되는 이유를 논리정연하게 차분히 설명했던 바가 큰 것 같아요. 또한 미래의 포부, 예를 들면 한일 관계 개선에 무엇이 필요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나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저리주저리 말한 것 같아요.준비하면서 가장 즐거웠을 때와 힘들었을 때는?즐거웠을 때는 일본어 공부 할 때 와 그 노력에 대한 성취감을 생각할 때고요. 힘들었던 순간은 유학생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컸던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들 때...힘들었을 때는 어떻게 극복했는지?진인사대천명,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라고 마음 속으로 자주 새겨보니 불안감도 어느 정도 없어지더라구요.국비유학생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한 숨은 팁이 있다면?저는 학기 끝날 때마다 나름 정리를 꾸준히 했죠. 나중에 큰 자산이 되고요. 부족한 부분에 대해 책을 사서보고...큰 비법은 없고 목표를 향한 성실한 항해. 저는 집에서 보다는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주로 공부했어요. 효율이 좋더군요. 집은 쉬는 공간이라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정치와 민간교류는 따로따로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 당신도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겠죠.일본에 가면 무엇을 하고 싶나?그동안 한밭대에서 못 들어보았던 수업을 듣고 싶어요. 일본어 문학, 언어학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싶네요.혹시 일본에 친지나 아는 사람이 있는지?친척은 없고 우리학교로 교환학생으로 왔던 일본인 친구들이 있어요, 국비 유학생을 준비하면서 학과에서 일본인 친구들을 한 번 더 만나보고 하면서 친해졌어요~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최지현 씨의 수준급 작품집에서 쉴 때는 무엇을?저도 휴대폰을 좀 했어요. 부모님들은 휴대폰을 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시지만 당신들 어렸을 때도 그 당시의 문화에서 부모님들이 못마땅하게 여기는 무언가를 했을 거예요.SNS활동도 하나요?솔직히 인스타만 요즘 좀 해요. 해봐도 재미를 잘 못 느껴서.인생의 목표가 있다면?좋은 사람이 돼야죠.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바람이 있다면 우리 과에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는데, 후배들을 위한 좋은 멘토가 되고 싶어요. 학과에서 불러줄까요?? ㅎㅎ한밭대는 나에게 어떤 학교였는지?자신을 돌아보는 계기,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게 하였던 곳..한밭대하면 생각나는 점은?일본어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가 기억나요. 찾아보면 학생들을 지원하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요. 링크사업이라든지 다른 사업 프로그램 등등 뭐 그런 거요.우리학교에 바람이 있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일본어과 교수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잘 드러나진 않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금세 40여분이 지나가 버렸다. 찾아가는 인터뷰에 거부감도 있을 듯한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인터뷰 내내 웃음과 습관에서 나오는 마음 씀씀이로 우리는 참 편안했다. 가는 길에 문자가 왔다. 선생님 저 오늘 명함 받은 최지현!입니다.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언뜻 흔한 문자일수도 있으나, 우리는 큰 선물을 받았다.그리고 다음날 미쳐 대답하지 못했던 한밭대로 삼행시에 대해 문자로 답을 전해왔다.한한밭대 삼행시, 밭밭 한 글자에서, 대대단히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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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3:16:33
[소재시스템공학과 조경수 대학원생]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맘 먹으니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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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원 나노소재를 이용한 박막태양전지 성능향상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미국 화학학회에서 발행하는 ACS Omega 9월 9일자 온라인 판에 이름을 올린 조경수 씨를 찾았다.복도에서 비춰지는 5층 연구실 내부는 대부분 연구 장비로 채워져 삭막해 보일 수 도 있겠지만, 약속시간에 맞춰 빠끔히 문을 열며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니 분위기는 금세 환해진다.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소재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4학기 차인 조경수입니다.한 학기 온라인 수업으로 힘들었나요?대학원은 뭐 그리 수업이 많지 않아서요. 견딜 만 했습니다.어떤 학과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반도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주로 다루는 학과입니다.이번에 개발한 박막태양전지 성능향상 기술 개발을 좀 쉽게 소개한다면? 반도체 접합을 위해서는 층이 형성되는데 이 층이 두꺼우면 빛을 흡수하여 반도체의 에너지 성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저는 이 층을 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개발했어요. 이번 개발로 언론에도 주목받았는데? 가족이나 친척 분들이 연락이 와서 놀랐어요. 그리고 뿌듯했고요.연구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뭐랄까요. 음, 음...연구분석을 많이 하게 되는데 여기서 사용되는 식에 데이터값을 적용하여 결과 값을 산출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저에게는 복잡한 부분이었어요.연구결과에 대한 보람이라면?솔직히 처음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지 예상을 하지 못했어요. 연구에 빠져들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그것보다세상에 안 될 것은 없다. 누구나 맘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반도체 분야가 적성에 맞나요?네. 손으로 만들고. 이걸 가지고 여기에 맞춰보고, 저기에 적용해보고. 괜찮은 것 같아요.(갑작질문)한밭대로 삼행시? 음, 어렵네요. 제일 나중에 할게요. ㅋㅋ지도교수는 어떤 분이신지?정중희 교수님입니다. 학생들과 대화를 많이 하시는 소통짱 지도교수님이라 생각합니다.우리학교에 대한 바람은?교수님과 학생들이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면 해요. 학생들이 교수님을 어려워하는 부분이 좀 있거든요.소망이 있다면?졸업도 다가오고 제가 가고 싶은 반도체분야 직장에 취업했으면 합니다.취업을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가?어학실력? 성실함? 잘 모르겠네요.ㅎㅎ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모두들 코로나로 어려워하는데 하루 속히 바이러스 없는 깨끗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차, 한밭대삼행시를 물어본다는 것을 깜박했다. 밝게 웃고, 어려움이 있어도 금세 일어날 듯 한 생기 있는 매력에 푹 빠졌었나보다. 부디 경수씨의 바람대로 좋은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반듯한 직장인으로 다시금 밝게 웃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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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5:29:43
[손정희 건강지킴이] 건강을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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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하루를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 새벽 3시부터 우리대학과 인근지역을 돌며 건강을 배달하는 건강지킴이가 바로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이다. 항상 밝은 미소와 긍정에너지로 마음을, 야쿠르트 등 건강 음료로 몸을 한층 활력 넘치게 하는...오늘도 하루의 일과를 끝낸 손정희 님은 평소 유니폼이 아닌 말끔히 차려입은 옷차림으로 우리를 만나러 왔다.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저는 3년째 한밭대 식구들의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 프레쉬 매니저 손정희입니다.담당하고 계시는 구역은?너무 멀리는 못가고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미학아파트를 책임지고 있고 오후에는 길거리 판매를 해요. 매일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세요뵐 때마다 항상 힘차고 밝으신데 어떤 사연이 있는지?제가 힘차고 밝게 보이는 이유라고 하면, 아마 밝은 표정 때문인 듯합니다. 저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반가운 마음이 들어요. 만나서 반가우니까, 절로 웃음이 나오고 밤새 안녕하셔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얼굴을 뵐 수 있는 것이 감사해서 다시 웃고요~ 웃는 제 모습을 보시는 분들이 기분 좋아서 함께 웃게 되는 것 같아요.건강지킴이에 웃음전도사까지 붙여드려야 할 것 같네요 ㅎㅎ일을 하시다보면 마냥 즐겁지만은 않자나요? 가장 힘들었거나 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하시는지요?저는 제가 일이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잘했거나, 칭찬받으면 그로 인해 제 존재가치가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야...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야...난 아무런 가치가 없어...하며 제 존재가치가 저 밑바닥으로 떨어져 우울하고 괴로운 날들을 보내곤 했었습니다. 외부 요인에 의해서 내 가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며 마음을 의지할 곳이 없어 힘들었었습니다.이런 순간 나를 이끌어 준 힘은 하고 법칙과 나부터 법칙이었습니다. 내가 진실한 사람이 되고, 성실한 사람이 되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고, 정직한 사람이 되는 이것이 바로 나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는 기준이 서고 나서부터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흔들리는 횟수가 줄어들고, 그런 사람이 되도록 집중하다 보니 변화되면서 힘든 순간들을 이겨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우리대학에 장학금도 매월 기부하고 계시는데 계기는?저를 이렇게 따스하게 맞아주고 제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너무 감사했어요. 본부건물을 다니다가 어느 날 바뀐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이 눈에 들어왔어요...그래서 저도 은혜를 갚고 환원하는 마음으로 매달 참여하게 되었어요.인생의 목표는?저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정신인 홍익사상을 좋아합니다. 어느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도 이롭고 나도 이로운 이 홍익 사상을 제 삶과 다른 사람의 삶속에 심어 드리고 싶어요. 감나무에 거름을 주고, 물을 주고 보살펴 주면 가을에 우리에게 비타민 씨가 가득한 열매로 돌려주듯이, 서로가 서로에게 유익함을 줌으로써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 나가서 봉사활동도 하고 싶어요.SNS활동도 활발하시던데 계기는?저는 외국인 친구가 많습니다. 한국에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을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서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쇄국정책으로 나라의 문을 꽁꽁 닫았던 조선 시대를 생각해보면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너무나 많은 외국인들이 들어와 있고, 이제는 세상이 많이 바뀌어 내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을 넘어서 전 세계인과 친구가 되는 세상이 왔습니다.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거나 다른 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과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서 SNS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한밭대 SNS활동에 대하여 조언해 준다면?어느 한 개인이나 단체가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 부분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면 한밭대 SNS 좋아요. 구독수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 선생님께서 한밭대 SNS에 대한 피드백을 해 달라고 말씀해 주셔서 유튜브에 올라오는 한밭대 소식을 열심히 보면서 피드백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한밭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3년 동안 한밭대에서 일을 하다 보니, 직원선생님과 조교 선생님들 이름을 거의 다 알게 되고 어느 부서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한밭대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저에게는 가족 같아요.S0동부터 N13동까지 여러 건물을 드나들며 매일 선생님들의 얼굴을 접하다 보니, 정도 많이 쌓이고 학교가 마치 내 집같이 느껴지고, 이곳에서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이곳저곳 사진을 많이 찍어서 메신저의 배경사진으로도 올려놓고 틈날 때마다 다시 보면서 한밭대에서의 추억을 되새깁니다.한밭대로 삼행시를 지으면 ?어렵네요.^^마지막으로 한밭대하면 생각나는 점과 바라는 점은?학교가 정말 깨끗하고 아름답다고 느껴져요. 그리고 학교에서 마주치게 되는 가나에서 온 유학생들을 보며 한밭대가 가나와 자매결연을 맺고 기술을 전해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 날은 가나 학생과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어요. 카이스트가 세워지게 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나는 당신이 이곳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배워서 당신의 나라로 돌아가서 당신의 나라를 우리나라처럼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앞으로 한밭대가 더 많은 나라들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헤어지면서 취미를 물어보니, 사람 만나서 돕는 것이라 한다. 외부의 어려움에 부딪혀도 네, 알겠습니다, 한 번 해보겠습니다 라는 도전 신념으로 살다보면 최고의 자산이 되어 마침내 자기 발전의 토대가 된다고 한다. 우리에게 주려고 가져왔다며 가방에서 꺼낸 손수건에는 나부터란 글귀가 들어온다. 아하! 나부터 변해야 한다. 40여 분 간의 인터뷰는 우리마음을 든든하게 하는 힐링강연을 들은 듯 하다. 몸도 마음도 한층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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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3:58:44
[전기과 장국현 동문] 머나먼 이국에서 보내온 한 통의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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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6일 아침, 출근하여 웹메일을 열어보니 한 통의 수상한(?) 이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보낸 이는 영어 이름이었고, 제목은 장학금 기부 문의였다. 처음에는 각 기관의 발전기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팸메일이 아닐까 여는 것을 망설였다. 하지만 제목이 한글이었고 영어 이름에서 한국인 냄새가 나 확인해 보기로 하고 메일을 열었다.보내온 이메일에는 간략한 본인 소개와 함께 금년 가을 학기부터 본인이 은퇴 예정인 2022년 연말까지 매 학기당 US$2,500(한화 3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5회에 걸쳐 기부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해외송금을 위한 은행 영문 정보를 요청하고 있었다.Ken Chang이라는 영어 이름으로 보내온 이메일, 주인공은 1977년 우리 대학의 전신인 대전공업고등전문학교 전기과를 졸업한 장국현 동문이었다. 국회사무처 기술직을 거쳐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면서 파나마로 납품하는 크레인의 시운전과 인도 과정에서 외국계 기업으로부터 입사 제의를 받았고 이직을 결정하면서 1998년 파나마로 건너갔다.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파나마 콜론시 소재 MIT(Manzanillo International Terminal-Panama, S.A. MIT-Panama)라는 곳으로컨테이너 항구와 관련해서 파나마를 중심으로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베트남에 있는 터미널을 담당하고 있고, 장국현 동문은 컨테이너 항구의 크레인 구매 및 정비 기술을 담당하면서 해당 기업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휴가 때는 자전거 여행을 즐기며 지금까지 독일, 스페인, 폴란드, 미국, 칠레, 쿠바, 뉴질랜드 등을 다녀왔고, 직장동료들과 함께 달리기 대회에도 참여했다고 한다.장 동문은 전화 인터뷰에서 기부동기를 묻는 질문에 내가 지금 이곳에서 이렇게 일하고 있는 것이 모교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방학생에게 장학금이 쓰여 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외국에 있다 보니 다문화 가정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그리고 추가로 보내온 이메일에는 전공이나 학과 관계없이 관련 분야의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도전정신이 투철한 재학생이 있다면 인턴십 제공에 협조하겠다는 내용도 밝혔다.마지막으로 보도자료와 학교소식에 알리고자 하는 동의 요청에 장국현 동문은 조그마한 일에 너무 과한 대접을 받는 것 같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겸연쩍어해 하며, 장마와 폭우로 피해가 많다는 뉴스를 접했다면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우리나라 사람들이 훌륭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언어 장벽 앞에서 멈추는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기대합니다. - 파나마에서 장국현 드림 -
등록일
2020-08-06 10:06:32
[도시공학과 김소원 학생] 나의 적성을 알게 된 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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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대한교통학회에서 주최한 제11회 장학생 에세이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시공학과 4학년 김소원 학생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방학 중에도 취재에 선뜻 응해준 소원 학생의 표정과 목소리는 밝고 자신감에 차있었다.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한밭대 재학 중 17학번으로 내년 2월에 졸업을 앞두고 복잡한 심정을 가지고 있는 예비 취업준비생 김소원입니다.복잡한 심정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왜 그런지 말해줄 수 있나요? 아무래도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 때문이겠죠, 사회로 나아가야 하니까 ㅎㅎ재학 중인 도시공학과는 어떤 학과인지? 전공분야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보다는...인생을 살아가면서 저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학과, 겪어 볼만한 가치가 있는 학과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이번 한 학기 온라인 수업이 진행됐는데 어떠했는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대면수업형이라.아쉬운 면도 있었고요.이번에 수상한 퍼스널 모빌리티의 동향과 개선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면?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교통수단에 대한 이해라면 될까요.ㅎㅎㅎ 전동킥보드 등의 수요는 증가하고 사업은 꾸준히 성장되겠죠.아직까지 이를 일상화하기 위해서는 운행에 대한 법적제도 정비와 전용도로 확충, 번호판 도입, 보험가이드라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내용입니다.우연일까요? 원래는 올해 1월에 학회 발표일정이었는데 코로나19로 6월로 연기되었고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내용이 그 사이 이미 제도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진 부분이 있어서 당황했습니다.^^이번에 수상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면? 발표를 잘했죠.하하하, 자신감과 적극적인 성격 덕분인 것 같습니다. 부끄럽네요.수상에 대한 보람이 있다면? 확신입니다. 내가 하려는 일이 여러 사람에게서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성에도 맞고요. 저의 적성이 어떤 것인가를 찾았다는 게 최고의 행운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고등학생 시절 한밭대 학생이 되고 싶은 열망이 있었어요. 그렇게 한밭대 학생이 되었고 이번에 값진 수상소식이 포털 뉴스에서 한밭대기사를 검색했을 때 제 기사가 나온 것을 보고 울먹이게 되었어요. 옛날생각이 나서 그런가 봐요. 그리고 엄마도 기사를 여러 번 보시더군요.(웃음)대회 준비는 어떻게? 현장실습 마치고 집에 와서 새벽까지 관련 논문을 찾아서 읽었어요. 실제로 전동킥보드 등 유저들에게 설문조사도 하였고요. 방문조사, 전자우편조사 등 6개월 동안 매우 바쁘게 지냈던 것 같아요.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네. 무엇보다도 자료수집요. 제가 실제 1인용 교통수단 이용자가 아니어서 경험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논리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돌발질문) 한밭대로 삼행시? 밭이 어렵네요! 그래도 한번 해보죠. 한밭대학교는, 밭에 숨겨 놓아도 대학이 빛이 난다.지도교수는 어떤 분이신지?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으세요. 학우들간 모임도 자주하게 하시고, 상담도 자주 응해주세요. 한마디로 감사합니다.우리대학에 대한 바람은?학생의 꿈을 도와주는 대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취업준비에 바빠요. 화목한 분위기의 가족 같은 느낌이 드는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바람입니다.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교수님, 연구실 조교님께 감사해요. 저의 적성을 봐주고 옆에서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제 도전의 단계가 하나씩 이루어지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인터뷰 전에도 자기소개서를 쓰고 취재가 끝난 후에도 노트북을 다시 꺼내면서 뭔가 분주하게 해야 하는 듯 보였으나 소원 학생의 얼굴에는 웃음과 자신에 대한 긍지가 떠나지 않아 보인다. 고등학교 때 기자생활도 했었고 대학에서도 홍보대사의 꿈을 가졌던 학생, 사람 만나길 좋아한다는 이 학생에게는 사람들을 한 팀으로 만들고 이끄는 리더십과 공감능력이 있는 듯하다. 대학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그간 지나온 길이 헛되지 않았기에 학생의 미래도 환하리라 기대해본다.
등록일
2020-08-03 18: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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