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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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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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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이미지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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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대학은 4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산업정보관(N4동)에서 (사)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8년 춘계 학술대회 및 제15차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회장 김행곤,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우리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문의 융합과 상호발전 ⅩⅢ’을 주제로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술발표를 통해 학문 간 창의적인 융합과 발전을 도모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초청강연과 논문발표, 우수논문 시상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초청강연에서는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 R&D 지원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현장훈련의 성과와 과제’, ‘독거노인을 위한 자동 알약분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300여편의 논문발표와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이동형 교수(산업경영공학과)는 “학문 간 융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고, 우리대학은 우리 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 이번 학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가 상호 융합해 국가산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관점의 혁신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사)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는 사회의 요구에 부합되는 창의적 기술을 연구하고 기술의 수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의 상호작용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 발족해 약 4,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4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매월 논문지를 발간하는 등 학문 간 융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등록일2018-04-06 00:00:00
교수들 학생창의력 높일 교수법 열공 이미지
교수들 학생창의력 높일 교수법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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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3월 29일(목) 점심시간, 도서관 다목적강의실에서는 “나는 왜 새로운 방법으로 가르치는 것을 시도하려고 하는가?”를 주제로 색다른 세미나가 열렸다.○ 도시락을 먹으며 강의를 듣는 이 세미나는 강사도 강의를 듣는 학생도 모두 교수들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교수들은 50여명.○ 이들은 박정호 교수(화학생명공학과)가 지난 2017학년도 2학기에 시범운영했던 ‘플립드러닝을 활용한 수업운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식사하며 강의를 들어야 하는 불편함도 마다않고 강의실에 모였다.○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은 온라인을 통해 선행학습을 하고 수업에서는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으로 질문과 토론, 문제풀이를 통한 복습이 이어지며,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잘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박정호 교수가 강의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교수법을 시도하는 이유”를 이야기하자 참석한 교수들은 모두 공감을 표시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16년 알파고가 인간과의 바둑대결에서 이기는 장면을 보면서 4차 산업혁명과 AI의 발전으로 외워서 알게 하는 일방적인 지식전달은 지양해야 함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학생들이 지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플립드러닝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17학년도 2학기에 유기화학 과목에 대해 토론방식의 플립드러닝을 도입한 결과 기존의 일방적인 수업방식보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특히 학생들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효과적인 학습을 할 있다는데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날 박 교수는 동료 교수들에게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수법 도입 시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가르치는데 권태롭지 말고, 배우는데 염증을 내지 말아야 좋은 선생이 될 수 있다”는 박 교수는 “플립드러닝을 적용해보니 교수는 수업 전에 준비할 것이 정말 많아지고 힘들지만 이 일을 해야 하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플립드러닝은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를 준비해야 하고, 토론형태의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자료를 마련하는 등 수업준비에 시간이 손이 많이 간다.○ 하지만 “교수한테는 어려움이 있어도 학생들이 재미있게 잘 배울 수 있고, 이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들의 창의력 증대로 이어진다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최윤석)를 중심으로 교수 대상의 다양한 교수법 특강과 세미나를 연중 개최하고 있으며, 2018학년도 1학기에만 총 6회의 세미나가 계획돼 있다.○ 최윤석 교수학습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 대학교육 현장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우려가 있다”며,○ “한밭대는 우리 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 박정호 교수의 사례처럼 교수법 개선을 통해 교육품질과 학생의 학습만족도를 높이고, 학습역량과 창의력을 증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등록일2018-04-05 00:00:00
재학생과 외국인학생이 함께하는 영어회화 클럽 운영 이미지
재학생과 외국인학생이 함께하는 영어회화 클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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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제교류원(원장 강희정)은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하는 영어회화 학습 프로그램인 "English Conversation Leaders Club(이하 ECLC)’을 운영한다.○ ECLC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 1명을 중심으로 한국인 학생 5~6명이 팀을 이뤄 영어회화 클럽을 만들고, 외국인 학생이 리더가 되어 한국인 학생들에게 영어회화를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한국인 학생들은 영어 실력을 높이고 리더를 맡은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27일(화) 오후 1시 20분부터 국제교류관에서 2018학년도 1학기 ECLC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대면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5명과 한국인 재학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팀의 리더인 유학생들의 자기소개가 이뤄졌다.○ ‘콜라보레이션’팀의 리더인 마카림(RUZMETOV MATKARIM) 학생(타슈켄트건축대학 교환학생, 우즈베키스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함께 어울리면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희정 국제교류원장은 “ECLC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상호 소통을 통해 상대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인 학생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외국인 학생에게는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영어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좋은 기회로 인기가 높으며, 이번 학기에는 약 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2017년 11월 말 국제교류관의 신축개관으로 ECLC에 참여한 각 팀들은 팀별 컨버세이션룸에서 활동하게 돼 프로그램 운영 성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등록일2018-03-29 00:00:00
장애학생 지도 위한 교수학습법 특강 이미지
장애학생 지도 위한 교수학습법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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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남윤의 교수)는 지난 22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장애학생 지도를 위한 교수학습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 특강은 장애학생의 원활한 학습활동과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사는 충남대학교 박길순 교수(前 충남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가 맡았으며, “장애학생이 내 수업에?”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학생의 교수·학습·평가 지원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장애와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발달장애 등 각 장애유형의 특징과 그에 맞는 교수전략, 학생응대 방법 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특강에 대해 남윤의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현재 우리 대학에는 10명의 장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수들로부터 이 학생들의 수업, 진로상담 등에서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좋을지 문의를 받고 있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특강이 교수들에게 장애와 장애학생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유형별 교수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우리 대학은 장애학생을 위한 학습여건을 마련하고 학내 구성원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학년도 신입생 중 2명의 장애학생이 입학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센터에서는 입학 직후 이 학생들을 초청해 도서관, 학사지원센터 등 학내시설을 견학하며 대학 생활 중 예상되는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7년 하반기부터 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강의자를 위한 장애학생 교수·학습 지원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 한편, 이 특강에 앞서 교수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 교육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우월적 지위에 의한 성폭력’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책임있는 자기성찰을 통해 폭력예방에 나서도록 강조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을 위한 학생지도 매뉴얼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 등록일2018-03-29 00:00:00
염홍철 석좌교수 음악이 있는 토크 콘서트 이미지
염홍철 석좌교수 음악이 있는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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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2일 목요일 오후 1시 50분, 아트홀 입구에는 강의에 출석하려는 학생들로 가득 찼다.○ 학생들이 들으려는 강의는 염홍철 석좌교수(前 대전광역시장, 명예총장)의 ‘음악이 있는 토크 콘서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작은 음악회와 염 교수의 강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날도 강의가 시작되자 염홍철 교수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바리톤 조병주가 무대에 올라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를 시작으로 윤동주의 시에 곡을 붙인 ‘서시’, ‘별 헤는 밤’ 등 세곡을 열창했으며, 학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음악회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염홍철 교수가 강단에 올라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 왜 책을 읽어야 하나?”를 주제로 인문학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옴니버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강의는 “인생의 답을 찾다”라는 큰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는 어떤 곳에서 살고 있나”, “예술, 착하고 아름다운 것”,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온다” 등 염 교수의 식견이 돋보이는 12개 주제의 강의가 매주 펼쳐진다.○ 또한 매주 각기 다른 음악가의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에게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운데, 개강 첫날은 소프라노 한예진, 지난 주에는 오카리나 연주자 조은주가 무대에 올랐으며, 가야금병창 국악인 전해옥과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황인준 학생(경영회계학과 3학년)은 “졸업한 선배가 이 강의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이 많은데 인생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미래를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 등록일2018-03-23 00:00:00
나에게 맞는 대학생활습관 찾기 STEP UP & JUMP UP 이미지
나에게 맞는 대학생활습관 찾기 STEP UP & JUMP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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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육혁신단(단장 김남균)은 16일(금)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나에게 맞는 대학생활습관 찾기 프로그램, STEP UP & JUMP UP’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새학기를 맞이해 대학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다지고 긍정적인 자기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의 홍영일 팀장의 ‘대학생의 워라벨과 행복’, 포스코 인재창조원 김태현 차장의 ‘응답하라 1994 (Feat: 아재)’, 서울대 교육연구소 ‘내적 욕망의 실천 : 성공이 아닌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학교생활’ 등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현재를 기준으로 자신의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그래프로 그려보면서 과거를 평가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로와 연계해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학습목표를 수립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유경 학생(일본어과 3학년)은 “대학생활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이 프로그램에서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 동안 뚜렷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효율적으로 생활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균 교육혁신단장은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생활을 도모하고 학업의욕과 학습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동기부여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학업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등록일2018-03-19 00:00:00
창업교과목 교양필수 지정 이미지
창업교과목 교양필수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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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번 학기부터 ‘창업교과목’이 교양필수로 운영된다.○ 우리 대학에서는 모든 학생이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을 체득해 기술기반 창업과 산업현장에서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같이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창업교과목인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를 수강하면서 도전정신을 기르고 창업기회 탐색과 창업마인드 및 역량을 확충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우리 대학에서는 이번 창업교육 교양필수 지정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관련 준비를 해 왔다.○ 2015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 된 후, 학생과 교수, 산업체 수요조사를 토대로 2015년부터 일부 창업관련 교양과목을 운영하고 교재개발에 나서면서 창업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특히, 2016년에 이어 2017년에 창업지원단(단장 송우용)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신입생 1,092명 중 창업에 대한 관심과 도전의사를 가진 학생은 5%에 불과하고, 95%의 학생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을 이유로 창업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업가정신’ 등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됐다.○ 이에 학내 관련 부서, 학과 교수 등의 의견조율을 거쳐 2017년 말 창업교과목인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를 교양필수로 확정했으며, 2018학년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교양필수 지정 후 처음 맞이한 2018학년도 1학기에는 현재 714명이 이 과목을 수강하고 있으며, 연간 1,800여명의 학생이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고, 이론과 실습, 체험활동도 이뤄진다.○ 또한 15주 동안 창업단계별로 아이템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는 과정을 경험하고, 교수, 상담사, 교육 및 조사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창의역량 성향조사와 진로개발 개별 멘토링 기회도 주어진다.□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기업가정신이란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이를 기회와 가치로 변환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가정신 교육은 단순히 창업만을 독려하는 교육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마인드를 일깨우고, 도전정신과 창의적 역량을 높여 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등록일2018-03-12 00:00:00
대전의 역사 돌아보는 시민대상 역사강좌 운영 이미지
대전의 역사 돌아보는 시민대상 역사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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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랑스러운 대전 역사가 궁금하지 않나요?”○ 우리 대학에서는 대전의 다양한 역사를 이해하는 역사문화강좌 ‘한밭역사 다시보기(Ⅱ)’를 개설하고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강좌는 ‘인문 역사문화도시 대전 이해하기’와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세계유산’ 등 2개 주제로 나눠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화, 목요일 오후 각각 12주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주로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이뤄지며, 역사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이 강좌는 대전지역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조망한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 대학 선배들의 항일독립운동을 비롯해 대전갑부 김갑순 이야기, 한국전쟁과 대전, 대전역과 유성온천의 추억 등 대전 지역의 다양한 근대역사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한 대전 이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유산을 한 자리에서 학습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될 전망으로, 매사냥 시연, 난중일기, 조선통신사, 백제역사유적지구, 안동 하회마을 등을 비롯한 문화유산, 기록유산, 무형유산 등의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다.□ 인문사회대학 공석구 학장은 “지난 해에 이어 다시 기획된 이 강좌는 대전지역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우리 지역 최초의 전문 역사강좌”라고 강조하고, “대전지역 역사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강좌는 LINC+사업단에서 ‘지역사회 공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한밭대 인문사회대학을 중심으로 대전시립박물관, 백제문화원, 한밭대 인문콘텐츠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한밭역사 다시보기(Ⅱ)’ 문화강좌는 대전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3월 12일부터 3월 25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his/index.do)를 통해 강좌당 6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 등록일2018-03-12 00:00:00
국내 대학 최초 인공지능윤리 정규과목 개설 이미지
국내 대학 최초 인공지능윤리 정규과목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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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내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윤리’강좌가 정규과목으로 개설돼 지난 7일 첫 수업을 가졌다.○ 이 과목은 ‘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것으로, 최근 기업에서 인공지능에 관한 윤리적 설계의 필요성에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대학에서 이에 따른 산학연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인문교양학부 김효은 교수를 중심으로 딥러닝, 철학, 법학, 경영, 연결망분석 등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의 교수 5명이 팀티칭을 하는 융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수업에는 학생 30여명이 참석해 강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김효은 교수(철학)와 김창화 교수(법학)가 나란히 강단에 올랐다.○ “여러분, 자율주행차가 주행 중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사람과 마주치게 된다면 이 차는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까요?”○ 김창화 교수는 이 질문을 통해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과 다양한 관점의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내가 담당한 수업에서는 인공지능과 특허권, 저작권 등 주로 법률적인 관점에서 인공지능을 다루게 된다. 여러분이 인공지능을 만든다면 과연 어떻게 할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 이어서 김효은 교수는 “인공지능은 공학과 인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학문이 공존하는 분야다. 나는 철학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인공지능 관련 기술분야인 기계학습에 대해 배우고 있다”며 “이 수업에서 학생들은 개인의 전공을 넘어서 공학, 법학, 경영,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관점을 통해 인공지능윤리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명진 학생(화학생명공학과 4학년)은 “언론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 있던 차에 이 수업이 개설돼 수강신청을 했다”며 “교수님 다섯 분이 다양한 전공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도 이 수업의 큰 매력”이라며 강의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효은 교수는 “해외에서는 최근에 MIT와 하버드대학이 이 수업을 개설했고, 국내는 일부 대학의 비교과 수업을 제외하면 한밭대가 정규과목 개설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이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인공지능에 대한 융합적인 사고와 접근을 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등록일2018-03-12 00:00:00
잊지 못할 강의 에세이 작품집 발간 이미지
잊지 못할 강의 에세이 작품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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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최윤석 교수)는 20일(화) 학생들의 생생한 수강 후기가 담긴 ‘제4회 잊지 못할 강의 에세이 공모 수상 작품집’을 발간했다.○ 센터는 2017년 12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2학기부터 2017학년도 1학기까지 정규과목으로 개설됐던 학부 강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담은 에세이를 공모했으며, 올해 10편의 수상작을 포함해 총 22편의 우수작을 담아 이 책을 만들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인규 학생(도시공학과 2학년)은 ‘문학의 온도’라는 주제의 글에서 ‘문학의 이해’ 강의를 통해 공대생인 자신이 현대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과정을 이야기로 썼다.○ 이인규 학생은 이 글에서 “매 시간 작품을 읽고 함께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마치 연극 하듯 작품 속 등장인물의 감정을 살려가며 낭독하는 시간은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오은정 학생(영어영문학과 2학년)은 학생들의 말에 진실어린 경청과 수용의 자세를 보여주고, 재미있고 질 높은 강의를 위해 고민하는 노(老) 교수님의 수업 열정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칭찬의 박수를 드리고 싶다는 가슴이 따뜻한 이야기를 적었다.□ 이처럼 이 작품집에는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점차 변화해 가는 과정과 모습, 변화의 계기를 비롯해 인상 깊었던 교수법이나 학습 활동, 학문의 깊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던 강의 등에 대한 내용이 학생의 시각에서 가감 없이 드러나 있다.○ 이에 대해 송하영 총장은 “에세이를 통해 강의내용은 물론이고 교수법이나 학생을 대하는 자세 등 교수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질 높은 교육을 통한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이 공모전을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잊지 못할 강의’ 에세이 공모전은 지난 2010년 제1회 공모전으로 시작해 2012년 제3회 공모전 실시 후 중단됐다가 2017년 제4회 공모전으로 다시 부활했다.○ 제4회 공모전에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총 83편의 에세이가 출품됐으며, 수상 작품집에는 수상작 10편 등 22편의 작품을 엄선해 수록했다.
  • 등록일2018-02-27 00:00:00